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중국집,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을 때
아무래도 배달 과정에서 면이 붇게 되니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역시 홀에서 바로 만든 걸 먹는거라 한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집은 조금 다른 느낌?
뭐.. 사실 '맛'만 따지고 보면 큰 차이 없고
당연하게 홀이 살짝 더 낫기는 하다만
가성비를 생각했을 땐 배달이 훨씬 괜찮은 곳
위치 :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21길 39 동아빌딩 (양재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정기휴일 :
대표메뉴 : 도야짬뽕 9,000원.
참고로 건물 뒤편에서 찍은 외부다.
양재역과 양재시민의숲역을 잇는 강남대로
바로 그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고
이쪽으로 간 이유는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 ㅎㅎ
중간에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중화제육덮밥이나 크림빰뽕도 있고
상호만 봐도 알겠다시피 원래는 '짬뽕' 전문점
그리고 프랜차이즈다.
당진 왜목마을에 내려가는 길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니
중간에 밥을 먹어야 하는 데
애들 주기엔 역시 짜장면이 짱이지.
얼마전까지, 역삼동에서 살 때는
여기 도야짬뽕 양재점에서 배달 자주 시켰다.
집 근처에 더 가까운 역삼역점도 있긴 했다만
'땡겨요' 어플을 주로 사용 하는 데
가게 자체 할인이 있기도 했고
여기가 서초구 땡겨요 상품권 이용이 가능해
미리 1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음.
거기에 어찌되었든 땡겨요도 쿠폰이 나오니깐.
여타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간장식초고춧가루
거기에 소금과 설탕도 준비되어 있다.
반찬은 셀프였던가
단무지와 양파를 가져왔었고
짜장 + 미니탕수육 19,000원에
콩국수 10,000원을 시켰다.
분명 서비스 군만두가 주문내역에는 있는데
서빙이 안 된 것은 함정 ㅡ,.ㅡ;;;
보통 집에서 배달 시킬 때는
짜장 + 탕수육에,, 짜장 소스 2,000원을 추가해서
집에 있는 밥과 함께 계란후라이 하나 만들어 올려
짜장밥으로 가성비 좋게 즐겼는 데....
이렇게 매장에서 먹으니 별로 안 좋네 ㅠㅜ
미니탕수육이라 양이 정말..
얼마 되지 않는다.
그래도 고기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고기 함량 꽤 높은 편으로
적당하게 잘 튀겨내었음.
그리고 이것도 튀김이라 그런지
확실히 매장에서 먹으니
배달에서 먹었을 때보다 확실히 괜찮았다.
콩국수는.. 콩국물이 너무 묽었다.
내 스타일은 아님.
애들 주려면 매운 건 안 되고
어찌되었든 단백질이 필요해서 시켰을 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짜장?
말했지만 원래는 짬뽕 전문점이다.
애들이 짬뽕 먹으려면 아직 멀었음.
면은 보다시피 노란색 일반적인 중화면
배달에 최적화 되었기 때문에
굳이 매장에서 먹는다고 맛이..
크게 좋아지는 편은 아니다. 차이가 거의 없음.
어느 정도 덜어서 애들 먹이고
남은 거..
고춧가루 팍팍 뿌려서 비벼준 걸로
어느 정도 맛 표현이 되려나? ㅎㅎ
그나마 매장에서는 밥이 무한리필이다.
셀프로 가져와서 먹을 수 있고
남은 짜장 소스에 비비면 그게 짜장밥.
이제 선릉쪽으로 이사와서
전보다 멀어졌기 때문에
또 시켜 먹을 일이 있을까 싶다.
일단 배달 시켜 먹었을 땐
꽤 빈도수가 높았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는 데
주차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매장에 직접 찾아가 먹었더니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땡겨요를 이용해 상품권 및 쿠폰 사용으로
더 저렴하게 즐기라는 이야기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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