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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회현동·남대문 칼국수골목 - 남대문시장 맛집 남해식당 보리밥·칼국수·냉면 세트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0. 1. 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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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회현동·남대문 칼국수골목
남대문시장 맛집 남해식당

 

2020년 1월 4일 토요일
19시 10분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6화
서울 남대문, 회현동 편

▲ 남대문 시장의 명물,
칼국수 골목에서 만난
세 자매의 푸짐한 온정

남대문 시장에서 손꼽히는 명물은
바로 ‘칼국수 골목’.

식당 건물이 따로 있지 않고
골목 양쪽으로 식탁과 의자가 길게 놓여 있어
골목 자체가 거대한 식당의 느낌이 드는 곳인데.

보리밥을 하나 시키면
칼국수와 냉면은 서비스로 주는
인심도 푸짐한 곳이다.

호기심에 들어간 칼국수 골목에서
유쾌한 세 자매를 만나는 김영철.

첫째는 칼국수를, 둘째는 보리밥을, 셋째는 냉면을 만들며
좁은 골목 속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세 자매가 내어주는 푸짐한 한상을 맛보는 김영철.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남대문시장 맛집 남해식당 - 칼국수 골목 수제비 최강 달인

 

남대문시장 맛집 남해식당 - 칼국수 골목 수제비 최강 달인

보리밥을 먹으면 냉면과 칼국수가 공짜 생활의 달인 수제비 최강달인의 남대문시장 맛집 남해식당18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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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이 나오기 이전
2018년 초에 방문 후
네이버 본블에 포스팅을 올린 바 있다.

솔직히 당시에 맛있었다기 보다는...

칼국수와 보리밥, 냉면을 세트로 파는 데
솔직히 하나하나 따로 놓고 보면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니지만

그걸 한 번에 세트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큰 장점인 가게로 소개했었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64-13

4호선 회현역(남대문시장 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남대문시장 4길을 따라 살짝 안쪽으로 해서
바로 보이는 칼국수 골목 입구

입구에서부터 안쪽까지
정말 많은 가게들이 비슷한 메뉴,
비슷한 가격으로 팔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이번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남대문 편에 소개되는
남해식당이 아닐까 싶다.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4길 42-1

세자매 남해식당
물론, 대부분의 가게들에 손님들이 넘쳐난다.

 

 

2019년 10월 13일 기준 메뉴판과
2020년 1월 3일 기준 메뉴, 가격

사실 가격에 차이는 없다.
좀 더 눈에 잘 띄게? 바뀐 것 같고

내가 19년 말에,,
당시 맛있는 녀석들 회현동, 중림동 편 나온
중국집 유가에 갔었는 데
일요일에 갔더니만 안해서...

근처에서 배라도 채워야지 하고
들려 먹었을 때의 사진이다.

그리고 앞서 동네 한 바퀴 남대문 편에
총각 강정 포스팅과 같이

내 서명이 들어가 있지 않은 사진은
와이프가 바로 어제 점심으로 먹으며
대신 찍어다 준 사진이다.

 

Since 1989, 30년 전통 맛집으로

1. 칼국수 + 냉면 6000원
2. 보리밥 + 칼국수 + 냉면 6000원
3. 찰밥 + 칼국수 + 냉면 7000원
4. 수제비 + 냉면 6000원
5. 냉면 + 칼국수 7000원

추천 메뉴 스페셜 세트
보리밥 + 칼국수 + 냉면 + 된장국 + 김치 6000원

가격은 비슷하니
구성에 따라 나오는 양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보통 보리밥이냐, 찰밥이냐,,
그렇게 선택을 하고

거기에 칼국수와 냉면이 따라 나온다.
원래 된장국은 따로 줬었는데...(18년 초 기준..)

내가 19년 말에 방문했을 때는 안 줬었다;;;

 

 

SBS 생활의 달인
수제비·칼국수 최강 달인 간판이 붙어 있다.

192회와 449회 생활의 달인에 나온 것 같은데
참고로 어떤 맛 비법으로 소개된 것이 아니라

도전! 최강달인 - 수제비
국내 최고의 수제비 맛을 찾아라!!

속사포 반죽 떼기의 주인공
경력 21년의 김진순(54) 달인.

수제비 빨리 뜨는 달인으로 나온 것이다 ㅋㅋㅋ

 

 

와이프 회사가 바로 이 근처인지라..

점심으로 가서 스페셜 세트를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 혼자 12시 전후

점심으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3시 정도 되니 배가 다 꺼졌다고;;;

 

즉, 양이 적었다고 한다 ㅠㅜ

 

보면 여자 손님이라고 양을 적게 주는 경향이 있다던가...

 

 

앞서 이야기 했었는데
2018년 3월에 갔을 때는
된장국은 당연히 나오는 거였는데
19년 10월에 갔을 때는 안 줬었다;;

그리고 이제는 따로 스페셜로 주문해야 주는 듯?

 

 

여기서부터는 서명이 있는

내가 작년 10월에 찍은 사진

 

반찬으로 열무와 배추김치가 나왔고

 

 

앞접시 반 개 정도에
계란 반개와 함께 담아주는

기계식 함흥냉면?

한 번에 양념을 무쳐내어 각자에게 덜어낸 다음

그 위에 참깨 가루 등을 뿌려준다.

 

 

반찬인 열무와 함께 촵촵

굳이 따지면 메인이 아닌 서비스라
고기 고명이 있고 없고는 신경 쓸 것도 없다.

양이 적어서 감질(감칠맛X)나니

그냥 애피타이저로 입맛만 돋우는 느낌?

 

 

그리고 보리 비빔밥

대접에 보리밥을 한 주걱 덜어낸 다음

테이블 앞에 준비되어 있던
다양한 재료들
거기에 양념을 뿌려 내어준다.

 

 

보리밥이나 찰밥이나
칼국수와 냉면이 서비스로 나온다.

찰밥은 밥과 야채가 따로 나오고
김이 더해지는 걸로 알고 있다.

식사시간이 아니라
약간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이렇게 사진 찍는 것도 힘들 정도..
워낙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다.

그래서 사진이 몇 장 없음 ㅋㅋ

 

 

세 자매 중 첫째가 만들어 내는 칼국수

 

 

사실 맛이야... ㅋㅋㅋ

 

뭐 가격 생각하면 먹을만 하다.

 

그리고 메인 메뉴가 아니라

굳이 따지면 서비스로 주는? 한 대접 칼국수니깐..

 

하지만!!

 

내가 2018년에 갔을 때보다
2019년에 갔을 때가 양이 적고

어제 와이프 혼자가서 먹었을 때
양이 더 적은 느낌

시장 골목 인심으로
아마 좀 더 달라고 하면
더 내어주는 것 같기는 하다만..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엄청 많은 상황에서
더 달라고 말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메뉴판에 좀 크게,,
필요하면 더 달라고 요청하세요~
적어두었으면 모를까 ㅋ

더 주는 거면 상관없지만
만약에 그냥 이대로 나오는 걸로 끝이라면
가성비가 예전만 못하다.

원래부터 각 메뉴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딱히 퀄리티 좋다 하기도 힘든데

세 가지 구성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배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인 집이었는데
그중 푸짐하게.. 가 빠져 버리면

살짝 애매해지니... ㅠㅜ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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