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일
서민갑부 330화
헝그리 정신, 집념의 바다 사나이!
성민 씨의 가치 있는 같이
싱싱한 것만 팔아서
2년 만에 연 매출 18억의 비밀은?
예고편에 걸려 있는 태그로는
해산물, 해남, 바다, 바다 사나이가 있었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 NOW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이 나왔기 때문에
그곳에서 '거제도 해산물'로 검색
바로 '경남거제 한유진', '다이버수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가 연매출 18억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법 중 하나로는
단순한 판매뿐 아니라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보여주면서
그걸 손질하고, 그 해산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까지
실시간 라이브로 소통하면서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는 듯
정확한 비법, 스토리는.. 지금 화요일 오전인데 아직도 뉴스 기사가 안 떠서 ㅋㅋ
나중에 수정해서 옮겨 적겠다.
방송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주문 뒤 이틀 만에 택배가 왔다.
뭐, 다른 해산물은 몰라도 조개류는
배송이 되어오는 와중에 해감이 되기 때문에
사실 그 정도가 딱 좋다.
물론, 김성민 해산물 갑부의 거제도 왕바지락은
딱히 해감이 필요없기 때문에
당일배송이 된다면 더 좋을 듯싶지만...
온라인 구입, 1kg만 구입하였다.
3kg 이상 구입하면 칼국수 사리라던가
이것저것 챙겨준다는 것 같은데
일단 어느 정도 선도의 제품을
어떻게 보내주는지 직접 확인해봐야
이걸 많이 구입할지, 아니면 이번 한 번만 먹고 끝낼지
그런 것을 판단할 수 있잖아??
(뭐,, 올 2021년 들어서는 방송 맛집에 굳이 돈 많이 쓰고 싶지도 않았고)
미리 이야기하면 해남, 다이버가 직접 채취한 싱싱한 거제도 왕바지락,
다이버수산의 다른 해산물도 재구입해 먹을 의사가 있다.
제품 링크는 포스팅 마무리 부분에 걸텐데
(글 읽기 귀찮으신 분은 빠르게 마지막으로 넘기셔도 ㅋ)
상세 설명을 보며 구입하기 전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그리고 실제 온라인 구입한 거제도 해산물로
바지락 술찜을 만들어 먹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이
다른 곳과는 달리 해감을 해서 온다는 점이었다.
100평 규모의 대형 수조에서
72시간을 충분히 해감하고,
자동세척기로 세척과 선별과정을 거쳐
엄선된 바지락만을 보낸다고 하던데..
그러니 굳이 여기는 해감 더 시킬 필요가 없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다.
물론 그래도 세척을 한 번 해주기는 해야지
소금물에 한 번 담근 다음에
그냥 흐르는 물로 서너 번 씻어 주었다.
왕바지락, 생물이다 보니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1kg에 35~75미 정도라고 하더라
내 손에 올려놓은 정도로 35개 정도 왔다.
(그러니 대충 이보다는 작다고 생각하면 될 듯)
(사실 일반 바지락은 지금 사이즈의 절반 정도니 ㅋ)
(생각해 보니 따로 무게를 재 볼 생각을 못 했다 ㅋ)
그 서른 개에서 마흔 개 사이의 조개 중에
버릴 게 2개뿐이라는 것은 괜찮은 편이다 ㅋ
만약에 4개 이상 잘못된 것이 왔다면
10% 이상 잘못되었으니 항의했을 듯
이번 포스팅은 서민갑부 해산물에 관한 것이지
굳이 바지락술찜 레시피가 아니니 빠르게 지나가게 되면
여타 이런저런 어려운 레시피 다 가져다 버려라
냄비 하나 준비해서 씻어둔 바지락을 넣어준다.
바지락 높이의 3분의 1까지 물을 부어주고
물 양과 동일하게 소주를 부어준다.
그럼 바지락이 안 잠기지 않냐고??
이건 '찜'이다 '탕'이 아니라
나중에 뚜껑 닫으면 수증기로 인해 어차피 다 익으니 걱정할 것 없다.
끓이는 와중에 파 송송,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서 넣어준다.
소주에 알코올이 들어 있어서
평소보다는 빨리 끓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기다리면 끝~
정말 별거 없지 않나??
인터넷 찾아보면 버터를 넣어라, 와인을 넣어라
마늘을 볶아라 등등
요알못은 따라 하기 힘든 레시피 많은데
바지락, 물, 술 세 가지만 넣고 끓여도 된다.
좀 더 시원한 맛을 위해 파,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추를 추가했을 뿐이다.
약간 서양식으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화이트 와인과 버터를 넣어주면 되고
본인이 즐기고 싶은 스타일에 따라 즐기면 되는데..
소주 안주로는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ㅎㅎㅎ
얼마나 더 익혀야 하는지..
그런 건 정확하게는 어느 정도의 양을
어느 크기의 솥, 냄비에
어느 정도의 화력으로 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사실 그래서 요리가 어려운 것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이 입을 열기 시작한다.
뚜껑을 닫아두더라도
입을 벌리는 소리,
물이 끓는 것과는 다르게
조개가 벌어지면서 나오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고
그게 끝나면 바로 먹어도 된다.
물론 이건 취향의 문제이기는 한데
오래 익히면 익힐수록 조갯살이 질겨진다.
하지만 와이프가 임신 중인지라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
아예 남은 알콜도 없을 정도로
안 익은 바지락 없을 정도로 좀 더 끓여주었다.
그래서 맛본 결과는?
일단 해산물 선도 합격!
이날은 아이 재우고 우리 부부만 술찜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아이 이유식으로 줘도 될 만큼 괜찮은 선도였다.
쫄깃한 조갯살과 파를 같이 먹어주기도 했고
이야, 이건 술이 안 들어갈 수 없는 국물이다.
정말 다른 것 없이 물과 술, 파와 청양고추만 넣었음에도
시원하면서 칼칼한 국물
조개, 해산물, 거제도 왕바지락이 열일했다.
사실 조갯살을 맛보기보다는 국물을 위해 만들었던 바지락 술찜이며
앞서 말했듯, 만들 때 사용하고 남은 소주를 가지고 술 한 잔 하였다.
해산물이 워낙 그날그날 시세 변동이 심하다 보니
이게 어느 정도로 저렴한가.. 거기까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정도 선도에, 이 정도 크기에, 이 정도 가격이면
또 사 먹을 의향이 있다.
아마 다음번에는 다른 서민갑부 해산물을 사 먹어보지 않을까 싶고
사실 바지락의 선도, 가격만 따지만 여기보다 더 괜찮은 곳 많을 듯싶다.
다만 세콰노가 생각하는
김성민 해산물 갑부 다이버수산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가 귀찮지 않도록 해감이 다 되어서 온다는 점이다.
물론,, 없지는 않았다. 다른 곳보다 훨씬 적을 뿐..
그래도 다른 곳에서 산 것을 집에서 열심히 해감시킨 것보다 적은 정도라 괜찮...
귀차니즘이 강한 세콰노에게는 만족스러웠던 서민갑부 해산물이다.
밑에는 서민갑부 왕 바지락 구매 링크 ㅎㅎ
벌써 330회다 보니 기존에도 비슷한 갑부들이 많이 소개되었는데
얼마 전에 수산물 갑부로 소개되었던
망원시장 섬수산 369활어회 링크로 이번 글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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