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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떡갈비 - 영천시장 최가상회 식스센스 시즌2 수제 떡갈비집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1. 8.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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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시즌2 제6회

중독성 甲!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사장님들 돈방석에 앉게 해준 '인생 음식'은 과연?
'음식 하나로 인생역전! 서민갑부 식당' 편

총 3곳의 가게가 소개되었으니
과연 가짜 갑부는??

일 매출 최대 천만 원!
하루 이천 개씩 팔리는 수제 떡갈비

월 매출 30만 원 쪽박집에서
연 매출 10억 원의 대박집으로!
SNS에서 난리 난 퓨전 떡집

​김밥 하나로 월 매출 5천만 원!
충무로 뒤집어놓은 팔뚝만 한 육전 김밥

마지막 세 번째로 소개된 충무로 육전김밥에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더 자두' 멤버 강두(송용식)가
노인분장을 하고 나왔다.

사실.. 식스센스 시즌2가 되면서
가짜 가게를 찾는 것보다
그 가짜 가게에 누가 분장하고 나오는지가 더 궁금한 듯 ㅋㅋㅋ

뭐,, 이번에 같이 나온 분이 강두의 친어머니라 하시는 데
사실 어머님만 나왔다면,, 오히려 많이 헷갈릴 정도로
육전김밥.. 맛나보이더라...
언제 방송에 나온대로 집에서 만들어 먹고 포스팅해봐야겠다 ㅋㅋ

어찌되었든 연 매출 10억원 대박 떡집의 경우

2021.07.31 - 식스센스 떡집 - 송파구 자이소 곶감 찹쌀떡 식스센스2 서민갑부 대박떡집 퓨전 떡집

 

방송 다음날 오전 중에 빠르게 다녀와 포스팅했고

지금 소개하는 식스센스 떡갈비집의 경우
일단 집에서 거리가 있는 것도 있었지만
이야기를 들으니 줄이 어마 무시 했다나??

그래서 오늘 화요일 오전에 가서 포장해 와 먹고 올리는 포스팅이다.

 

 

강남에서 741번 버스를 타고 한 번에
독립문 영천시장까지 가서 내렸다.

예전에 은평구 살 때에는..
그중에서도 신촌에 출퇴근할 때에는
자주 놀러 갔었던 영천시장.

강남으로 오고 나서는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영천시장길 56 1층 (옥천동)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재료 소진시 일찍 마감..)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영천시장에 독립문쪽 출구와 서대문역쪽 출구가 있는데
서대문역쪽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최가상회 떡갈비 4인분 10000원
식스센스 수제 떡갈비는 이렇게 팩 단위로만 판매되고 있었다.

예전에야 두세 팩, 그 이상으로도 사 가는 사람 많았지만
지금은 대기가 길어서 1인 1팩이라 하더라

오늘 오전 11시 반 정도에 도착했더니
이미 먼저 온 사람들이 있어서
한 시간 가량 기다려야 했고...

따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핸드폰 뒷 번호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되었다.

그래서 중간에 다른 곳에 다녀왔음 ㅋㅋ

 

 

어찌되었든 12시 반에 예약한 영천시장 떡갈비를 받았는데

그때는 다른 사이드 다 나가고

감자 사라다 1000원과 토마토소스 2000원만 남아 있어서
포테이토 샐러드만 추가 구입하였다.

그외 함박 소스 1000원
카레 소스 2000원
누룽지 8000원 판매하고 있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누룽지, 돈까스 소스, 고추장 등도 같이 팔고 있다.

 

 

카운터? 입구 쪽에서 떡갈비를 직접 구워내고 있으며

(한 판에 40개씩, 두개의 판에서 동시에??)

 

가게 안쪽에서는 그 떡갈비 반죽을

직접 만들고 있었다.

 

즉,, 수제 떡갈비 입증? ㅋㅋㅋㅋ

 

 

아우 기름 자르르르 흐르고 있는 것좀 봐...

 

 

예전에는 영천시장에 도시락 카페가 있었는데

(내가 그걸 이용했던 게 벌써 5년 정도 전인가...;;;)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사라진 듯 싶고...

 

어찌되었든 딱히 영천시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가게에 식사하러 들어가서 양해를 구하고 반찬으로 같이 먹으면 모를까)

 

아니면 포장을 해서 집까지 돌아와 먹어야 한다.

 

구매 후 대략 1시간 정도 걸렸고
그래서 아직 따끈따끈했기에 따로 데우지 않고 그냥 먹었다.

다른 분 포스팅을 확인하니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안내문 같은 것도 있던데
따로 챙겨주거나 하지는 않더군...

