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솥뚜껑 삼겹살 - 싹쓰리 솥뚜껑김치삼겹살 구의점 레전드 먹쭐 특집 with 배성재

 

21년 6월 4일 금요일
328화 맛있는 녀석들
먹어서 혼쭐내는 먹쭐 특집!

맛있는 녀석들 레전드 맛집 방문!
배성재와 이홍기를 먹쭐내줄 오늘의 메뉴는?
낮부터 저녁까지 폭풍 흡입한 솥뚜껑 삼겹살부터
청국장 11인분 먹었던 레전드 청국장집까지?!

나도 저 정도는 먹는데?
누군데? 누구야!

두 점을 한 번에, 투쌈 갑니다! 먹자먹자
겨우 투쌈? 우리는 삼겹살 삼층탑! with 마늘
배성재 추천 : 생마늘 No! 다진 마늘이 더 맛있다!
먹어볼까? 취향 저격
성재의 현재 위장 상태는?
한... 30% 정도?
난 사십이야. 난.팔.십.인.데
진짜? 뻥이지 인마 (귀를 의심)
애송이들... 먹프로가 화려한 숟가락 드리블을 보여줄게!
슈유윳! 쟈근입 GOAL
상추 한 장 받고 더블로 신공. 한 입 만 슛 ~
한입만 깔끔하게 성공!
배성 재밌다재밌다유쏘퍼~니
배성재의 먹방 예능 적응기!

 

 

위치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7길 14 (구의동)
싹쓰리 솥뚜껑 김치 삼겹살 구의점

참고로 2015년 4월 24일 맛있는 녀석들 9회 삼겹살 특집에 나온 곳
이번에 배성재와 함께 촬영한 곳은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73번길 7-17 (백석동)

싹쓰리 솥뚜껑 삼겹살로
매일 12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 영업한다.

다만 이번에 일산까지 찾아가기가 힘이 들어..
집(강남)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구의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 지점이 있더라.
촬영지를 가실 분은 일산 백석동 지점을
아니면 가장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지점마다 메뉴,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싹쓰리 국내산 생삼겹살 1인분 180g 13000원

촬영지인 일산 백석동은 1인분 200g 15000원에
목심도 팔고 있다

※ 사실 이 정도 차이면, 아예 다른 가게로 봐야 할지도..
가게 상호에 간판 모양까지 같기는 하지만
촬영지인 일산 고기집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일산 백석점 기준으로 바로 옆의 별관인 파티점과
풍동점, 덕이점까지만 같은 가게로 이야기하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러 지점에서도 맛녀 촬영한 삼겹살집으로 광고하고 있다)

열무국수, 잔치국수, 볶음밥은 동일한 듯싶고

구의점에서는 3인분 주문 시 1인분을 더 준다.
(단, 2인분 주문 후 1인분 추가 시에는 해당되지 않고, 한 번에 3인분 이상 주문할 때만 해당된다.)

고추냉이가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사람을 말해달라고

아, 구의점 영업시간은
매일 1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정기휴무는 화요일이다.

 

 

주문을 하니 손님도 하나 없었는데
뭐가 급했는지
커다란 솥뚜껑 위에 바로 올려주는 콩나물과 김치

따로 사진 찍을 여유 같은 것도 주지 않더라 ㅋㅋ

 

 

생 삼겹살도 4인분 모두 바로 솥뚜껑 위로 직행

저기 이거 4인분(3+1) 맞나요??
뭐,, 맞다고 하니 맞는 줄 알아야지 ㅋㅋ

적어도 1근은 넘어 보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쌈 싸 먹을 상추와 함께, 쌈장과 쌈무
사실 고기 다 구워질 때즈음 나왔지만 서비스 계란찜과

고추, 마늘, 파김치

 

 

일단 다 같이 모두 놓고 한 장 찰칵!

같이 먹을 선배 이모씨가 도착하지 않아서
먼저 이렇게 사진 찍고 기다렸고

그러기를 잘했다..

초반에 열 오르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고기가 생각보다 두꺼운 편이라 늦게 익음

 

 

아, 솥뚜껑 위에 콩나물, 김치, 삼겹살뿐 아니라
양파와 두부, 버섯도 올려주더라

그렇게 고기가 익어가는 것을 기다리면 되는 데

맛있는 녀석들 솥뚜껑 삼겹살이 익으면서 지글지글 거리는 것이
비내리는 소리와 비슷하게 들렸고
세콰노가 방문했던 날 때마침 비가 오락가락했기에

더욱 술 들어가기 좋았던 ㅎㅎㅎ

 

 

삼겹살이 익으면서 나오는 기름이
솥뚜껑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러면 밑에 있는 김치가 돼지기름을 가득 머금고 익어가니
그래서 솥뚜껑 김치 삼겹살

 

 

한 번에 다 구우려니 힘드네

적당히 앞뒷면 익은 것 몇 개는 옆에 빼두고

먹을 만큼 다른 다음

그 단면을 아래로 가도록 해서 더 노릇노릇 구워주면

 

 

고기인데 뭔들~

맛있는 맛있는 녀석들 솥뚜껑 김치 삼겹살 완성

 

 

그냥 한 입 먹고, 김치 삼겹살이니 김치와도 같이 먹고

 

 

삼겹살 구울 때 당연하게 같이 구워준 마늘과
함께 쌈을 싸서 먹기도 하고

예고편을 보아하니 간마늘과 함께 하면 보다 더 맛나다던가?

 

 

이게 지점마다 반찬이 같은지, 다른지 모르겠다

일단 내가 먹은 싹쓰리 삼겹살 구의점에는
파김치가 있어서 같이 먹기 좋았고

콩나물하고도, 두부하고도, 쌈무하고도
각각을 그냥 먹거나 고기와 함께 먹기도 하였다.

 

 

사실 2차도 갈 계획이라 고기만 먹고 끝내려 했더니

(아직 예고편도 안 나왔지만..
5월 초에 맛녀 찍었다는 매운탕집이 근처(택시 5분)에 있다.
사실 그래서 일산을 안 가고 구의점을 간 것도 있고..)

그래도 술 좀 생각보다 많이 마셨으니
탄수화물 안주 하나 정도는 먹고가야하지 않겠냐 하여

볶음밥 하나 주문해서, 같이 나온 된장찌개와 함께 먹어주었다.

사실 늘 말하지만 고기는 항상 맛있고
더 맛있고, 덜 맛있고의 차이가 있는데

이게 그날그날 땡기는 게 조금 다르다.

오늘은 연탄에 구운 걸 먹고 싶고
또 어느 날은 숯불에 굽거나 팬에 구운 걸 먹고 싶고

위에는 열원에 따른 것이고(팬은 정확히는 가스불이지..)

불판의 종류에 따라
직화라 해도 석쇠망이 있고, 최근에는 피아노줄판도 있고
돌판이 있고, 무쇠가 있고

같은 고기라도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데

확실히 무쇠로 된 솥뚜껑에 구워 먹는 것은
그 나름의 묘미가 있다.
(어느 게 더 맛나다.. 그런 것이 아니다.)

 

2018.03.15 - 맛있는 녀석들 청국장 - 청량리 맛집 광주식당 20회&쪼는맛

 

배성재와 먹고 나서 이홍기와 함께 하는 먹쭐 특집은

맛있는 녀석들 청국장집

11인분에 13공기 레전드 먹방을 찍은 청량리 광주식당이니

그 포스팅 링크 거는 것으로 이번 글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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