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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 짜간청 - 짜장면+간짜장+청양고추 레시피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0. 5. 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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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0일 토요일

106회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의 MBC 정복기!
& 홍현희 매니저의 집을 구해라?!

 

이찬원이 영탁, 희재, 그리고 매니저와 함께 먹은
김치찌개, 청국장, 고추장 불백, 간장 돼지불백
서교동 아우네 돼지불백

 

2020/05/30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 김치찌개, 청국장 - 연남동 아우네 돼지불백 전참시 트로트 3인방 먹방 정복기 돼지불백

 

2부에서는 짜장면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의 모습이 나왔다.

새 집으로 이사 가는 홍현희 매니저와
이를 돕기 위해 뭉친 홍현희, 황제성 매니저의 이야기

이삿날 빠질 수 없는 중국 음식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세콰노의 침샘을 자극하였고 ㅎㅎ

 

 

재방송을 보면서 바로 따라 하는 클래스!! ㅋㅋㅋ

 

중국집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황제성의 매니저
홍현희와 홍현희의 매니저에게
짜장면의 신세계를 소개해 주는 데

홍현희는 이 짜장면을 먹고 발까지 동동 구르며 좋아했다.
특히 마지막에 첨가한 특별한 재료,
청양고추를 극찬하였고

급기야 홍현희는 "이걸 메뉴로 만들자"며
메뉴 출시 제안
짜장면, 간짜장, 청양고추의 조합이니
짜간청이라 이름을 붙이기도 한

중국집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만 내려오던
짜장면 비밀 레시피를 세콰노가 소개해본다.

 

 

일요일은 내가 짜장라면 요리사~ ㅋㅋ

그러니 일요일 아침부터 짜장면을 주문해 먹은;;;

 

다 먹고 정리도 안하고

이렇게 포스팅 작성하려니 속이 좀 부대끼기도 하는 데

...

 

일단 남들보다 더 빨리 소개하는

짜간청의 맛! ㅋㅋㅋ

 

 

보통 소스가 흥건하게 나오는 일반 짜장면

 

 

가끔 보면 소스를 따로 주는 걸

간짜장으로 아시는 분이 계시는 데..

 

'건' 짜장, 마를 건乾, 건조하다 할 때의 그 '건'이다.

물기 없이 마른 짜장이라는 소리로
짜장을 만들 때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간짜장 소스가 흥건하다는 소리는..
재료(양파)에서 물기가 다 빠져나왔다는 것으로
바로 만든 것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 두고 시간이 꽤 지났다는 이야기니...

만약 중국집 직접 가서 먹을 때
간짜장 소스가 흥건한 곳은 피하자

 

 

전지적 참견 시점을 보게 되면
간짜장 면 위에 간짜장 소스를 절반 부어준 뒤
그냥 짜장면의 소스를 덜어 올려준다.

뭐, 역으로 남은 그 일반 짜장면에
나머지 절반의 간짜장 소스를 부어줘도 똑같은 것이고

보통 따로따로 먹어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섞어 먹은 것은 처음이다.

 

미리 말하자면, 이렇게 섞었을 때

둘 중에는 간짜장에 가까운 느낌, 맛이 난다.

(물론 간짜장 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다.)

 

 

짜간청의 핵심은 이렇게 소스를 섞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짜장면이 맛있어야 하고

간짜장은 짜장과는 다른, 제대로 된 간짜장이어야 한다.

 

이건.. 솔직히 배달시키는 중국집이

제대로 된 중국집이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듯

 

 

사실 가장 마지막에 추가한 것은 트러플 오일이지만

짜간청에 굳이 트러플 오일이 들어갈 필요는 없다.

 

홍현희가 극찬했다는 특급 재료는

바로 청양고추!!

 

가위로 송송 잘라서 넣어주면 되는 데

 

 

보통 흔히 생각하는 것이 고춧가루

짜장면에 고춧가루 넣어 드시는 분들이야 많으니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보고
그 이후에 따라 하고 있는
식초 두 바퀴 정도 둘러주기라던가..

식초를 넣는 게 단무지와 같이 먹는 느낌과 비슷하니
처음부터 단무지 국물을 대신 넣는다던가

혹은 네이버 웹툰 요리Go에서 본 것인데
볶음김치와 같이 먹는 것도 있더라

해봤자 정도 튜닝이라 생각했었지.

 

 

잘 비벼서 먹어주면 된다.

청양고추를 넣는 양은 본인의 취향껏

매운 것을 좋아하면 많이 넣어주면 되고
매운 것을 싫어하면 적게 넣어주면 된다.

먹을 때 고추 안쪽으로 젓가락을 집어넣어 먹으면 됨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더해져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일반적으로 일반 짜장은 유니 짜장에 가깝고
(돼지고기를 갈아서 만든..)
간짜장의 경우에는 소스에서 불맛이 난다.

서로의 맛이 다르고, 재료의 입자감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맛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왜 지금까지 이렇게 안 먹어보았을까??

물론 그렇다고 엄청 맛나다는 건 아니고
간짜장의 1.2배 정도??
물론 그것은 세콰노의 입맛에 그렇다는 것이다.

만약 짜장면이나 간짜장,
둘 중의 하나라도 맛없다면...
1.2배를 해보았자
맛없음이 더해지는 것이다 ㅠㅜ

분명 아는 맛인데, 색다른 느낌
더군다나 일반적인 간짜장보다도 더 싸게 먹을 수 있으니
짜장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따라 해 보시기를 ㅋㅋㅋㅋ

 

같이 보기 괜찮은 다른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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