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 김치찌개, 청국장 - 연남동 아우네 돼지불백 전참시 트로트 3인방 먹방 정복기 돼지불백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 김치찌개, 청국장

연남동 아우네 돼지불백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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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0일 토요일

106회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의 MBC 정복기!
​
3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6회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미스터 트롯' 출신 이찬원, 영탁, 김희재의
카메라 뒤 모습이 공개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트로트 3인방은 라디오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하여
더욱 신이 난 이들은 스케줄 후 퇴근길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왁자지껄 텐션을 유지했다는 후문

거기에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

상암 MBC 정복기 이후
이어서 먹방까지 도전??

항상 같이 지내면서
너무너무 사랑했던
우리 희재 형 드세요~

하면서 이찬원이 돼지불고기 쌈을
한가득 싸서 입안에 넣어주고

 

 

 

 

위치 : 서울 마포구 서교동 동교로 149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안쪽 주택가 방면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연남동 기사식당??

사실 지금에야 많이 바뀌었지만
한 20년 정도(?)만 전만 하더라도

연남동에는 기사식당 or 화교 중국집
그렇게 두 종류의 음식점이 대부분이었다.

지금 소개하는 아우네 돼지불백도
연남동 기사식당 골목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 범위 내에 속하는 가게다.

 

 

 

 

아우네 돼지불백의 메뉴판과 가격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매일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메뉴판 첫 번째에는 가장 비싼 낙지덮밥 9000원이 올라가 있으나
가게 이름에도 알 수 있듯
고추장 불백, 돼지불백 8000원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거기에 예고편에 나온 것을 보게 되면
청국장 7000원과 김치찌개 7000원도 같이 먹는 것 같던데

고추장 (돼지) 불고기 백반, (간장) 돼지 불고기 백반
각각 1인분 따로 주문은 안 되더라

그래서 고추장 불백은 못 시키고
돼지불백 1개와 김치찌개 1개, 청국장 1개를 주문해 먹었다.

 

 

 

 

가게 입구로 들어서서 가장 우측 테이블
사실 저 부대찌개 글씨 바로 아래 테이블에서 먹은 줄 알았는데

지금 포스팅 쓰면서 예고편을 다시 보니
내가 먹은 자리에서 트로트 3인방이 먹방을 펼치더군 ㅋㅋ

그들이 먹은 그 장소,
먹방 촬영이 진행된 바로 그 장소에서 먹는 의미가 남다르다 ㅋ

 

 

 

 

한 상 가득 차려진 점심 밥상 ㅎㅎ

 

 

 

 

내 자리를 기준으로 우측에 나온 반찬
오이김치, 초 마늘, 고추 된장무침

 

 

 

 

그리고 좌측으로 나온 반찬들
상추쌈, 배추김치, 그리고 미역줄기였던가...

나야 해초를 별로 안 좋아하니 저건 아예 안 먹어보았고..

나머지 반찬들 다 무난히, 괜찮았다.
전반적인 양념 자체가 묽은 대신 좀 과하게 되어 있는 스타일

늘 말하지만 그에 대한 맛, 느낌은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일단 가스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김치찌개 1인분

예고편 영상을 보게 되면
고추장 불백 2인분
돼지불백 2인분
김치찌개 2인분
청국장 1인분 2개를 시켜 나눠 먹은 느낌이다.

 

 

 

 

청국장은 특유의 구수한 향이 강했으나
맛은 그 향에는 못 미쳐서 아쉽더라 ㅋ

뭐,, 사실 이게 평범하다.

요새 정말 진하게 만들었다가는
그걸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오히려 많지 않으니;;

이 정도 향이 나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

 

 

 

 

아마 양념을 한 돼지고기를 팬에 볶아 내야 하기 때문에
1인분, 1인분은 주문이 안 되는 것으로

그렇다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 먹방에서처럼
2인분, 2인분은 주문이 가능할까?

확인하지 못했다.

 

 

 

 

맛 자체는 괜찮더라

집 근처라면 밥하기 싫을 때
가끔 가서 한 끼 때우기 좋겠다 생각될 정도로

다만 고기가 잘 안 잘려 있더군;;;
그래서 앞서 반찬,, 상추 위에
집게와 가위가 있었던 것이고
큰 덩어리를 직접 잘라 먹으면 되었다

 

 

 

 

김치와 돼지고기, 두부가 들어 있는
전형적인 스타일의 김치찌개

오래 끓이면 끓일 수록 당연히 국물이 진해질 텐데

메뉴판을 다시 보니 라면사리가 있다.
적당히 먹다가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었으면 더 맛났을 듯.. ㅋㅋㅋ

 

 

 

 

그날그날 밥이나 반찬 종류가 바뀔 수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흑미밥이 나왔고

 

 

 

 

청국장도 밥 위에 가져와서
스윽스윽 잘 비벼서 먹어주고

 

 

 

 

이찬원이 김희재에게 쌈을 싸서 먹여주던가
어떻게 싸서 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상추에 고기만 넣어도 되고
밥이나 반찬 등을 같이 넣어서 싸도 된다.

 

 

 

 

김치찌개나 청국장을 비빈 밥 위에
돼지불백 올려서 먹어도 괜찮 ㅋ

 

 

 

 

한 끼 잘 먹었다.

이번에 연남동 아우네 돼지불백에서
이찬원을 비롯한 트로트 3인방이
어떤 먹방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들로 마무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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