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민갑부 두부 갑부 - 광명시장 달봉이네두부 손두부 박영옥 갑부, 콩물, 흑임자 두부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0. 6. 16. 17:34

본문

서민갑부 두부, 콩물 갑부
광명시장 달봉이네두부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서민갑부 284회

맨손으로 시작해 
7평(23㎡) 남짓의 작은 두부 가게에서
50억 자산을 거머쥔 장사의 신

박영옥 갑부가 써 내려가는
슬기로운 갑부 생활이 공개된다.

경기도 광명의 한 전통시장에는
두부 가게가 7개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유달리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으니,
바로 6년 전 개업해 연 매출 8억 원을 올리고 있는
갑부의 작은 두부 가게

장사 초기에는 손님이 없어
하루 매출 20만 원이 고작이었던 가게가
대박 신화를 만들어 낸 데는
업계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 전략을 시도했기 때문

영옥 씨 가게에서 자랑하는 여름철 별미인 콩물은
비지를 빼 부드럽고 진하게 걸러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영옥 씨는 20여 년의 과일 장사 경력을 살려
두부 한 모라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도

또 시식을 아낌없이 제공해 손님들이 맛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흑임자 두부나 서리태 콩물같이
젊은 소비층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두부나 콩물을 먹을 때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우뭇가사리, 국수면, 된장 등 세트 상품을 구비해 추가 수익을 창출

다양한 장사 비결 덕분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로
영옥 씨의 가게에는 단골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전통시장

다양한 맛집, 멋집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오늘 소개되는 서민갑부 두부 갑부

광명시장 달봉이네 두부의 경우

 

 

경기 광명시 광명동 오리로964번길 4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로 나오는 게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광명시장에서 하나뿐인

손두부 만드는 집으로

 

전통방식인 손간수를 사용

옛날 두부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그래서 손두부로 유명한 집 소문난 집이라 한다.

 

 

오늘의 메인은 바로 두부! 손두부이다.

일반 두부와 함께 흑임자 두부가 같이 있었고

 

종류 상관 없이

1모 2000원

3모 5000원


그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낌없는 시식?

물론 이 시국에 무슨 시장 바닥에서 시식을 하겠냐마는..
(물론 이렇게 말하면서도 먹고 왔지만 ㅋ)

직접 먹어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그만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먹고 맛이 없으면 안 사면 되는데..
가끔 보면 분명 본인이 시식 후 사고서는
나중에 내 블로그 와서 지랄하는 X들이 ㅠㅜ ㅋㅋㅋ

 

 

두부 옆에서 콩물도 팔고 있었으며
당연하게도 시식 가능하다.

그리고 갑부의 비밀사전
갑부의 성공 비법으로

단순히 두부와 콩물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먹으면 좋은 다른 재료들을 같이 세트로 판다고 

 

 

두부 가게이고,

따로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다.

포장해서 가져왔고

 

앞서 이야기했듯 두부는 1모당 2000원

사실 1모 더 샀으면 단가는 내려갔겠지만..

그러기에는 들고오기 무거워서 ㅋㅋㅋ

 

그리고 콩물은 용량에 따라 다른 데

내가 산 작은 페트는 2500원

 

다이어트에 좋다는 우뭇가사리는

1모 1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게에서 포장을 따로따로 해주었는데

따뜻한 두부는 두부끼리

 

 

시원하게 즐기는

콩물과 우뭇가사리를 같이 포장

 

 

두부 한 모가 좀 크길래

주변에 보이던 면봉통을 가져와서 높이 비교해보고

손가락도 가져가서 비교해보았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브랜드 제품들이..

모 단위라기보다는 g 단위로 팔아서 그런가..

시판 제품보다 더 큰 느낌이었다.

 

 

빠르게 빠르게 먹기 위해서

집에 오자마자 냄비에 물을 끓여두고

 

국수를 삶아 찬물로 씻어내고

그릇에 담아 그대로 냉장고에 넣었다.

 

아, 그 사이에 콩물도 좀 더 시원하게 먹기 위해

냉동실에 잠깐 넣어두었고 ㅎㅎ

(물론 실제 보관은 냉장고에서 해야 한다...)

 

 

두부도 먹을만큼 썰어내어

자투리 한 번 맛보고 ㅎㅎ

 

 

소금간이 아닌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데쳐내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두부 새우젓 찌개를 만들어서 먹었을텐데... 에휴 ㅋ

 

 

참고로 콩국수에 국수만 넣은 것이 아니라

데친 두부도 잘게 썰어 넣어주었다.

 

 

데쳐서 그냥 먹었는데

부쳐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듯

 

가게에서 일반 두부를 먹었기에

박영옥 갑부의 흑임자 두부만 집에서 요리해 먹었고

 

아무래도 흑임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시식하면서 먹었던 일반 손두부에 비해

좀 더 단맛이 있더라

 

하지만 그렇다고 막 무언가 특별한 게 있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잘 만든 두부네,, 그런 느낌?

 

 

오이나 토마토 같은 걸 올렸으면

더 이뻐 보였을텐데 ㅎㅎ

 

엄청 진한 건 아니고

적당히 무난한 농도였다.

 

개인적으로는 더 진한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일반적인 가게에서 먹는 콩국수

콩물 농도는 이보다도 낮으니 ㅋㅋ

 

 

국수도 먹고 썰어 넣은 두부도 먹고

차라리 국수를 빼고 먹었다면
이건 정말 두부 + 콩물인지라 단백질 천지
물론 나야 콩국수 좋아하고 국수 넣기 잘했다는 생각이지만..

만약 다이어트를 시도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국수를 넣지 않고
세콰노처럼 두부를 넣거나
아니면 우뭇가사리를 넣거나 하면 괜찮을 듯싶다.

 

2020/06/02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서민갑부 유정란 갑부 - 등고개농장 알부자 지각현 자연방사 충북 청주 달걀 갑부

2020/05/26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서민갑부 벌꿀 갑부 - 허니플러스 김형호 벌꿀 갑부 아카시아

2019/12/16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호떡 달인 - 광명 맛집 해피니스 찹쌀 꽈배기 & 호떡 은둔식달 광명시장 호떡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로그인 필요 없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