뭐 특별한 내용은 없는 듯싶다.
냉장고에는 3일, 냉동실에서는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냉동 기준으로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 개당 2분 정도 데우면 된다는 내용

 

 

이게 한 팩에.. 카드는 4개, 현금은 5개가 들어 있다.
(이거 대놓고 탈세하는 집..)

세콰노는 제로페이를 이용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서
(항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그걸로 결재했더니, 현금과 동일하게 5개를 주었다.

한 마디로 9000원에 5개를 구매 ㅋㅋㅋㅋ

10000원에 4개..하고는 
거의 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고

미리 이야기하면 이렇게 구입할 경우는 상당히 가성비 좋다.
그냥 카드 결제의 경우.. 무난한 편?

 

 

오늘(8월 3일)의 점심 한 상

영천시장 식스센스 떡갈비와
감자 샐러드, 그리고 같이 동봉된 기본 소스(겨자 맛)

집에 있던 쌈무와 김치, 직접 만든 우렁강된장

 

 

1만 원 4인분이라 하면서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 4인분까지의 양은 아니고
2명이서 다른 반찬과 함께 먹기에는 좀 남고
만약에 다른 반찬 없이 이것만 먹었다면 딱 맞았을 양

크기 비교를 위해 손가락 하나 대고 사진 찍어보았다.

 

 

사실 동글동글하기에,,

손가락과 비교한 것보다 양이 꽤 된다.

 

 

콘 샐러드가 조금 섞여 있었고
야채(당근, 오이 등)도 그보다도 더 적게 들어 있었던
크리미한 느낌의 감자 샐러드

​색만 보면 크림 소스 같지만
맛을 보니 겨자 소스였던 기본 소스

 

 

따로 데우거나 하지 않았다.
위에 말했듯, 한 시간 정도 걸려 포장해 돌아왔는데
아직 따끈따끈해서 그냥 바로 먹었고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고 갈라보았는데

칼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부드러울 것 같았으나
생각보다 속이 꽉 차 있었다.

육즙이 가득하다는 말이 있던데
딱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아니면 사람이 몰리는 바람에
예전에 판매하던 것보다 퀄리티가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고

 

 

국내산 돼지고기에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파와 당근이 유독 눈에 띄지만
고기 비중이 확실히 높다.

카드가인 4개 10000원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사 먹기 괜찮다.
(물론 집이 근처일 경우)

 

 

가게에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다는 듯 싶다.

따로 가져가라는 안내라던가
안내문이 어디에 비치되어 있다던가
그런 설명이 없었기에...

그 안내문을 올린 포스팅을 참고해서
적혀 있는 맛있게 먹는 법을 옮겨보면

1. 기본 제공되는 겨자 소스에 찍어 본연의 맛으로 먹는다.
2. 쌈 야채와 함께 불갈비 쌈밥처럼 즐긴다.
3. 시판되는 함박 스테이크 소스 등을 곁들여 경양식 함박 정식으로 즐긴다.
4. 간단한 비빔밥, 인스턴트 비빔라면, 카레 등의 고명으로 곁들여 본다.
5. 모닝빵에 치즈, 오이, 케찹 등을 첨가해 주면 간편히 미니 햄버거가 만들어진다.

그 외 다양한 방법과 취향대로 즐겨도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영천시장 수제 떡갈비라 하더라

 

 

그러니 기본 겨자 소스를 찍어 먹기도 하고
밥 위에 반찬으로 얹어서 먹어도 주었고

 

 

매장에서 같이 사온

부드러운 감자 샐러드를 올려 먹어도 괜찮더라

 

 

무쌈을 이용해 쌈을 싸 먹기도 하였는데

함박 소스..보다는 이렇게 겨자, 감자샐러드, 쌈무가 더 나을 것 같은 게
이미 떡갈비 자체가 단짠단짠한 간이 되어 있었다.

굳이 거기에 더 잡쪼름한 맛을 더해야 하나 싶은 느낌
(물론 그런 초딩스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다)

 

 

집에 모닝빵이 있어서
거기에 떡갈비와 감자 샐러드 넣어 햄버거로??

아니.. 제대로 반을 가르지 못해서
이건 햄버거가 아닌 약간 핫도그 스타일로? ㅋㅋ

사실 별 기대를 안 했다.
그런데 고기 비중도 상당히 높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했기에

집 근처에 있었으면 가끔 포장해 와서
밥반찬으로 즐겼을 수도 있겠다 싶음
(다만 굳이 영천시장까지 찾아가서 사 올 것인가 하면... 애매..)
(아마 영천시장 갈 일 있을 때,,
간 김에 사 올까 말까 고민은 해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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