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과일청 갑부 - 규린이네 수제 과일청 수제청 혼합청 레몬자몽청

 

지난 2021년 2월 2일 화요일
317회 서민갑부 과일청 갑부 강윤은 씨

평소처럼 한 명의 갑부가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슈퍼우먼, 여풍당당 엄마들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일과 육아를 모두 잡은
네 아이의 엄마 강경희 김밥(맞춤형 도시락) 갑부와 함께 소개되었다.

 

2021/02/02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서민갑부 김밥 도시락 갑부 - 송파 케이트 분식당 네 아이 엄마 강경희 갑부, 맞춤형 도시락 김밥 반반세트 갑부(feat. 수제청 갑부)

 

당시 방송 직전에 수제 과일청 서민갑부

'규린이네 수제과일청'을 알게 되었고
당일 주문(2일), 2월 4일 도착
(지금은 방송 후 주문 폭주로 인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에이드로 만들어 먹은 기록을 올려본다.

 

 

원래 15000원인 것을 14000원에 판매?
배송비가 3500원이라 총 17500원 내 돈으로 결제했다.

지금은 주문이 폭주하여 판매중지 상태이다.
아마 2월 22일 이후에 재개한다는 듯

내가 당시 방송을 모두 본 것은 아니지만
딸기청을 시작으로 믹스 후르츠청(후르츠봉봉)
그리고 혼합청으로 레몬 단일청보다는
레몬과 다른 것을 같이 섞은 레몬혼합청이 나왔다는 듯싶고

방송 전에 미리 주문한 것이라
어떤 청이 나올지는 모르고

뭐,, 어차피 한 종류의 수제청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나오겠지 하면서

그러면 그냥 가장 입맛에 맞을 듯한 것으로
서민갑부 과일청 갑부의 레몬자몽청을 선택했을 뿐이다.

 

 

500g의 레몬자몽청이 뾱뾱이에 잘 감싸여
스티로폼 박스 안에 있었고

 

 

핸드메이드 전문 아이디어스의
규린이네 수제과일청 들어가 확인해 보니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
✔탄산수나 사이다에 얼음과 함께 에이드로🍹
✔따뜻한 물에 타서 따뜻한 레몬차로☕
✔새콤달콤 무침 요리에 식초나 설탕 대용으로도 ok

그래서 트레비 자몽을 서비스로 내어준 듯싶다.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티
규린이네 수제 과일청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정직한 마음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고 한다.

 

봉투에는 새콤달콤 2개가 함께 들어 있었으며

 

 

수제청, 도라지정과, 수제식초, 수제쨈, 과일칩, 장아찌 등
다양한 건강 먹거리 중 대표적인 메뉴 12가지를 뽑아 둔 듯싶은데

이번 서민갑부 수제과일청에서도 소개된 게
후르츠봉봉?

개인적으로 눈이 가는 것은 떡볶이 분말

김밥 갑부가 원래 지짐떡볶이 달인으로
생활의 달인으로 소개된 집이기는 한데..
(뭐, 거기 맛은 있다. 비싸서 그렇지...)

떡볶이를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라 거기에 눈이 갔나? ㅋㅋ

아니면 야채/과일칩류. 연근칩?
내가 코피를 자주 흘리는 데
특히 삼처럼 열나는 재료 먹으면 바로 코피가 난다.
그런데 또 연근칩을 먹으면 그 코피가 바로 멈추는
아주 희한한 체질을 가지고 있어서;;;

 

 

無 첨가물, 無 보존료, 無 방부제

앞서 메뉴 설명되어 있는 종이에
서민갑부 과일청, 서민갑부 수제청의 경우

유통기한 : 제품에 부착된 라벨 참고
보관방법 : 반드시 냉장보관, 문쪽 칸 보관은 피하세요.
숙성기간 : 제조일로부터 7일
드시는 법 : 물이나 탄산수, 우유에 섞어서 기호대로

1월 31일 제조하였고
아직 2월 4일이다..

아직 숙성이 덜 되었을 수 있으니
내가 이번에 맛본 것과.. 며칠 뒤 맛보면
또 다른 맛으로 느껴질지도 ㅋ
​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라는 데
사실 수제청 치고는 많이 긴 편이다.
레몬 자체가 살균효과가 있어서일까??

일반적인 마트에서 파는 제품의 원재료를 보면
정말 이것저것 잡다하게 들어 있다 보니
레몬, 설탕, 자몽,  딱 3가지만 들어간 것이 마음에 들었다.

 

 

노란 레몬과 붉은 자몽의 조화

일단 먹기 전에 보이는 과일만으로는
달고, 시고, 씁쓸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맛이 내가 원했던 맛인지는..
글쎄다.. 잘 모르겠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넣은 서민갑부 수제청의 양과
탄산수의 비율에 따라 맛이 다를 듯

​일단 사진에 보이는 규린이네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에이드는

생각보다 단맛이 적었다.
그리고 레몬의 신맛도 거의 없었고

오히려 레몬을 건져 먹었을 때
레몬이 아닌 유자의 느낌이 났달까?

레몬이나 자몽이나 유자나
비슷한 시트러스 계열인데(물론 하나하나 보면 당연히 다르지만)
레몬에 씁쓸한 자몽의 맛이 더해지면서 유자 느낌이 조금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고 씁쓸한 맛이 강한가 하면
단맛 덕분인지 적당히 부드럽게 나오는 것도 괜찮았는데

​이게 또 마시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
똑같은 잔에 똑같이 마신 와이프는 달다고 ㅋㅋㅋ

​정확히는 이게 와이프가 레몬자몽 에이드를 만들면서
약간 잔에서 벗어난? 티스푼에 남은?
그런 것들을 맛보았기 때문인 듯싶고 ㅎㅎ

서민갑부 317화에 같이 나온
김밥 갑부, 맞춤형 도시락 갑부의 가게는
분명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나쁜 것이 아닌데
결론적으로 갑부, 달인이 가게에 없을 때 만들어진 것을 보니
김밥 두께가 제각각에 다 썰리지도 않은 성의 없음으로
분명 개당 5천 원이 넘는 프리미엄 김밥을
그 대접으로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던 것이고

​여기는.. 뭐,, 직접 대면이 아니라 그런가?
물론 만약 내용물이 새어 나왔거나 그랬으면
포스팅에서 많이 깠겠지만 ㅋ
그런 것도 아니니...

거기다가 이런 수제청, 과일청 종류는 내 전공이 아니기에
이 정도에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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