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수제 버거 튀김 - 을지로 컨테이너피플 이색 조합 메뉴 불고기 햄버거 튀김 &밀키트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식스센스2 다섯 번째 진실의 여정!!

원조 짐승돌 2PM의 입덕유발자 ‘우리집 준호’가 식센으로 왔다!!!
노래, 춤, 연기 모두 섭렵하더니! 이젠 소녀부터 이모님들까지~ 
세대 불문하고 모든 이들의 마음을 빼앗아버리는 대세 of ‘대세’!!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준호 손잡고~ 다 같이 식센 맛집으로 가자~

500년 전 과거에서 타임 슬립(?)한 음식부터~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 거’, 이색 조합 음식까지! 
이 세상 음식이 아니다?! 상상초월 이색 메뉴 총출동! 
‘이 메뉴, 미(味)친 거 아니야?’편!

그나마 이번에는 어느 정도 미리보기에 힌트를 주었는데

일단 맛있는 거 더하기 맛있는 거
맛있는 '수제 햄버거'에,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의 이색 조합
수제버거튀김? 햄버거튀김? 먹고 돌아와 올리는 포스팅이다.

500년 전 과거에서 타임슬립한 음식은..
아마도 종로구 북촌, 삼청동에 있는 한옥일 듯싶은데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아서 거기가 가짜인가 싶기도 하고

티저에 보면 준호가 춤을 추는 카페?
'name on it'이라고 되어 있어 찾아보니 청담동에 있더라
그래서 그 근처의 맛집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또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았는데... 안 나오데?
그럼 거기가 가짜? ㅋㅋㅋㅋ

일단 세콰노가 소개하는 식스센스 수제버거튀김은 '진짜'입니다.

 

 

위치 : 서울 중구 을지로 157 3층 가,나열 358,259호

을지로 컨테이너피플

​보통은 세운상가 맛집이라 하던데
정확히는 대림상가인 듯? 뭐.. 거기서 거기인지라 ㅋ

을지로3가역과 을지로 4가역 사이에 있으며
"지하상가" 을지3가 2번 출구로 나와서(을지로 3가역 2번 출구 아니다.)
서쪽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바로 발견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상관없다)

 

 

메뉴판과 가격?
컨테이너 떡볶이 10000원부터 짜장, 로제&치즈 떡볶이가 있으며
불고기 버거 튀김 7000원부터
새우버거 튀김, 핫불 돈까스 버거튀김, 버터갈릭 감자튀김도 있다.

식스센스에서는... 맛있는 돈까스까지 합쳐진
핫불 돈까스 버거 튀김을 먹지 않았을까 싶긴 했다만..

굳이.. 하면서,, 불고기 튀김을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미리 주문하였고
(왜 지금은 예약하는 게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
분명 메뉴판에는 7000원으로 나와있는데
결제 영수증에는 7500원인 거 실화? ㅋㅋㅋ

물론 버터갈릭감자튀김 5000원을 예약 서비스로 받았으니
예상보다 500원 더 나온 것을 가지고 뭐라 할 것은 아니었다 ㅋ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

 

가게 한 쪽에 붙어 있는 안내

컨테이너피플 밀키트

떡볶이 밀키트부터
수제버거튀김, 샐러드파스타, 캠핑떡볶이 등??

사실 식스센스 예고편에

저게 잠깐 스쳐 지나가서

수제버거튀김이라는 이색 조합 메뉴 덕분에
이번에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 사진도 찰칵!

오픈 주방이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또 그걸 사진 찍기가 애매해서...

 

 

세콰노가 주문하지 않은 다른 메뉴들에 대한 사진
가게에 있는 사진으로 대신 올려보고 ㅋㅋ

 

 

감튀는 서비스로 불고기 햄버거튀김 7500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식스센스 햄버거튀김으로 나올지

식스센스 수제버거튀김으로 나올지는 모르겠다.

그냥 식스센스 버거튀김으로만 나올지도...

 

 

고소한 감자튀김에 갈릭 디핑과 버터소스의 환상적 단짠조화

 

 

갈릭 디핑이야 우리 피자 먹을 때 자주 먹잖아

거기에 두툼한 감자튀김..

버터소스라 하는 데 디핑 소스가 같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마요네즈스러운 맛도 있었고
허니버터처럼 좀 달달했다.

그냥 메뉴 이름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의 잘 아는 맛이다.

 

 

먹물빵과 두툼한 불고기 패티,
그리고 컨테이너만의 특제소스로 만든
식스센스2 수제버거튀김 (only 컨테이너피플에서만 가능)

 

 

피클 밑에 할라피뇨도 같이 있었고

얼마되지는 않지만 드레싱 뿌려진 제철 샐러드와 콘샐러드

그리고 딸기쨈이 나왔다.

 

메뉴 서빙하면서 수제버거 튀김에 딸기쨈 발라 먹으라고 안내해 준다.

안내를 듣자마자 슈니첼이 떠올랐고
(돈까스에 딸기쨈? ㅋㅋㅋ)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지금 '빌푸네 밥상'을 하고 있는데
핀란드 친구들이 순대에.. 링곤베리쨈인가? 그걸 소스로 먹더라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쨈의 '단맛'이 정말 이상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이색 조합이다.

 

 

사실 비주얼만 보면 이게 뭐지 싶더라

특히 그냥 버거가 아니라
먹물빵? 검은색이다 보니 더더욱 그랬다.

 

 

같이 나온 나이프와 포크를 가지고
서걱서걱 잘라보았다.

겉에는 아주 바삭한 편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자르고 난 뒤의 나이프에는 기름이 덕지덕지 묻어 있었다.

먹기 전부터 느껴지는 느끼함 ㅠㅜ

 

 

정말 햄버거를 튀겨내었다기보다는
불고기 버거 고로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번을 반으로 갈라 그 사이에 재료를 넣고
그리고 다시 반죽해서 튀긴 것이 아니라

그냥 이미 불고기가 들어간 빵을 튀겨낸 느낌이었다.

(분명 가게에서 홍보하고 있는 사진에는 일반 수제버거처럼
분리된 번 사이로 패티 대용 재료를 넣는 느낌인데..)

 

 

아,,, 점심이라 맥주를 안 시켰다.

이거 정말.. 맥주 없으면 먹기 힘들다.
콜라라도 주문할 걸 그랬나??

샐러드 등과 같이 먹어주기는 했는데...
느끼함을 잡아주기는 역부족 ㅠㅜ

 

 

손으로 들고 딸기쨈도 발라가며 먹어주었다.

앞서 '고로케'라고 했는데
식스센스 버거튀김의 겉부분은 비슷한 느낌이다.

안쪽은?? 먹물빵이.. 차라리 건조했으면 모를까
기름을 먹어 눅눅한 게 가장 단점이었고

보기에는 들어 있는 불고기, 치즈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다 보니 생각보다 꽤 들어 있었다.

 

 

원래는 먹고 2차나 3차까지 갈 계획이었는데
혼자 하나 먹었더니 속이 부대껴서 ㅠㅜ

아마 '맥주'와 같이 먹는다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https://coupa.ng/b30sSJ

힙지로 컨테이너피플 떡볶이+수제버거튀김 세트 밀키트 캠핑 홈파티 간식

이 시국에 굳이 찾아가서 먹는 것보다는...
밀키트 판매하고 있으니 그냥 집에서 먹는 것이 어떨까 싶어
식스센스 수제버거 튀김
을지로 컨테이너피플의 밀기트 구매 링크 걸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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