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맛집 위례분식 - 떡꼬치와 튀김이 맛있었다

 
 
2024년 9월 중에 방문했다.
 
와이프 지인이 위례에서 안경점을 오픈했다 하여
매상 좀 올려주기 위해 방문...
 
평소 안 가던 동네에 갔으면
뭐라도 하나 블로그 소개할만한 것을 먹고 돌아와야 하는데
그럴 때 가장 만만한 게 역시 떡볶이다 ㅋㅋㅋㅋ
 
뭐 세콰노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떡콰노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별개로 치더라도 ㅎㅎ
 
그래서 그 동네 한 바퀴 돌아보다 발견한
위례 맛집 위례분식을 소개해 본다.
 
 

 
 
위치 : 서울 송파구 위례송파로 77 1층 114호 (거여동)
영업시간 : 낮 12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정기휴일 : 매주 일요일, 공휴일,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대표 메뉴 : 떡볶이 4,500원. 오징어튀김 5,000원.
 
방문했을 때가.. 오픈하고 얼마 안 지난 거 같다.
그 때는 리뷰도 몇 개 없었음 ㅎㅎㅎ
 
 

 
 
실내는 대충 이런 분위기
음료수는 계산 후 셀프
 
홀에서 먹고 갈 수도 있고
배달이나 포장도 많이 하는 거 같다.
 
 

 
 
네이버 리뷰 100건 돌파 이벤트
10,000원 이상 구매시 슬러시 1잔 무료
 
... 그래서 10,000원 맞춰 먹었음.
혼자 갔으면 모를까, 와이프에 애들도 있었으니
그보다 덜 시키는 게 오히려 힘들긴 했지 ㅎㅎ
 
 

 
 
지금보니 돈까스 10,000원도 생긴 거 같다.
 
분식, 튀김, 음료를 찍어 보았고
 
사실 스폐셜 점심 메뉴도 찍긴 찍었는 데..
초점이 다 나가서... 당시에는 육개장이었던가? ㅋㅋ
 
어떤 종류와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신 분은 클릭, 확대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방문했던 24년 9월 기준으로
베스트 메뉴 1위는 떡볶이 4,500원
2위는 슬러시
3위는 가마솥 순대 - 내장없는 찰순대 6,000원, 고기 야채 토종 순대 7,000원.
4위는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튀김 모듬 9,500원.
 
 

 
 
각종 식기류가 있으니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었다.
 
텐카츠(튀김가루)가 있으니
떡볶이에 올려 먹으면
크런치한 느낌이 참 좋고
 
떡볶이는 판이 2개? 1개로 봐야 하려나..
 
 

 
 
떡꼬치 2개 3,000원.
컵 떡볶이 2,000원.
수제 오징어 튀김 3pcs(몸2, 다리1) 5,000원
 
총 10,000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갔으니
애들이 혹시나 매운 거 잘 못 먹을까봐
하나는 양념 없이 튀겨 달라고 요청하였다.
 
 

 
 
1,500원이 떡꼬치치고는
좀 비싼 게 아닐까 생각도 들지만
 
하나 들어보면 꽤 묵직한 느낌으로
생각보다 긴 밀떡 7개가 꽃혀있었다.
 
바로 막 튀겨낸 걸 먹어서 그런가
식감부터 참 좋았고
 
소스야 살짝 매콤하면서도
양념치킨과 비슷한 그 특유의 달달한 맛.
 
개인적으로는 이날 시켜 먹어본 메뉴 중
이게 베스트였다.
 
 

 
 
추억의 컵볶이.
 
물론 나 어렸을 땐 한 컵 500원이면
이거보다 더 많이 나왔던 거 같은데
 
 

 
 
밀떡의 익힘 정도는 조절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바로 막 만들어 주는 게 아닌 이상에야
 
일부러 손님수에 따라, 넣는 떡의 수를 잘 조절해야 하는데
그래서 판을 1개 쓰는 곳보다 2-3개 쓰는 곳이
보통은 맛 편차가 적고, 더 맛있는 경우가 많다.
 
이게 타이밍에 따라 적당히 잘 익었을 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내가 갔을 땐 타이밍이 안 좋았나.
글쎄... 굳이? 좀 애매했다.
 
 

 
 
여기는 튀김 맛집이었다.
떡꼬치도 튀김으로 구분되어 있고
(떡을 튀겨내는 거니까)
 
 

 
 
오징어도 겉바속촉으로
잘 튀겨내어 맛있었다.
 
 
위례도 강남만큼 비싼가?
솔직히 분식집치고는
예상보다 가격대가 꽤 높았다.
 
그래도 떡꼬치와 튀김은
맛있게 잘 먹고 나왔으니
위례 맛집으로 충분히 소개하고도 남음.
 
 
세콰노가 방문했던 것이
가게 오픈 초창기인 거 같고
지금은 다른 여러 메뉴도 생기고 그런 거 같으니
 
궁금하신 분은 직접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