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을 맞이하여
메가커피에서 딸기 시즌 신메뉴를 내놓았으니
그중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게
바로 지금 소개하는 '메가베리 아사이볼'이다.
그래서 내돈내산으로 사먹어보고 하는 솔직 리뷰!!
Magical Deli-berry
일상을 마법처럼 달콤하게
정말 이것저것 많이 나왔는데
그중 메가베리 아사이볼 3,900원이
오늘 소개할 메뉴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신메뉴가 있으니
위 사진에서 가격 확인해 보시면 될 거 같다.
다만 세트로 시킨다고 해서 더 싸지는 않다는 거.
200원 정도라도 싸야 세트를 시키는 의미가 있지..
상콤달콤 아사이볼 속에
세가지의 달콤한 베리와
건강한 그래놀라가 더해져
시원 달달하기 즐길 수 있는
딸기시즌 한정 디저트
기본 3,900원에
트리플 믹스베리 800원
딸기 그래놀라 500원
허니(꿀) 200원 토핑 추가가 된다.
단, 3가지 한 번에 올릴 수는 없고
딱 1가지만 추가할 수 있음
(세트에는 아예 추가도 안 됨;;)
포장해서 집에 가지고 돌아와 먹었고
홀에서 먹으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사이볼 속에 세가지 베리가 더해졌다던데
일단은 약간 아이스크림? 처럼 보이는
고형의 아사이볼이 들어가 있었고
그 위쪽으로 믹스베리와 그래놀라가 뿌려져 있었다.
실측 252g에 포장 용기 17g으로
235g..이 정량이 맞나??
홈페이지 들어가봐도
그냥 원 사이즈라고만 하지
무게는 안 나와 있었고
대신 칼로리, 영양 표기는 되어 있었으니
One size 1회 제공량 313kcal
알레르기 성분 : 밀
포화지방 1g, 당류 43g 나트륨 12mg, 단백질 4g, 카페인
우선 뚜껑 열고 살펴본
위의 토핑 가득은.. 비주얼 괜찮다.
내가 샐러드 쪽, 재료를 잘 몰라서
저게 무슨무슨 베리인지는 모르겠고
(보라색 동그란 건 블루베리 맞지? ㅎ)
당연하게 아사이볼과 함께
믹스베리와 그래놀라를
모두 한 번에 떠서 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그럼 잠깐, 아사이볼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Ball 공이 아니라 Bowl 보울, 그러니까 접시다.
아사이베리로 만든 요거트
퓨레? 스무디? 그런 느낌에
이것저것 토핑을 올려 같이 먹는 브라질의 디저트라고 한다.
보통은 좀 더 보라색을 띄는 것으로 아는 데
딸기 시즌이라 그런가 좀 더 빨간색에 가까웠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기 보다는
프라프치노? 샤베트? 약간 그런 느낌으로
생각보다 너무 단단했다.. 숟가락이 잘 안 들어갈 정도 ㅠㅜ
추운 겨울에 굳이 이런 차가운 디저트가 나오는 게 맞냐 싶지만
원래 날이 추울 때 뜨거운 전기장판 위에서
귤까먹는 재미가 있는 것처럼
이열치열 대신 이한치한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니까 ㅎㅎ
홀은 정말 보울에 나올지 모르겠다만
일단 포장의 경우
식감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좀 단단한 얼은 샤베트
잘 섞어 먹기 힘들기 때문에 감점을 주며
맛 자체는.. 그냥 예상하는 그맛대로
그래도 골고루 잘 섞어 먹으면
적당히 단맛에 건강함이 섞인 간식이었단 걸로
메가커피 아사이볼 소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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