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맛집 신세계떡볶이 - 풍자 또간집 마늘 쌀떡볶이 달인

 

 

대충 한 달 정도 전에

생활의 달인에 명동 중국집이 한 곳 소개되었었다.

 

2025.02.10-생활의 달인 조개볶음 궈톄 달인 서울 중구 맛집 향미 명동 은둔식달 조개볶음, 꿔티에

 

와이프가 을지로3가에서 일하기 때문에

거기서 점심 같이 먹자 했었고

 

그런데 시간이 중간에 10분? 15분? 정도

붕 떴기 때문에...

 

그 사이 세콰노 혼자 0차 ㅋㅋㅋㅋㅋ

 

역시 이럴 땐 떡볶이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가 간다! 명동 떡볶이 맛집으로~~

 

 

 

 

위치 : 서울 중구 명동9길 10 (명동1가)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기휴일 :

대표메뉴 : 떡볶이 1인분 5,000원.

 

참고로.. 노점에 가깝기 때문에

영업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아무래도 9시부터는 '준비'를 시작하는 거고

제대로 먹으려면 10시는 되어야 겠지?

 

재료가 소진되면 더 빨리 끝나거나

후기를 보면 조금 늦게

7시까지 할 때도 있어 보이고..

 

 

 

 

여기를 마지막으로 갔던 게 언제더라

 

생활의 달인?

혹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나온 사진이 구석구석 붙어 있는데

 

그 사이에 풍자 또간집에도 서울 떡볶이로

소개가 되었나 보다.

 

위 사진이 초점이 흔들리고

가격이 너무 작게 붙어 있어서 보기 힘든데

 

떡볶이와 순대는 1인분 5,000원

김밥, 군만두, 튀김, 오뎅은 1인분 4,000원이다.

 

오뎅 낱개가 되었던가? 잘 기억 안남.

 

 

 

 

어찌 되었든 점심 먹기 전

혼자 빠르게 먹고 나가야 하니

쌀떡볶이 1인분만 주문하였고

 

 

 

 

대파 잔뜩 들어 있던 어묵 국물

생각보다 진했다.

 

 

 

 

그리고 떡볶이 1인분..

늘 생각하는 게 양이 적다.

 

다만 여기가 '관광지'에 가까운

명동이라는 걸 생각하게 되면

뭐,, 나쁘지 않은 듯??

 

일단 혼자 가서 배를 채운다고 생각하면

떡볶이, 군만두(추가한다면 이걸 강추!),

순대, 튀김까지 먹어야..

이 정도를 혼자 먹어도 여자나 배가 찰까 ㅋ

 

 

 

 

여기를 대여섯 번 정도 간 거 같은데

이번 25년 2월, 11시 반 정도 방문에

 

떡의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딱 적당히 익어서 딱딱하지 않고

치감이 부드럽게 들어갔으며

그러면서도 퍼지지 않아

적당한 탄력으로 밀어내는 그 느낌

 

 

 

 

다만 양념은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

가장 자극적이었음.

 

기본적으로 마늘과 대파를 많이 사용했으며

 

누군가는 이걸 낙지볶음 양념과 비교했다.

다른 곳보다는 원래 조금 더 매운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매운 떡볶이까진 아니고...

 

다만 유독 자극적으로 느껴진 건..

세콰노가 늙어서, 위장이 약해져서 그럴지도 모른다 ㅠㅜ

 

 

 

아마 50대가 되어도

세콰노의 떡볶이 사랑은

계속되지 않을까 싶음 ㅎㅎㅎ

 

몇 년 전 방문기로 이번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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