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떡집 - 송파구 자이소 곶감 찹쌀떡 식스센스2 서민갑부 대박떡집 퓨전 떡집

 

2021년 7월 30일 금요일에 방영되었던

식스센스 시즌2 여섯 번째 진실의 여정

중독성 甲!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사장님들 돈방석에 앉게 해 준 '인생 음식'은 과연?
'음식 하나로 인생역전! 서민갑부 식당' 편

일 매출 최대 천만 원!
하루 이천 개씩 팔리는 수제 떡갈비
서대문 영천시장 최가상회 전주떡갈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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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 식스센스 떡갈비 - 영천시장 최가상회 식스센스 시즌2 수제 떡갈비집

월 매출 30만 원 쪽박집에서
연 매출 10억 원의 대박집으로!
SNS에서 난리 난 퓨전 떡집
송파구 자이소 떡집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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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하나로 월 매출 5천만 원!
충무로 뒤집어놓은 팔뚝만 한 육전 김밥
식스센스2 가짜! ㅎㅎㅎ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66길 30 1층 (가락동)

송파구 떡집 자이소 JAISO

이름 때문인지.. 계속해서 '다이소'가 검색되어 나오더군;;;
그래서 검색할 때 '떡집'을 붙여
자이소 떡집으로 하는 게 좀 더 편할 듯 싶다.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했는데..
10시 정도에 도착했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ㅠㅜ

아무래도 방송 보고 바로 찾아와 수십 개씩 사 가는 분이 있어 초반에 밀렸고
내 뒤로는 뭐,, 그렇게 많이 줄 서지는 않더라
재료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아마 크게 기다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을 듯?
(문제는 이미 재료 소진되어서 판매되는 떡의 종류가 ㅠㅜ)
(아,, 그리고 예상일 뿐이다.. 떡갈비의 경우 줄이 200m 넘게 서 있었다는 연락을 받음)

 

 

영업시간 9시부터 17시까지
점심시간 12시부터 13시까지

 

내부 인테리어까지 찍어 올려보았는데

이렇게 작은 떡집이 연매출 10억 대박떡집이라고??

 

보면 백화점 팝업 스토어 자주 들어가는 듯싶고

무엇보다 인터넷으로 24시간 판매 중이다.

여기 매장 영업을 오전 9시부터 시작할 뿐임...

실제 떡은 거의 24시간 내내 만든다는 듯싶다.

 

 

식스센스 곶감 찹쌀떡 4개 8000원
그리고 체다치즈 설기 4개 6000원

그 이외에도 다양한 떡이 있다.

​낱개로 판매는 하지 않고 있으며
4개부터 9개, 12개.. 그렇게 세트로만 팔더라

좀 섞어서 주문하고 싶었는데

 

 

가게에서 다른 손님에게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며칠째 예약이 다 찼고

가게에는.. 내일 오전 10시쯤 오면 살 수 있으실 것 같다 안내하더라

(물론 이것은 가게에서도 예측을 그렇게 하고 있을 뿐인지라..

그 예측이 틀릴 가능성도 있다.)

 

 

어찌 되었든 다른 떡은 몰라도
곶감 찹쌀떡의 경우 바로바로 만들어서 포장을 해 준다.

 

 

한쪽에 있는 곶감 꼭지

모든 떡에 올려주는 게 아니라 두 개마다 하나씩 올려주더라

 

 

곶감이 떡 속에 소로 들어가는 데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호두를 감싸고 있다.

 

 

먼저 찹쌀떡 반죽을 떼어내어 소를 넣고 뭉친 후

고물을 겉에 발라내 준다.

 

 

4개 8000원.. 오늘 아침에 사 와서 포스팅하는

따끈따끈한 내 돈 내산 리뷰다.

 

 

연매출 10억을 만들어준 자이소 떡집의 시그니처라던가?

그보다 이런저런 '비주얼' 좋은 퓨전 떡을 답례품, 답례떡으로 홍보한 것이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되었을 듯

 

이번 방송 이전에 올라온 글들을 확인했을 때

이런저런 좋은 평이 많지만 

검색할 때마다 나오는 글들이 
모두 서포터스, 협찬이더라...

 

홍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순수하게 사 먹은 사람들의 리뷰가 적은지라

사실 별 기대가 안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기대 없이 먹었더니만 생각보다는 괜찮네?

 

 

우선 가위로 잘라 안쪽 내부를 살펴보았다.

 

 

쫄깃한 찹쌀떡에 곶감의 단맛, 그리고 호두의 고소함

서로 다른 세 가지 식감, 서로 다른 세 가지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는 것이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다만 이건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것이지 
실제 들어간 곶감의 상태나 호두의 상태를 보면 정말 영... 아니었어

 

 

그나마 안의 찹쌀떡 반죽이나

달지 않은 고물은 괜찮았지만

곶감은 너무 말랐고,
호두도 좀 오래된 느낌...

 

그래서인지 세 재료의 균형, 밸런스가 깨져있었다.

그것만 잘 잡혀 있어도 더 맛났을 듯

 

최근 나오는 퓨전 떡들의 경우 정말 비주얼도 맛도 좋은 곳들이 많은데
그러다 보면.. 가끔 답례떡으로 애매한 경우가 있다.

직장 동료나 친구, 친척까지는 괜찮은데
이제 부모님 지인이나 좀 더 으르신 분들?? 이게 뭐야,, 하는 꼰대도 있어서..

그런데 보통 나이 드신 분들도 곶감에 호두는 다들 좋아하니
다른 답례떡들보다 '노소', 나이에 관계없이 괜찮은 느낌이고

그래서 매출이 잘 나오는 느낌??
뭐,, 굳이 또 이렇게 단품으로 사 먹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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