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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오징어 갑부 - 영덕 천해수산 김천해 갑부 반건조 오징어

방송 맛집/서민갑부

by 세콰노 2021. 10.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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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회 서민갑부 오징어 갑부

연 매출 8억 ~ 11억 원!
오징어 전쟁의 승자
김천해 갑부의 오징어 덕장 귀어 성공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김천해 갑부는
반건조 오징어 공정 과정에 대해
"마를 때마다 다음 공정들이 계속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뒤집고 나면 (오징어) 발이 마른다.
그러면 발을 또 뜯어야 한다.
발이 다 마르게 되면 이렇게 붙는다.
그러면 이걸 하나씩 다 뜯어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천해 갑부는 "공정을 다 세어보진 못했다.
그냥 기계처럼 움직이니까
'이거 다음에 이거 해야 된다' 이렇게 자꾸 한다.
순서를 다 세어보진 않았는데
20번 정도 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오징어 건조한다고 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
그냥 널어 놓으면 마르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실제로 와서 보는 경우가 없으니까
그만큼 힘들다는 걸 모르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https://coupa.ng/b9tR7o

 

[서민갑부 오징어] 국내산 동해안 영덕 부드러운 피데기 당일바리 반건조오징어 파품 1키로 파지

COUPANG

www.coupang.com

 

서민갑부 오징어, 오징어 갑부, 천해수산으로 검색하면
'쿠팡 천해수산 마른오징어'라고 연관 검색어가 있을 정도 ㅋ

블로그나 이런저런 소식을 통해 촬영 소식이 알려져 있어
방송 전에 미리 구입해 먹은 기록이다.

 

세콰노가 구입한 천해수산 반건조오징어 파품 구매링크 걸어보고

 

 

방송 전이라 그런지 주문한지 하루 만에 배송이 왔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 반건조 오징어 9마리가 들어 있었고

1회용 버터? 오징어 버터구이 만들 때 사용하라고
버터 2개를 같이 포장해 주더라

 

 

보면 알겠지만 중간에 구멍이 나있거나 해서

사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부위다.


파품, 파지라 해서 못 먹는 게 아니고, 맛도 차이 없다.

그냥 '비주얼'의 문제일 뿐
(물론 '정성'의 문제가 있지만.. 이런 생물에서 파품은 생길 수 밖에 없다..)
대신 가격이 20~30%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런 파지, 파품 구입 선호함

아, '내돈내산'이다. 뭐 요새는 이 단어도 거의 안 쓴다고 하던데
이게 협찬받거나 그런 거면 이런 파품 사진 안 올릴 거 아냐? ㅋㅋ

도착 즉시 꺼내서,, 나중에 먹기 편하도록
지퍼백에 하나씩 하나씩 담아
몇 개는 냉장고에, 또 몇 개는 냉동실에 보관하였다.

 

 

반건조 오징어 손질

가운대 심지와 나뭇대, 오징어 입 제거

 

사실 이렇게 직접 손질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와이프 시켜서 손질하였고 ㅋㅋㅋㅋ


따로 반건조 오징어를 배송시켜 먹은 적이 처음인데

재미있는 것은 '생물', 건조 안 된 건 줄 알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원래 반건조가 이런 거라고 ㅋㅋㅋ

오히려 우리가 생각하는 부드러운 오징어가 '마른 오징어'다.

 

 

열심히 손질한 오징어
집에 있는 부추와 고추, 부침가루를 가지고

 

 

오징어 부추전, 부추 오징어전? 만들어 먹었다

 

 

사실 정말 생물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라
어차피 익으면 쫄깃해지는 건 생물도 마찬가지

그냥 느낌상 생 오징어보다 좀 더 쫀득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생물만 가능한 요리 몇 가지를 못할 뿐
(오징어 회, 오징어 물회??)
대부분 익혀 먹는 오징어 특성상 굳이 생물을 사야 하나 싶기도

오히려 반건조라 그런지 생물보다 보관도 쉽고 그런 것 같은데..

 

 

열심히 만들고, 이렇게 사진 찍고 하는 동안
첫째는.. 오징어만 골라 먹고 있더라 ㅋㅋㅋ

물론 부추를 싫어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갑부의 오징어가 마음에 들었나봄 ㅋㅋㅋ

 

 

 

서민갑부 오징어로 만든 '전'
어른이 먹을 전에는 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었더니
기름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어 맛났다 ㅋㅋ

이게 주말 점심에 해 먹은 거고
그날 저녁.. 아이를 늦은 낮잠 재우고 나서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반건조 오징어 버터구이

 

https://youtu.be/PfNrVVfgY6Q

 

서민갑부 오징어로 만든 반건조 오징어버터구이 레시피
알고 싶으신 분은 영상 재생해 보시기를 ㅎㅎ


 

천해수산 오징어를 주문하니 버터를 같이 주어
그 버터를 사용해서 만들 수 있었고

 

 

사실 이건 갑부의 오징어가 맛있어서라기보다는
와이프의 손맛이 뛰어나서 맛났다 말하는 게 ㅋㅋㅋㅋ

 

 

그리고 워낙 육아로 지쳐있었던 관계로
맥주 한 캔이 정말 절실했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
9도라는 높은 도수에 가격은 저렴한 차저비어

 

 

이건 정말.. 맥주 안주다. 맥주 안주로 추천할만함.

위의 레시피 영상 재생해 보면 중간에 버터 위에서 오징어 익어가는
그 버터 지글지글 끓은 ASMR이 6초 정도 있는데
길거리 버터 오징어 파는 곳 앞을 지나가다 보면 그 소리와 함께
버터 향, 오징어 향이... 정말 입안에 침 돌게 만들지 ㅎㅎ
입맛이 없을 때, 그런데 술은 땡길 때.. 한 마디로 지쳤을 때

영상의 ASMR 들으면.. 정말 맥주 땡길거다 ㅋ

중간에 설탕을 넣어 그런지 단짠단짠한 그 느낌이 맛났음

 

https://coupa.ng/b9tTLq

 

[서민갑부 오징어] 국내산 동해안 영덕 부드러운 마른오징어 20미 한축 대 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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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초반에 건 링크는 파품 링크니

연관 검색어에도 나오는 쿠팡천해수산마른오징어

국내산 동해안 영덕 부드러운 마른 오징어 구매링크다.

 

반건조 오징어나 마른 오징어나
모두 '신선식품'인지라 일단은 냉동보관해야 하는데
아예 말리지 않은, 갓 잡은 오징어를 '냉장'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기간보다는
건조를 조금이라도 시킨 것의 '냉장' 보관 가능일수가 더 길 듯싶고
(물론 이건 내 뇌피셜일 뿐이다...)

요리로 만들었을 때 딱히 맛 차이를 모르겠더라

위에 잠깐 말했지만 내가 손질하는 걸 귀찮아해서 얼마나 더 사 먹을지는 몰라도
와이프는 오징어 좋아하고,, 보니까 첫째도 오징어 잘 먹으니
아마 나중에 또 구입해 먹을 수 있을듯한 서민갑부 오징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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