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년 7월 중순 방문한
파주 대형 루프탑 카페 브릭루즈
사실 여기를 목표로 갔던 건 아니고
바로 맞은 편의 중국집 '탕수육'에 갔다가
후식으로 커피를 마셔야 하니
정말 바로 맞은 편의 '말똥도넛'을 갈까
혹은 그 옆의 '브릭루즈'를 갈까 고민....
2022.04.04-줄서는식당 도넛 - 파주 말똥도넛 인생샷 찍기 좋은 수제도넛집
그래도 말똥도넛은 줄서는식당 나왔을 때 가봤으니
안 가본 데 가보는 게 좋겠지? 싶어서 방문함.
위치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43 (신촌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 45분까지.
정기휴무 : ???
대표메뉴 : 빅 브런치 29,000원. 봉골레 파스타 19,000원.
참고로 가게 앞 뿐만이 아니라 맞은 편,
그리고 뒤로 돌아서까지
주차 공간이 엄청나게 넓다.
상호 옆쪽으로는 비스트로 Bistro
& 다이닝 카페 Dining Cafe라 적혀 있다.
공간이 넓으니 1층부터 설명해 보려 한다.
1F 주문하는 곳, 받는 곳, 빵 고르는 곳
우선 중앙에 계란 아래쪽으로 해서
Brique Rouge
왼쪽으로는 빵 고르는 곳과 주문하는 곳
정말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었다.
참고로 브런치, 식사 메뉴와
베이커리 메뉴는 따로 결제해야 한다.
빵은 그쪽에 있는 카운터로 가져가서 하고
브런치나 카페 메뉴는 키오스크로 셀프 결제
(물론 카운터쪽에서 베이커리와 함께 커피 주문 가능)
그리고 셀프 포장대에서 알아서 포장해야 함;;;
따로 포장을 해주거나 하지는 않더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
오븐이 있어서 셀프로 데워 먹을 수도 있었고
우측으로는 받는 곳?
일단 여기서 브런치 주문도 가능하다.(키오스크)
주문한 카페 메뉴, 커피는 여기에서 받고
바로 먹고 마실 수 있는 브런치 카페...인데
우리는 2층으로 가지고 올라갔다.
2F 작은 정원, 개방형 테라스, 제빵실
공간 우측으로 있었던
아마도 작은 정원일까??
약간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 있었고
좌우 공간을 나누는 아치형 다리와
그 다리 중간에서 내려다 본 1층의 모습
여기가 참 독특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게
사람들만 좀 더 적었다면
결혼 스냅 사진 찍어도 될 정도의 분위기?
다리 중간에 서서 찍기만 해도 한 컷 나오는 데
그보다도 사진 배경으로 삼기 좋은
여러 포토존이 많았다.
지금은 2층에 있는 곳만 몇 장 찍어 소개하며
3층의 좌측의 포토존은.. 다른 분이 이용중이라 패스
참고로 3층의 좌측은 코지 콘셉,
그러니까 좌식공간이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그런지
유모차 끌고 오신 분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 그보다는 아기 데리고 오기 좋은 곳
그래서 그 3층 좌측에 있는 포토존은 넘어갔지만
3층 우측에 루프탑이 있는 데
여기서도 스냅 찍을만한 장소가 몇 곳 보였다.
아예 대관해서 파티를 해도 괜찮을 느낌 ㅎㅎ
거기에 4층은 약간 서재 같은 공간을 지나
P.H. 펜트하우스의 약자로
노을이 펼쳐지는 공간 Sunset Rooftop
오후에 가서 그렇지 저녁에 가게 되면
서쪽으로 지는 석양이 한강에 걸리며
장관이 펼쳐질 것이 상상이 되더라.
이처럼 정말 넓은 대형카페
주차도 편했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은
파주 카페 브릭루즈
브런치나 베이커리류가 좀 비싼 편인데
공간 이용료(주차비 포함)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
사실 대부분의 파주 카페,
그중에서도 비슷하게 주차 공간 많고
포토존 많은 대형카페들이 비슷한 느낌이다.
각각의 컨셉이 다르니
투어하면서 살펴보면 참 재미있지 않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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