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9일 화요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357회 서민갑부 김치 갑부
김치 종류만 무려 180가지?!
443억 전설의 김치 갑부 등장!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도미솔식품은
2005년 황토방 장독대를 이용해
하루 100포기 수준의 김치를 만드는 소규모 업체로 출발
그러다 2007년 해썹(HACCP) 의무화로
규격 요건에 맞춰 시설을 새로 갖추면서 규모를 확장,
현재는 하루 평균 30톤에서 최대 80톤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산지에서 직접 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깨끗하고 맛있는 김치를 선보이다 보니
도미솔식품은 어느새 국내 김치업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어릴 적 외가가 흑산도에서 큰 음식점을 운영해
조기, 전복, 문어 등을 이용한 김치를 먹고 자라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았는지
어릴 적부터 ‘김치 잘 담근다’라는
말을 종종 들어왔다.”는 박미희 김치 갑부
갑부의 뚝심 있는 리더십으로 김치 수출도 모색 중이다.
주력 제품은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포기김치로
특히 김치통에 담겨 있어
냉장고에 보관하며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통통 김치'가 인기다.
계절마다 제철 별미 김치를 꼭 하나씩 개발해 선보여
180여 개의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도미솔 김치의 특징은 국민 누구나 만족할 만한 맛으로
지난해는 4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늘 그렇듯이 내돈내산, 직접 사 먹어보고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사실 검색해보면,, 공영 홈쇼핑? 그곳에서 좀 더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확실히 싸다.
다만 포스팅을 위해 바로 받아보기 위해서
세콰노는 쿠팡 로켓 프레시를 이용하였다.
앞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서민갑부 김치는
아마 60% 이상 판매되는 배추 포기 김치일테지만
집에 아직 '맛김치'가 남아 있었던 관계로
오래간만에 먹고 싶어진 갓김치를 대신 주문하였다.
이번 포스팅 마무리로 아마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일단 포기김치 다음으로 연관 검색어에 나오는)
도미솔 '총각김치' 링크 역시 걸어둘 테니 구매하실 분은 참고 바란다.
보니까 내가 쿠팡 구입할 때는 포기김치가 있었는데..
포스팅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일시 품절'인지라 링크 걸지 못하였다.
세콰노가 구매한 서민갑부 김치
아삭한 도미솔 갓김치다.
갓 69.93%, 쪽파 8.16%
무, 생강, 사과, 배, 양파, 대파, 표고버섯,
다시마, 고추, 오징어, 홍합, 멸치가 들어간 육수
다른 곳과 조금 다른 재료라면
황석어젓과 멸치생젓?
유산균과 홍쌍리청매실원(아마 매실원액)도 따로 들어가 있다.
10월 18일 제조한 것을 20일 정도 뒤에 구입해 먹은 것으로
이게 제조일자에 가까운지, 아니면 품질유지기한에 가까운지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다.
봉지가 터질 듯 부풀어 있어 걱정했지만
사실 안쪽에 김장 비닐 한 겹이 더 있다.
아마도 충격에도 찢어지지 말라고 일부러 이렇게 포장한 듯싶고
겉의 비닐을 가위로 잘라 뜯었을 때부터
김치 냄새가 풀풀 풍겼다.
따로 먹기 좋게 잘라내지 않고,
재료 그대로 담근?? 하긴 원래 그렇게 만드니까
만들고 나서 먹기 좋게 썰어 포장하는 경우가 있긴 하고
그래서인지 길이가 꽤나 길다.
적당히 잘 차곡차곡 포개 담았다.
와이프가 최근에 스테인리스로 된 김치통을 구매했다.
기존 플라스틱 김치통은 사용하다 보면 김치물이 들어서
몇 번 재사용하다 보면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빠지지도 않는다.
내가 사용한 것은 확실히 스뎅이라 그런지 그럴 걱정이 덜하다.
위 제품 링크에 있는
직사각 4호(850mL), 직사각 5호(1200mL)
거기에 2kg 갓김치가 모두 들어갔다.
