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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식당 미국식 중식당 - 도산공원 웍셔너리 아메리칸 차이니즈 차우미엔, 시추안콘프라이즈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1.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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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4일
고품격 ‘힙포 탐구생활’
<줄 서는 식당> 두 번째 이야기

화려한 비주얼과 간증 후기로
SNS를 도배하는 핫플레이스들!
극악의 웨이팅으로 소문난 식당들,
과연 기다릴 만큼 맛도 멋도 모두 갖춘 곳일까?
(그러면서 앞광고 느낌 가득 ㅎㅎ)

웨이팅 필수! 중국집?!
도산공원의 핫플레이스 미국식 중식당!

미국&홍콩 현지에 있는
중식당 느낌이 가득한 인테리어와
웍으로 만들 수 있는 미국풍 중화요리들로
손님들의 행렬이 끓이지 않는다고~

차우미엔과 몽골리안 비프를 비롯해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중국 전통의 맛,
넓은 면이 매력적인 방방면까지~

​끝없는 먹부림을 부르는 퓨전 중식당의
‘줄 서는 이유’를 본격 탐구!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2 (신사동)

도산공원 미국식 중식당 웍셔너리 도산

 

바로 지난주 1회 줄서는식당 도넛으로 소개된

노티드 청담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https://view.kakao.com/v/_IGTxfb/

 

줄서는 식당 1화 힙포 - 프리미엄 도넛 노티드도넛

줄서는 식당 1화 힙포 - 프리미엄 도넛 노티드도넛

view.kakao.com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9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 3시와 오후 8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 평일 오후 3시 반부터 17시 반까지

 

 

따로 예약이 되지는 않지만
To-Go, 그러니까 테이크 아웃
매장 픽업 시 먼저 연락 주면 시간에 맞추어 준비해 주겠다고 한다.

쿠팡이츠나 배달의 민족 배달되고
보니까 네이버 플레이스로 포장 예약도 가능한 듯싶은데...

배달은 모르겠는데 전화 포장 주문하지 마라

와이프가 분명 전화로 예약 주문하고 시간 맞춰 갔음에도 불구하고
더 뒤에 와서 줄 서 있던 사람이 들어갈 때까지도
(한 마디로 예약 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안 들어갔다더군...

덕분에 원래 기다림 + 추가 10~15분 더 있다가 받고 돌아왔다더라

 

 

줄서는 식당 중식당

도산공원 아메리칸 차이니즈 웍셔너리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최근에 가장 유명한 메뉴가

방방면,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 오렌지 치킨이라던가?

 

 

그 이외에도 몽골리안 비프를 비롯하여

매우 다양한 아메리칸 차이니즈, 미국식 중화요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차오미엔 11800원과

시추안 콘 프라이즈 5800원 포장해서 먹은 기록이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저렇게 네모난 종이 박스에
다양한 요리들을 포장해 먹는 게 종종 보인다.

나 같은 경우 10여 년 정도 전에 미드 '빅뱅이론' 볼 때 접하게 되었고
그당시 대학원 생활.. 랩에 있을 때
신촌 대학약국 바로 안쪽의 누들박스에서
이와 비슷하게 동남아 음식을 포장해서 팔았던 것을 자주 사 먹었지

 

그런데 거기는 대충 메뉴가 6천원 대..

물론 그건 2010년 오픈 당시의 가격이고

2019년 폐업할 때 보니 대충 9천원 전후까지 인상되었던 데

 

 

줄서는 식당 도산공원 미국식 중식당 웍셔너리 도산 메뉴판 및 가격

​몽골리안 비프 26800원
방방면 12800원 등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다.

 

 

가성비가 정말 극악이라는 것

 

 

박스의 절반의 절반, 그러니까 25%?

아니 5분의 1인 20%도 다 채워져 있지 않는

시추안 콘 프라이즈

 

다행히 메인 메뉴가 아니라 사이드 메뉴이기는 하지만
이럴 거면 차라리 작은 박스 만들어서 넣어주는 게 낫지 않아?
이거야말로 종이 낭비, 자원 낭비

 

 

그나마 3분의 2 정도 차 있던 줄서는 식당 차오미엔

 

볶을 초 炒, 면 면 麵
해석하면 볶음면이고
다양한 종류의 차오몐이 있지만
홍콩 스타일은 얇고 파삭파삭한 느낌이라고

 

 

줄서는식당 중식당 웍셔너리 도산의 차오미엔은
돼지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를 센 불에 볶아
불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중국식 볶음면이라 한다.

일본 야끼소바와 비슷한 느낌도 있으며
내가 홍콩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 이게 홍콩이구나 싶은 특유의 향신료 맛이 있더라

 

 

튀겨낸 옥수수와 땅콩을 쯔란 시즈닝과 함께 비벼내어
고소함은 물론 매콤한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는 대표 사이드
시추안 콘프라이즈

통조림 옥수수 콘을 기름에 볶아내어
확실히 기름기가 있는데
생각보다 매콤함이 강한 편이라
느끼함보다는 쯔란을 포함한 자극적이 맛이 더 느껴졌다.

 

 

그래서 약간 기름기가 있는 볶음면,
차오미엔과 같이 비벼 먹어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짭짤함도 강한 편이라 밥 한 공기 위에 올려 같이 비벼 먹어도 좋았다.

중간에 말했지만 홍콩 특유의 향신료와 함께
확실히 맛은 잘 잡은 느낌으로

특히 미드? 미국 드라마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미국에 유학·장기 여행 다녀오신 분들에게 잘 맞을 듯싶지만

아무리 최근에는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따진다고 해도
너무 극악의 가성비.. 창렬함과 동시에
분명 가게에서 권하는 대로 ToGo를 위해 미리 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더 실수로 줄 서는 것보다 더 오래 기다리게 만드는 서비스 때문에

누가 사주면 모를까 내 돈으로는 또 먹을 생각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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