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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빵집 갑부 - 송파구 브런치 카페 라라브레드 송파 본점 쫄깃식빵, 파니니 샌드위치 브런치 강호동 갑부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1. 5.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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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5일 밤 8시 10분

333회 서민갑부에는
경영난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에게 성공을 나눠주며
100억 자산을 이루고
‘100억 갑부 100명을 탄생시키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는
강호동 갑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주택가가 늘어선 골목길 안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호동 씨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던 그곳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성공 비결을 서민갑부를 통해 공개된다.

마케팅 회사 대표였다던 호동 씨는
지난 2017년 빵집을 오픈하며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다.
그가 자리 잡은 곳은 후미진 골목길이었는데,
초콜릿, 생크림, 잡곡 등 여섯 가지 종류의 다양함과
쌀가루를 넣어 쫄깃함을 갖춘 식빵이라면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곧 2,000만 원의 적자를 낸 것.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호동 씨는
마케팅 회사에서 쌓은 노하우로 빵집 살리기에 도전,
무작정 식빵을 가지고 직접 손님들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거리로 나선 호동 씨가 사람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며 깨달은 한 가지는
내가 원하는 빵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이후, 무엇이 고객을 위하는 일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40종류의 빵을 더 개발했다.
또한 튜브 형태의 물감 잼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에
그리는 재미까지 더한 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그 결과, 빵집의 성공은 물론,
그는 골목 전체 상권까지 바꿔 놓으며 엄청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렇듯 지금은 빵집 CEO가 된 호동 씨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가난과 장애로 불우했다.
늘 형편이 어려워 기초수급자로 겨우 생활을 이어갔는데,
어느 날 혈우병 진단을 받으며 불행을 더했다.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가난과 차별을 온몸으로 감당해야 했던 그는
단돈 5만 원을 들고 무작정 상경한 것이다.
그때 나이는 겨우 18살이었던 그는
구두닦이, 택배기사, 설거지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26살에 고향에서 호프집을 열면서 창업 시작했고,
17년이 지난 지금은 경험을 통한 철저한 시장분석과
책을 통해 배운 마케팅 비법으로 40대 초반에 100억대 자산가가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성공에서 멈추지 않고
힘들어하는 주위 상인들에게 자신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돕기 시작했다는데.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4 (송파동)

송파구 빵집, 브런치 카페 라라브레드 송파점, 본점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브런치는 19시까지(주말 19시 반) 주문 가능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6시?(브런치겠지?)

가게 소개를 보면
매일매일 직접 바로 구운 빵과 신선한 재료로
다양하고 맛있는 식빵 브런치와
디저트로 가득 채운 오픈 샌드위치가 맛있는 라라브레드라나?

 

이번에 소개하는 본점 외에

서울 용산구 한남점, 노원구 공릉점, 강동구 길동점, 강남구 대치점,
광주 광산구 송정점, 북구 양산점까지

서민갑부 빵집 갑부 강호동 갑부는 총 7개의 빵집을 운영 중이다.

 

 

브런치 메뉴판, 가격

대충 11000원에서부터 14500원까지 있으며

원래는 식빵 하나만 집에 사 와서 먹으려 했으나
어쩌다 보니 시간이 부웅 뜬 상태에 점심을 안 먹었던 관계로..

포테이토 살라미 파니니 11000원을 주문하였다.

 

 

뺑 오 쇼콜라, 쥐빵, 퀸아망, 데니쉬 식빵, 쫄깃 식빵,
바나나 파운드, 오렌지 파운드, 플레인 휘낭시에,
무화과 초코 휘낭시에, 플레인 브라우니 등

정말 다양한 빵이 있다.

그중에서 식빵 갑부로 소개될 만큼
쫄깃 식빵 4000원이 유명하다 보니 그걸 주문

통으로 있는 것과 잘라둔 것이 있는데
보통은 통으로 살 텐데.... 이번에는 잘라진 것으로 구매하였다.

실수함 ㅠㅜ (그 실수의 이유가 있다)

 

 

우선 지하로 내려가 자리 잡았다.

예전에 방송 나온 클립을 살펴보니..
사람들로 가득해서 걱정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덕분인지
아니면 역시나 그냥 방송 알바였는지..

딱히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참고로 2층에도 테이블이 있으며

벽 한쪽의 유리창을 통해
빵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도 있었다.

 

 

사실 그냥 음식이면 몰라도
바깥에서 안 사 먹으려 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브런치

원가를 생각하면 정말 얼마 안 되는 것이
어디를 가도 1만 원을 훨씬 넘어가는 비싼 가격 ㅠㅜ

여기도 마찬가지로 많이 비싸다고 생각한다.

 

 

감자, 치즈 살라미를 샌드 해서 구운
든든한 파니니
포테이토 살라미 파니니 샌드위치 11000원

뭐 다른 샌드위치, 브런치도 많았는데
일단 배를 채우는 용도에
이게 가장 싼 거라....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먹은 다음
이번 주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될 냉동 삼겹살 2인분을
혼자 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안 찼던;; ㅋㅋㅋ

 

 

오렌지나 방울토마토 등의 야채나 과일도 같이 나왔다.

 

 

빵 사이에 치즈, 야채, 햄 등의 재료를
간단하게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샌드위치 파니니(panini)

 

 

나이프를 가지고 잘라보았는데

사각사각한 것이 겉면을 바삭하게 잘 구워내었다.

 

 

정말 아주 단순하게
파니니 빵 안쪽에 감자와 살라미.. 홀그레인 머스타드?
그리고 치즈 살짝..

뭐, 사람들이 이 가격을 합리적이다 생각하니
그만큼 손님이 몰리는 것이겠지?
단지 내가 그걸 이해 못 할 뿐이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바깥에서 브런치류를 거의 안 사 먹으려다 보니
여기가 다른 브런치 카페보다 더 맛나다, 덜 맛나다, 맛없다
그런 비교는 힘들다.

그냥 먹었을 때 느껴지는 것은
보이는 재료 그대로의 맛이다.

뭐,, 딱히 더 맛나다거나 맛없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아무리 봐도 가격이 비싸다고 강조할 뿐

 

 

그리고 라라브레드에 대한
단점 두 가지만 더 이야기를 하자면

손님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이 좀 더 넘게 걸렸다.

 

 

그리고 평소에는 통으로 샀을 식빵을
잘라진 걸 샀던 가장 큰 이유가..

예전 타 방송에 소개될 당시의 클립을 찾아보니
지하에 구매한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그곳에 다양한 토스트 기계가 있는데
그걸 셀프로 가져다가 구워 먹을 수 있었던 것으로...

그래서 자리마다 콘센트도 있고 그런 것을 확인했는 데

지금은 그냥 흔들리는 테이블 몇 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더라 ㅋㅋㅋ

 

 

뭐 그래도 식빵은 맛있었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으면
달지 않게 느껴지는 식빵이네, 싶더라

(타 방송에 탕종이네 뭐네 했지만
다른 탕종빵에 비해 부족하고.. 가성비가 안 좋기는 하다)

다만 4000원을 주고 또 사먹지는 않을 맛 ㅎㅎㅎ

물론 그거야 내 입맛일 뿐이고
100억 자산가가 될 정도로 많이 판매되는 듯싶으니
사람들 입맛에는 잘 맞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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