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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횟집 갑부 - 망원시장 섬수산 369활어회 전통시장 횟집 갑부 최영민 활어회 모듬회 포장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1. 1.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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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26일 화요일
316화 서민갑부 횟집 갑부 최영민

불황 속에서도 꼬막, 문어 등 제철 해산물과 활어 회를 포장 판매하며
연 매출 15억 원을 달성한 시장횟집 갑부 최영민 씨

유통 기한을 하루 이상을 넘기지 않는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매일 직접 차를 몰고 인천 연안부두를 돌며
최상의 물건만 구입하는 것이
최영민 갑부만의 영업 노하우라 한다.

​또한 그는 날씨나 시간대에 맞춰
판매하는 물건의 진열을 다르게 한다.
메인 자리를 오전에는 반찬거리,
오후에는 안줏거리 위주로 배치하는가 하면
추운 날엔 뜨끈한 국물 요리를 할 수 있는
재료 위주로 진열을 수시로 바꾼다.

​여기에 손님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고
요리 팁은 물론 물건을 더 얹어주거나 파격 세일까지 해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들어버린다는 데

 


위치, 주소 :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25 (망원동)

망원시장 공식 홈페이지의 영업 정보로는
9시 30분부터 22시까지
정기휴무는 매주 화요일, 그리고 공휴일

 

카카오맵(다음맵) 기준으로는 
망원시장 369 활어회포장전문 
망원시장 섬수산회집 망원2호점

 

가게 간판에는 가장 크게 적힌 것이

369 활어회 포장전문이기는 하지만

영수증을 보았을 때는 '섬수산'으로 상호를 변경한 듯싶다.

(그전에는 또 다른 이름으로 영업했더군.. 왜 이리 상호를 자주 바꾸지?)

 

 

내가 점심시간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가장 우측 좌판에는 수산물들이 쌓여있고

가운데 메인에는
간장게장을 위주로 새우장이라던가
그런 수산물 위주 반찬들??

아무래도 집까지 들고 와서
그걸 다시 음식 해 먹고 그러기에는...
포스팅이 힘들어 ㅋ

가장 무난한 것이 역시 모듬회가 아니겠어??

​가장 좌측 좌판에 있는 회를 보았더니
연어와 광어, 그리고 모둠 회
세 가지 종류밖에 없었다.
(정확히는 한쪽에 전어가 한 접시,
그리고 좌측 상단에 뭐더라.. 네 접시 정도 있긴 했음)

어찌 되었든 포장 겉면에 각각 가격을 적어두어서
본인 예산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부분은 보기 좋았다.

 

 

망원시장에 들어가면서
제로페이로 온누리 상품권 사서
그걸로 전통시장 횟집 갑부의 2만 원 모듬회 하나 결제하였다.

참고로 1월 말경부터.. 제로페이 찐수산대전인가..
수산물 30% 이상? 할인하는 이벤트가 있다는 듯싶은데
이곳이 그 이벤트 가게 중 하나이고
혹시나 내 포스팅 보고 방문하실 분은 그런 이벤트 확인하시길

 

 

아무래도 마포구 망원시장 횟집에서
강남구 도곡동까지 들고 오다 보니
안쪽의 회가 많이 흐트러졌다.

 

 

회 포장을 할 때 소스로 연와사비, 회간장, 초고추장을 주었는데

어차피 초장은 너무 많아서 남으니
먹을 만큼만 남기고 다른 곳에 덜어두었고

연와사비는 솔직히 너무 별로..
최근에는 동네 횟집에 가도 생와사비 주는 곳들이 많은데
차라리 떡와사비를 넣어주었으면 좀 더 나았을 듯싶다.

물론 순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이런 세부적인 부분에서 남겨야? ㅋㅋㅋ

 

 

접시에 천사채를 깔고, 그걸 랩으로 감쌌다.

그리고 회를 올린 다음에
그걸 다시 랩으로 포장해서 내어준 것

아무래도 이동 과정에서 흔들리고 그런 것도 있겠지만

회 바로 밑에 비닐 랩이 있다 보니
당연히 미끄러져서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이고...

 

 

사진상 가장 좌측부터 해서 연어 뱃살, 광어 뱃살, 연어 등살, 광어 등살

그리고 위에 한 장에 담은 사진을 보면

광어 지느러미가 아주 쬐~~ 끔 있다.

작고 가는 거 한두 점?? ㅋㅋㅋ

 

솔직히 여기가 전통시장에 있는 횟집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지

나 같은 경우는 노량진 수산이나 가락시장에서
회 포장해 먹다 보니...

그에 비교하니 너무 많이 부족했다.

 

매일 연안부두에서 사 온다고??

물론 연안부두가 분명 좀 더 물 좋고 싼 물건이 없지는 않겠지만

80% 이상의 확률로 그냥 노량진 경매하는 것이 퀄리티나 가격이나 훨씬 나을 듯

 

 

보통 붉은 살 생선보다는 흰 살 생선을 먼저 먹고
등살과 뱃살은 취향 차이인데
아무래도 뱃살이 좀 더 기름지고 부드럽고
등살로 가면 담백하고 쫄깃하니,,
내 취향은 등살부터? ㅋㅋㅋㅋ

물론 일반적이라는 것이고
생선 크기가 작으면 등살이나 뱃살이나 별 차이 없다.

 

 

노량진에서는 3kg 이상의 대광어
최근에는 4kg 넘어가는 특대광어 쓰는 곳들도 많은데

지느러미 크기를 보고 짐작하는 데
2kg 이하의 양식 광어를 사용하는 듯싶다.

 

 

서민갑부 활어회 갑부? 광어야 활어회인데

연어는 활어회가 맞나...

기본적으로 수입되는 과정에서 이미 숙성되었다 봐야 ㅋㅋ

(물론 생연어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연어 등살, 뱃살도 먹어주고

 

 

아우,, 내 입을 만족시키려면
그래도 연어 두 점에 광어 한 점은 얹어
한 번에 같이 먹어줘야

입안이 풍성해지면서
연어의 기름기에 광어의 쫄깃함까지 한 번에 즐기는 ㅋㅋㅋㅋ

서민갑부가 맛집 프로그램은 아니니
맛집 기준으로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망원 전통시장 서민갑부 횟집 섬수산 369활어회 포장전문
사실 또 가서 사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나는 집이다.

 

물론 서민갑부는 음식의 맛이나 그런 것보다..

순매출도 그냥 별로고(어차피 노량진만 가도 연매출 20억 넘는 가게들이 수두룩)

갑부가 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 그런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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