뚜껑이 돔 형식인지라 담은 김치가 뚜껑에 닿지 않고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잘 샀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 김치는 모두 옮겨 담았지만
김치 국물은 생각보다 좀 많이 남았다.
이렇게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그릇 하나 가득? 그 정도 김치 국물이 남더라
일단 로켓프레쉬로 새벽에 배송이 되어 왔기 때문에
아침에 바로 같이 먹었다.
길쭉한 갓김치, 정갈하게 잘 잘라 담은 것은
똥손인 세콰노가 아닌 금손 와이프의 솜씨 ㅋㅋ
일단 그냥도 한 번 맛보고
밥 위에 올려 한 번 먹고
곰국에 밥을 말아, 고기까지 해서
그 위에 다시 갓김치 올려 먹었다.
깍두기, 총각김치나 포기, 배추김치가 더 나았으려나?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일단 내가 먹은 갓김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평한 것과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더라
(위 구매 링크에 들어가 상품평 확인해 보면 된다.)
갓김치 특유의 톡 쏘는 느낌은 많이 부족하다.
사실 그 맛으로 갓김치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대신 일반적인 시판 김치에 비해서 단맛은 적다.
(시판에 비해 적다는 거지, 여수에서 직접 먹는 갓김치보다는 달다)
대신 갓 특유의 씁쓰레한 느낌이랄까? 그런 부분은 괜찮더라
김치국물이 많이 남아
점심에는 김치말이국수 만들어 먹었다.
김치국물이 많을 때
그 김치국물에 시판 냉면 육수 섞어서
소면 삶아 넣기만 하면 끝이다 ㅎㅎ
서민갑부 포기김치나 열무김치나
어떤 김치도 가능한 레시피 ㅋㅋㅋ
예전에 놀면 뭐하지, 유재석 라면, 유산슬 편
정확히는 그중에서도 맛있는 녀석들과의 콜라보에서
김준현의 라면 맛팁으로 소개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비빔라면 만들 때, 그 소스에 김치국물을 섞어주는 게 있었다.
마찬가지로 비빔국수 만들 때 그 비빔 양념장에 김치국물 남은 것 좀 넣어주었고
김치말이 국수야.. 냉면 육수를 부었다지만 김치국물 그 자체지 뭐 ㅋ
둘 모두 고명으로 갓김치를 올려 완성!
잘 만든 갓김치말이국수
고명인 갓김치와 함께 소면을 들어 올려 보았다.
이게 방송 전에 포스팅하는지라
서민갑부에 소개될 내용은 잘 모르겠고
파주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
별 기대 없이 주문하였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오히려 기대가 없어서 더 괜찮았을지도
만약 기대하고 샀다면,, 별로라 생각되었을 수도 있다.)
다음번에 기회 되면 포기김치나 총각김치, 파김치도 사 먹어볼 의향 있다.
가장 초반에 링크 걸었던 것을 로켓 배송이라 다음날 새벽에 바로 오고
그게 아니라 일반 홈쇼핑 통해 구매하는 것은..
가격은 2~3배 가까이 싼 데,
대신 이번처럼 방송 직후
혹시나 주문 몰리면
조금 배송이 많이 늦어질 수 있다는 걸 감안해서 구매하시기 바란다.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서민갑부 산양삼 - 강원 홍천군 가리산 유재덕 갑부의 산양산삼 가격 (0) | 2021.11.30 |
---|---|
서민갑부 홍게 서호진 갑부 - 포항 감동수산(감동농수산물) 홍게 쿠팡 택배 배송받아 만든 홍게 요리(홍게찜, 홍게살볶음밥, 홍게라면) (0) | 2021.11.23 |
서민갑부 오징어 갑부 - 영덕 천해수산 김천해 갑부 반건조 오징어 (0) | 2021.10.26 |
서민갑부 반찬가게 - 대구 진가네반찬 진성엽 갑부 한식 하루반찬 (0) | 2021.10.17 |
식스센스 떡집 - 송파구 자이소 곶감 찹쌀떡 식스센스2 서민갑부 대박떡집 퓨전 떡집 (0) | 2021.07.3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