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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식당 꽈배기 - 연남동 꽈페 줄 서는 수제 꽈배기 식당 가격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2.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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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월요일 19시 20분
5회 줄 서는 식당 꽈배기

빵덕후들의 맘을 설레게 한 줄 서 먹는
프리미엄 수제 꽈배기집!

국민 간식 꽈배기에 개성이 듬뿍 담긴
유니크한 토핑을 얹어 트렌디함을 더했다!

100℃의 끓인 물과 감자를 넣은 시그니처 반죽으로
꽈배기의 쫄깃, 촉촉한 식감까지 UP!

형형색색 크림소다 꽈배기부터
단짠의 정석! 치즈쿠키꽈배기,
상큼한 딸기티라미수 꽈배기 등 그 종류만 무려 18가지!

빵순이 ‘햇님’의 먹방 본능을 자극한
연남동 꽈배기 집의 ‘줄 서는 이유’?

 

세콰노가 보기에는 오로지 SNS 사진용...;;;

 

2022.02.14 - 줄서는식당 족발 - 문래동 그믐족발 꽈리튀김족발 이색 족발튀김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0 1층 (연남동)

연남동 꽈페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디저트 카페라 그런지
딱히 브레이크 타임이 있지는 않다.

건물 2층에 먹고 갈 수 있는 홀이 있으며
일단 자리를 잡고, 1층으로 내려가
QR 찍고, 꽈배기 고른 다음에 계산 후
가지고 올라가 먹으면 된다.

세콰노가 평일 점심,
오후 1시 반에서 2시 사이 방문했을 때

2층에 손님이 두 테이블 정도 있었고..
그래서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그런데 카페라면 당연히 사람 많아야 할 시간 아닌가??
줄 서는 것을 전혀 모를 정도로 사람이 없던데??

지인에게 듣자하니 줄 선 것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아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팀씩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줄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닐까 싶다.

 

 

연남동 꽈페의 줄서는식당 꽈배기 가격 

6개씩 3줄 있으니 18종의 꽈배기가 맞다.

저 중에서 가장 잘나가는 순서대로

1. 유니콘 트위스트 2500원
(줄서는식당 크림소다 꽈배기)

2. 솔티드카라멜 2900원
3. 티라미수 트위스트 3300원
4. 콘크런치 트위스트 3300원

예고편에서 소개된 다른 수제 꽈배기가
치즈쿠키 꽈배기 3300원

그리고 시즌 메뉴인지라 메뉴판에는 안 나와있는
딸기티라미수 꽈배기 4500원

 

 

확실히 입구 들어갔을 때부터 보이는
정말 가지각색 비주얼의 다양한 꽈배기들

어떤 꽈배기가 있는지
줄 서는 식당 꽈배기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해서 확대해 보시길 바라고

 

 

카페니까 커피를 비롯한 음료도 팔고 있다.

 

 

가장 잘 나간다는
유니콘 트위스트와 솔티드 카라멜 꽈배게

그리고  가장 기본이라 생각되는
시나몬 트위스트 1900원

그나마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았던
얼그레이 꽈배기 2500원

총 4개의 꽈배기를 내 돈 9700원 주고 사먹은 뒤 작성하는
내돈내산, 내돈내먹 리뷰다.

 

 

아..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

잘 읽을 수 있도록 옮겨보게 되면

 

꽈페의 꽈배기는
100도씨 끓인 물과 감자를 넣은
꽈페만의 시그니처 반죽으로
매일 아침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최상의 쫄깃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 꽈배기입니다.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 후
당일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1일 이상 보관하실 경우에는 냉동 보관하셨다가
50초 해동해 드시길 권장합니다.

 

 

일단 뚜껑을 열어 보았을 때

확실히.. 비주얼은 갑이다.

색감 자체가 사진 정말 이쁘게 나오기 좋음

 

 

그래서 인스타 등의 SNS에서

실제 맛과는 상관 없이 맛있어 보이는??

 

자랑하기 딱 좋은 비주얼

 

 

보통 영상은 네이버 본블에만 올리는 데..

이건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

 

식감 등, 꽈배기의 쫄깃함을 알기 위해 양쪽에서 잡아 당겨 보는 모습??

 

잡아당기면서 헛웃음만 나온다.

​동네 시장 꽈배기 사다
한나절 지난 걸 먹어도
이보다는 더 쫄깃하겠더라

 

얼어죽을 쫄깃, 쫄깃함이 하나 없어 그냥 뚝뚝 끊어지는 데

 

 

퍽퍽하면 퍽퍽했지
촉촉함이라고는 하나도 느낄 수 없었다.

가장 먼저 잡아당겨서 확인한 시나몬 꽈배기 말고
나머지 3개의 줄서는식당 꽈배기도 마찬가지였다.

일단 시나몬 트위스트의 경우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꽈배기로 소개하고 있던데

딱 츄러스 맛

(그러면 츄러스를 사 먹고 말지)

 

 

꽈배기를 만든 뒤 소스를 위에 부어낸 듯

 

 

도저히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
(양이 문제가 아니라 맛이 없어서..)

가위로 잘라 조금씩 맛을 보았고

 

 

그나마 얼그레이가 그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괜찮았다.

이건 뿌려진 '소스'에 대한 이야기지
안쪽의 꽈배기는 역시 퍽퍽...

​솔티드 카라멜은 정말 단짠단짠한 맛으로
손으로 들고 먹기에는 찐득하게 묻어나서
포크나 젓가락 등으로 들고 먹는 게 좋을 듯싶다.

버터가 통으로 올라가 있기는 한데..
딱히 단맛, 짠맛, 버터의 고소함? 느끼한 맛이
조화가 잘 되는 편은 아니었음
(물론 내 입맛에 그렇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망 大亡의.. 유니콘
줄 서는 식당 크림소다 꽈배기

바랄 망이 아닌 망할 망
정말 크게 망한 선택

초등학교 앞 불량식품 느낌이다.

물론 그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니
그게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분명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줄 서는 식당에도 나오는 거겠지

세콰노의 입맛에 아니었을 뿐이다.

꽈배기 위에 다양한 소스를 뿌려낸 수제 꽈배기로
정말 사진 찍어 SNS에 올리기는 괜찮은 비주얼

소스야 정말 개인 취향이니 넘어가더라도

홍보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쫄깃함도 촉촉함도 전혀 없던 연남동 꽈배기

줄 서서 먹는 걸 정말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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