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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여의도 독일빵집 브로트아트 김형준 독일빵 브뢰첸, 브레첼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1.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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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2일 토요일

154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여의도동·대방동 편

 

▶ 연중무휴! 여의도에서 구워내는 정통 독일 빵

여의도의 동쪽, 아파트 단지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펄럭이는 독일 국기를 발견한다.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자그마한 빵집.
이곳의 주인장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독일 대표팀의 공식 베이커로 활동했던 김형준 씨다.
과거 공연기획자였던 그는 독일 빵의 매력에 빠져,
하던 일까지 접고 독일로 제빵 유학을 떠나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했다고 한다.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에서도
주민들의 살가운 정을 느낄 수 있어
살맛 난다는 동네 빵집 주인장 형준 씨.
그가 구워내는 독일 빵은 과연 어떤 맛일까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율로7길 3 (여의도동)

여의도 빵집 브로트아트

매일 오전 7시 반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 오전 8시 반 오픈) 

 

 

이번에 찾아간 것이 아니라

지난 21년 10월 초에 다녀왔다.

 

그 당시에는 생활의 달인 여의도 독일빵집이라 갔던 것이고 ㅋ

 

워낙 이런저런 논란이 많은 생활의 달인이지만
평창 올림픽에서 독일 선수팀 공식 베이커를 맡은
이런 분이 여의도 독일 빵 달인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문제라 할 수 있지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던 내용을 옮겨보면

서울 여의도에 조금 색다른 빵집이 있다.
주식으로 먹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먹을수록 빠져드는 삼삼한 이 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던데.
이런 빵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5년간 유학 갔다 온
오늘의 주인공은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독일 선수팀 공식 베이커를 맡은
김형준 달인(男 / 42세 / 경력 12년)이다.
전통 독일빵의 맛을 구현해 내기 때문에
이 가게의 빵은 독일인이 먹어도 반한다던데.
유독 독일식 빵을 고집하는 달인만의
특별한 이유를 한번 들어보자.

 

 

정말 다양한 빵이 많은데

 

버터브레첼 3,500원과
치즈 올리브 치아바타 3,800원이
대표 메뉴라는 듯 싶고

 

 

생활의 달인 때 주로 나왔던 것이 브뢰첸

플레인 브뢰첸 1700원과 잡곡 브뢰첸 1800원

 

 

독일빵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브레첼 3000원

 

 

대표 메뉴인 버터 브레첼까지

이렇게 3종류의 빵을 여의도에서 포장해 돌아왔다.

 

 

여의도 브로트아트
커피와 차 등의 음료 등의 메뉴판도 올려보고

 

 

집에 돌아와서 커피와 함께 먹었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독일 빵

김영철은 여의도 독일빵 중에 어떤 것을 먹었을까? ㅎㅎ

 

 

독일 빵이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매듭모양으로 구멍 3개 뚫려 있는 브레첼

독일어 사용 국가에서 흔히 주식으로 먹는 빵

 

브레첼은 크게 부드러운 빵과 단단한 과자로 나눌 수 있으며
또한 짠 것과 단 것으로 나눌 수 있다고

 

 

여기는 단단한 빵이라 하는 게 맞을 듯싶다.
쫄깃을 넘어선 쫠깃의 느낌?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질기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고

단 맛 하나 없이 살짝 짭짤한 정도

원래 '주식'은 우리나라 '밥'처럼 심심한 것이 당연하다.
그래야 질리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으니

여의도 브로트아트의 독일 빵이 그러했다.

 

 

가게에서 가장 잘나가는 듯한 버터 브레첼

구멍이 없는 이것도 브레첼인가?
브뢰첸이나 브레첼이나
우리가 보기에는 이름은 엄청 비슷한데


어찌 되었든 약간 겉이 딱딱한 하드 빵

 

 

앞서 브레첼과 비슷한 느낌으로
겉이 쫠깃한 느낌이 있지만
안쪽은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버터도 꽤 고소한 편이기는 했는데
포장해 오는 과정에서 많이 녹아서 그런지
약간 애매했음

차라리 냉장고나 냉동실에 잠깐 넣어 먹었다면 괜찮았을까?
날씨가 따뜻한 여름에는 비추고..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괜찮을 듯

아마 다른 날? 먹어서 사진 찾아봐야 할 듯싶은데

잡곡 브뢰첸의 경우
겉의 잡곡? 때문에 고소한 느낌이 있었다.

대신에 좀 거친 느낌이 있어서 호불호 갈릴 수도?
내 입맛에는 '호'였다.

버터브레첼의 버터가 좀 많이 녹은 것 이외에는
정말 맛있게 먹은 여의도 독일빵

만약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사 먹었을 느낌
아마 여의도 가면 또 사 올 듯한 맛난 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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