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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맛집 이가식당 차승원 콩국수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5. 1.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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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무슨 콩국수 포스팅이냐 하겠지만

사실은 9월 초에 다녀왔으니

겨우 3개월 전 방문기다.

 

나영석의 채널십오야의 어떤 영상에

차승원이 나와서 본인 맛집 이야기를 하는 데

 

아마 촬영 당시에는 더운 여름이었는지

강남역 근처의 콩국수 맛집으로 이가식당을 이야기 했다.

(고기와 채소로 하는 찜이 있다는 호호식당과

압구정 루비떡볶이까지 세 곳이 나왔다.)

 

그래서 아직 날씨 더울 때 먹고 돌아온

아마 내년 여름 정도 되어야 사람들이 찾아 볼 것 같은

강남 신논현역 차승원 콩국수 맛집 이가식당.

 

 

 

 

위치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62 2층 이가 (서초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기휴일 :

대표메뉴 : 수제 콩국수 11,000원. 뼈해장국 11,000원.

 

간판에는 이가, 이가식당으로 나와있지만

23년 2월까지는 맞은편에서

이가해장국으로 영업했었다고 한다.

 

 



메뉴판, 가격

 

삼겹살 150g 18,000원

갈비살 100g 18,000원

감자탕 소 33,000원, 대 49,000원.

이가 술국 25,000원

 

뼈해장국 특 14,000원

뼈칼국수 11,000원

수제콩국수 곱 13,000원

칡냉면(물/비빔) 10,000원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위 메뉴판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홀은 적당히 공간이 있으며

룸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분리된 장소가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도 있을 거 같았다.

 

 

 

 

연천 or 무주에서 생산된 100% 국산콩을 

직접 맷돌에 갈아  사용한다고.

 

 

 

자리에 앉아 주문을 마치니

반찬이 세팅되었다.

깍두기와 김치, 가지나물 세 가지.

 

테이블에는 소금과 후추가 있었으며

나중에 설탕도 추가로 가져다 주셨다.

 

 

 

 

보통 하나를 시켰던 거 같고

11,000원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뽀얀 콩국물에

삶은 달걀과 아몬드, 호두를 비롯한

각종 견과류가 눈에 띄던

신논현 맛집 이가식당 콩국수

 

 

 

 

사실 콩국수 맛집이라 하면..

대부분이 좀 많이 진한, 걸쭉한 농도다.

 

거품 가득 올라와 있던 첫 비주얼에서도 짐작했는데

생각보다는 연해서 조금 아쉬웠다.

 

다만 반드시 그 정도로 묵직해야 '옳다'는 아님.

맛이라는 것은 개인 주관적일 수 밖에 없고

 

또 그냥 적당한 정도지,

정말 물같다.. 그런 건 아니었으니.

 

 

 

 

칼국수와 비슷한 느낌

다만 좀 더 얇은 ㅎㅎ

 

아마 차승원 배우님의 기준에는

이 정도 농도의 콩국물에

부들부들한 면의 조합이

'밸런스'가 좋다 느끼시는 게 아닐까

 

 

 

 

비슷한 비주얼일지 몰라도

좌측은 소금, 우측은 설탕을 뿌려본 모습

 

전라도 쪽에서 설탕을 주로 넣던데

개인적으로는 소금을 좀 더 좋아한다.

 

 

 

 

다만 육아를 하다보니

좀 더 슴슴하게 먹게 되어...

그냥 소금만 옙따! 뿌리면 짬.

 

그냥 김치하고만 먹어도

조금 부족한 염도가 채워지며

숨겨져 있던 고소함이 올라오기에

 

최근에는 비교를 위해 한 번씩 뿌려 먹을 뿐

보통은 김치하고만 같이 즐기는 편이다.

 

삼시세끼 차승원 배우가

채널십오야 나영석의 지글지글에서

최근 다니는 추천 맛집으로

강남역, 정확히는 강남 신논현역 맛집

이가해장국을 이야기했다.

 

진한 농도를 좋아하는 세콰노의 취향에는

잘 맞지 않는 콩국수였지만

 

적당한 농도에 부들부들 칼국수 면이

나름 밸런스가 잘 잡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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