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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빵집 피터팬 1978 빵지순례 맛집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4. 12. 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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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콰노는 신촌에서 오래 생활했다.

연희동에서 고시원, 고시텔을 거쳐

옥탑방에서 자취를 하기도 했고...

 

뭐 대학도 대학이지만, 대학원 때문에..

연구실 랩 생활은 텐투텐이 기본이니 ㅠㅜ

 

그럴 때 위안이 된 것이

근처 맛집들 돌아다니기,

그래서 Since 1978, 지금 2024년에는

거의 50년 다 되어가는 46년 노포 빵집 피터팬도

가끔 사먹던 빵 맛집이다.

 

뭐.. 오히려 그 생활의 반동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연희동, 신촌을 안 가게 된 게 함정

여기를 마지막에 간 것도

수요미식회 빵집으로 나왔을 때인가 그렇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10 (연희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정기휴일 :

대표메뉴 : 아기궁댕이 2,500원. 시오빵 2,500원.

 

 



세콰노가 24년 8월 초에 포장했는데

그때는 가루쌀 빵지순례라는 걸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가루쌀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파는

전국의 유명 빵집 32곳 ㅎㅎ

얼마전에 소개한 대한민국 명인 김영모 과자점도

그중의 한 곳이고

저 리스트 보고 빵지순례 다녀도 괜찮을듯

 

 

 

 

예전에는 2층에 올라가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사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아 갔었다.

 

정말 영화, 드라마 속에 나오는

7080 미팅의 장소.. 느낌??

 

하지만 이제는 올라가지 못하게 막혀 있었다.

 

 

 

 

피터팬의 히스토리나 각종 상장

알아보면 재미있다.

 

 

 

 

앞서 이야기한 가루빨 빵지순례

쌀로 만든 다양한 빵들이 있었다.

 

시오빵(소금빵), 초코빵, 베이글, 바게트까지

 

 

 

 

그 이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있지만

모두 소개하기는 좀 그렇고

 

 

 

 

역시 시그니처라 하면 아기궁댕이 2,500원.

저게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이곳저곳에 소개된 대표메뉴다.

 

거기에 시오빵,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 취향에 맞춰 소프트 2,500원 사왔으니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이제 먹고 갈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한

연희동 맛집 피터팬

 

그래서 점심에 사서 저녁 정도에 먹었으며

 

 

 

 

포장비닐 무게가 있겠지만

실측 애기궁댕이 101g, 소금빵 58g

 

 

 

 

몽글몽글? 폭신폭신

정말 아기 엉덩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겉에 붙은 슈가 파우더?

장난 아니게 떨어지는 게 함정.

 

안쪽에 크림도 들어 있으며

 

 

 

 

소금빵은 그냥 무난함.

잘 하기는 잘 하는 데,

요새 워낙 잘하는 곳들이 많아져서 ㅎ

 

오래간만에 찾아가 본

연희동 빵집 피터팬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물론 더 오래된 집들도 많긴 하지만

서울 빵집 중에서는 노포가 맞고

 

빵지순례 맛집 중의 한 곳?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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