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찰보리빵 갑부 - 경주 신라명가 찰보리빵 경주빵 명물빵 택배

 

2023년 5월 13일
채널A 서민갑부 435회

봄 정취 가득 푸르른 찰보리밭
알알이 익어가는 찰보리로 만든
특별한 빵이 있다?

경주하면 찰보리빵 아닌교~
경주의 명물 찰보리빵

찰보리빵만의 특유의 쫀득한 맛이 있어요.

Very Good!

아이 어른 모두 좋아하는

달콤하고 촉촉한 찰보리빵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

미세한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연 매출 25억 원!
찰보리로 만드는 서민갑부 찰보리빵 맛의 비밀

 

 

당연하게 경주까지 직접 찾아가 먹기는 힘들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보았다.

지난주 방송 후 나온 예고편보고

5월 6일 토요일 밤 바로 주문했는데

5월 9일부터 가격 인상 실화? ㅋㅋㅋ

그전에 주문해서 다행이다.

 

대신 가격 인상과 더불어
주문한 세트 수량과 맞추어
비닐쇼핑백이 함께 출고 된다는 것 같다.

 

서민갑부 찰보리빵만 주문하면 좀 아쉬우니

신라명가 경주빵도 함께 주문해 보았고

 

뭐 경주 지역 특산물이라 하면 황남빵이 유명하지.

그런데 그 이름에 특허가 들어가

원조 아닌 가게들은 그냥 '경주빵'을 사용한다.

 

그리고 찰보리빵이 그 경주빵과 더불어 경주의 명물 먹거리이고.

 

 

경주 찰보리빵 갑부의

Since 1980 신라명가??

 

택배 예금주가 한은지?
그러명 한은지 갑부??

뭐.. 보통은 여자 이름으로 생각되지만
남자 이름일 수도 있지..
(예고편에서는 경주 찰보리빵 갑부의 이름이 소개되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앞서 경주빵 원조에 대해 잠깐 더 이야기하면

 

고 최영화 장인이 1938년에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
그 수제자인 이상복 장인이 경주빵을 전국에 알리며 제자를 양성했고
장손이 첫째 며느리를 통해 의발을 전수 받았으나
그전에 둘째 아들이 가게를 차려 나가며
무단으로 '상표 등록'을 본인 명의로 하여.. 소송까지 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맏집에서 브랜드 명을 '최영화빵'으로 변경
'최영화빵', '이상복 경주빵', '황남빵' 이렇게 3곳이 일단 원조다.

 

다른 곳은 대부분 이상복 장인을 통해 기술을 전수 받았거나

혹은 기술 전수를 받지 않고 그냥 만드는 곳이 대다수라 하고

 

 

서민갑부 찰보리빵

 

하는 김에 여기에서 찰보리빵 원조까지 이야기하면

2002년 서영석이 처음 개발하였고,

단석가 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경주에 찰보리빵과 경주빵을 같이 파는 가게가

70여곳 정도 된다는 것 같은데

그래서 원조인 단석가는 찰보리빵 및 찰보리 관련된 것만 팔고 있다고.

 

 

스무개의 서민갑부 경주 찰보리빵이
각각 개별포장되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다.

1개의 무게는 30g

구수한 맛과 찰진 식감이 특징인
경주 건천의 맑은 공기와 햇살을
머금고 자란 찰보리 함량 20%

건강한 닭이 낳은 신선한
국내산 유정란

국내산 팥 원료와 저감미 당류를 사용해
팥의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100% 국내산 팥앙금

 

경주 신라명가 황리단 경주빵 한 세트

38g × 20EA

팥앙금, 밀가루, 설탕, 계란 등

 

 

정말 38g이 맞는지 저울로 무게를 재어보았다.

 

겉의 낱개 포장 비닐이 있기는 하지만

랜덤하게 꺼낸 2개의 무게가 83g

76g보다 10% 정도 더 높더라.

 

늘 말하지만 무게가 많으면 좋고

부족하면 문제가 있는 것..

±5%니까 5%보다 적으면 전화해서 따져야 하는데

10% 더 많으니 좋은 것이고 ㅋㅋㅋ

 

 

마찬가지로 신라명가 찰보리빵 2개

랜덤하게 꺼내어 무게를 재어보았더니 69g

 

15% 정도 더 높아서 만족스러웠다.

 

개별포장 된 빵 아래쪽

비닐 안쪽에 선도유지제가 들어 있었다.

무방부제 제품이라
냉장, 냉동 보관을 권장한다고 나와있다.

 

실온에서는 4일 보관 가능하다는데

배송 기간 생각하면 2~3일로 보면 될 것 같다.

 

여름에는 더 짧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간단하게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

 

최근 K-디저트가 유행하던데

그중에서도 할매니즘, 할매니얼 디저트로 약과가 각광 받는다나?

 

일본의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경주 특산 명물빵

이것도 분명 K-디저트다.

 

 

신라명가 찰보리빵에
각인되어 있는 경덕이?

사실.. 서민갑부 예고편에서는

각인이 없었기 때문에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 ㅠㅜ ㅋㅋㅋ

 

 

원조인 황남빵, 최영화빵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쥬'라 생각하면 된다.

덜 퍽퍽하고 부드러운 만쥬로

원재료명을 보면 '럼'이 들어가던데..

그게 경주 명물빵 갑부의 비법이려나??

 

 

처음 한 입 먹고 생각이 든 것은

얇은 핫케이크 2장 사이에

팥앙금을 집어 넣었네..라는 것이었다.

일본 도리야키와 닮았다고 하는데
원래 처음 개발한 서영석이
일본에 어학 연수를 갔다가
각 지역별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빵을 보고
자신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빵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하더라.

도리야키와의 비교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힘들고..

팬케이크의 느낌이라고 했는데
찰보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더 촉촉하고 쫀득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바로 먹지 않으면
약간 술빵과 비슷한 느낌도 나더라.

 

택배는 박스 구매 밖에 안 되어서..

몇 개 포장해 부모님 가져다 드렸더니
맛있게 먹었다는 답이 왔다.

 

https://link.coupang.com/a/XU13o

[경주빵] 신라명가 경주빵 세트

 

 

서민갑부 찰보리빵 촬영지인

경주 신라명가 오릉 카페 본점 위치 지도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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