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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동 숯불닭발 불타는꼬꼬발 - 김대호 퇴근후N 닭발, 닭목살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3. 11. 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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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생방송 오늘 저녁 2132회

김대호의 퇴근후 N 신림 닭발

 

김대호가 슈트를 빼입고

관악구 닭발을 먹기 위해

신림동 먹자골목으로 갔다.

 

그곳에서 퇴근길 메이트로

친동생인 성호씨를 만났고

직급도 같은 차장! 같은 미혼 직장인이라

더 잘 통한다는 호호 형제라고

 

영혼의 단짝, 호호 형제가

퇴근 후 신림동에서 뭉친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를 타파할 화끈한 매운맛으로

직장인들 줄 세우는 매콤~ 쫀득한 닭발 때문!

 

먹다 보면 코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것은 기본!

사우나에 온 것처럼 땀을 쫙 빼다 보면

매운맛이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날려주는데.

마침 방문한 신림 닭발집도

형제가 운영하는 식당이라

맛도 두 배로 맛있단다~

 

총 네 단계의 매운맛으로

맵기 단계를 세분화했을 뿐 아니라,

오직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내니

매운맛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게다가 닭발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숯불에 두 번 구워내 진한 불향까지 입혔다.

 

매콤한 닭발 한입에 우애도 더 화끈해진

대호 씨와 동생 성호 씨.

먹는 모습까지도 훈훈한 형제의 모습은

김대호의 퇴근후N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여기에서는 실제 방문해

내돈내산으로 즐긴 리뷰를 작성하겠다.

 

 

위치 : 서울 관악구 봉천로14길 5 1층 (신림동)

 

신림선 당곡역에서 가까운 위치

신림역 7번 출구로 올라가다

신림동 별빛거리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먹자골목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불타는 꼬꼬발 신림 본점

원래는 직영점이었는데

2023년 4월부터 본점과 통합 운영 중이다.

 

영업시간은 연중무휴로

오후 3시 반부터 새벽 3시까지 하며

세콰노는 방송 당일인 23년 11월 7일

오픈하자마자 찾아가서 먹고 돌아왔다.

 

 

세 가지 종류의 세트 메뉴가 있었고

기본적으로는 메인 숯불 요리

 

불타는 꼬꼬발(무뼈 or 통뼈)

영양풍부 꼼장어(양념 or 꽃소금)

미친식감 닭목살(양념 or 꽃소금)

바다의 보물 쭈꾸미

이뻐짐 주의 윙봉

단백질 甲 갑오징어까지

총 6가지 메인 메뉴가 있었다.

모두 일괄적으로 소小 25,000원.

중中 27,000원. 대大 48,000원.

매운맛을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

4단계로 선택 가능하다.

 

여러 종류의 곁들임 요리들도 있었으니

10,000원부터 16,000원까지

거기에 곁들임 국물 요리는 4,000원부터 8,000원?

국내산 쌀 요리도 준비되어 있었다.

 

김대호 퇴근후n에서는

닭발(숯불무뼈닭발?)과

닭목살 위주로 먹은 것 같다.

사실... 실제 방송은 아직 못 보았음 ㅋㅋㅋ

 

 

여러 연예인들과 같이 찍은 사진과

이름이 적힌 의자가 보였다.

 

덱스와 다영, 버거왕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김준현이 있었고

 

사실 이 집을 알게 된 것은

먹술단 숯불 닭발로 소개되었을 때였는데..

 

2023.10.02 - 먹술단 닭발집 관악구 신림동 불타는꼬꼬발 숯불매운닭발

 

당시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그냥 정보성 포스팅만 올려버렸지 ㅠㅜ

(그나마 1화에 같이 나온 수제버거 집만 직접 방문, 내돈내산 리뷰하였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번째

 

보온 숯 열기에

닭발이 석쇠에 달라붙지 않게

뒤적쥐적 해주기다.

 

분명 닭발을 내어주며 설명도 했지만

제대로 못 듣고 혼자 사진 찍으며 먹다 보니..

나중에 가서는 정말 다 달라붙어 버렸음 ㅠㅜ

 

 

가운데 숯불을 넣을 듯한 불판이 있는데

저곳에 보온 숯 2개를 깔아주었다.

 

그리고 다양한 찬이 제공되었으니

 

 

일단 콩나물국과 분홍소시지가 나왔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나머지 찬이 깔려 있었으니

 

부추무침과 콩나물무침, 그리고 김이었다.

 

분명 맛있게 먹는 법에

부추, 콩나물은 비비지 않고

곁들여 먹으라 하고 있었고

 

 

혼자 방문했기에

일단 나오는 것을 보고

그리고 매운맛을 보고 주문하려던

3,000원 주먹밥??

일단 셀프 주먹밥이

서비스로 하나 같이 나왔다.

 

 

그렇게 신림 불타는꼬꼬발 본점

김대호의 퇴근후n 숯불 무뼈 닭발

순한맛 소(2인분) 한 상이 세팅되었고

 

원래 소가 2인분, 중이 3인분,

대가 4인분이라지만

아마 곁들임 요리 하나 정도 더 해야

2명이 먹기 적당한 양이 아닐까 싶더라.

 

혼자서도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 양?

(물론 오늘 남기기는 했다만.. 사실 그전에 벌써.. 2~3차를 진행한 상태라;;)

 

 

순한 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

가게 설명으로는 신라면보다 살짝 맵고

 

중간맛이 열라면,

매운맛이 틈새라면 정도라고..

 

사실 크게 맵기 차이가 안 날 거 같은 느낌이..

뭐.. 맵찔이인 세콰노의 생각으로는

순한 맛이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였다.

 

어찌 되었든 순한 맛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빨간 양념은 아니었는데

 

불맛이라는 게 양념이 타면서 입혀지는 게 없지 않기에

다른 맛보다 더 날지, 덜 날지는 모르겠다.

일단.. 보온 숯불로 인해 눌어붙었을 때

그러니까 처음 나왔을 때보다

그 눌어붙은 닭발에 불맛은 당연 더 강했음 ㅋ

 

 

쫀득쫀득한 닭발

우선은 그냥 한 입 먹어주고

 

순한 맛이라 스트레스 풀릴 정도는 아님

그래도 생각보다 숯불향 적당히 가미되어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네 싶었다.

 

모두 다 구워져 나왔으니

그런 면에서도 술 마시기 편하고

 

 

맛있게 먹는 법에 나온 것처럼

부추나 콩나물과 함께 먹어도 되지만

김이 나왔으니 김에 싸 먹는 게 좀 더 낫더라.

 

물론 늘 말하듯 개인적인 취향이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주먹밥 만들어 먹기

사진 찍기에는 그냥 만들어서

그 위에 닭발 올려 같이 먹어주면 되고

 

가위를 요청해 조자린 다음

같이 버무려 주먹밥을 만들거나

 

주먹밥 속재료로, 안에 넣고 만들어도 된다.

 

뭐 탄수화물에 단백질이니

맛없없 조합이다.

 

관악구 김대호 닭발, 닭목살로 소개된

신림동 불타는 꼬꼬발

숯불 닭발에 국물 닭발도 있고

그것도 통뼈와 무뼈 모두 선택 가능하니

닭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찾아가 먹어볼 만한 서울 맛집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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