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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비트떡볶이 - 마포구 아현시장 마포분식 은둔식달 비트떡볶이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3. 5. 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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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8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887화
은둔식달 비트 떡볶이 달인

마포구 아현시장 한편에
소소하게 자리를 잡은
떡볶이 달인의 마포분식은
언제나 손님들로 붐빈다.

그 비결에는 떡볶이 달인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비트 떡볶이가 있다!

달달한 떡볶이 사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트가 씹히고,
쫀득한 쌀떡과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또 즉석에서 튀겨주는 튀김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하는데⋯!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특별한
생활의 달인 비트떡볶이를만나본다.

 

 

위치 : 서울 마포구 굴레방로9길 41 1층 (아현동)

 

아현역 4번 출구

아현시장 내부에 있는

마포구 아현시장 마포분식

 

골목 모퉁이에 있으니

간판이 작아도 찾기 어렵지는 않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반부터 밤 8시까지.

저녁 7시 반이 라스트 오더다.

 

일요일은 정기휴무.

 

 

제주 비트 발효 소스

생활의 달인 비트 떡볶이 1인분 4,000원

즉석조리시간 3~5분 소요라 하는데
앞에 주문이 밀려 있으면..
10분도 더 기다려야 나오더라.

 

그렇다고 한팀한팀 만드는 건 아니고

두세팀 것을 같이 주문받아 만드는듯 싶더라.

 

 

함경도 아바이식 찰순대 4,000원

오징어튀김 3개 2,500원
깻잎 김말이 튀김 3개 2,500원
여주 밤고구마튀김 3개 2,500원
마늘 버터 멘보 튀김 3개 2,500원

 

튀김 섞어서 5개 모둠튀김은 4,000원.


부산 어묵 1인분 3개 2,500원
얼큰 파기름 신라면 3,000원

김밥 3,000원

시장 안 분식집이다 보니
저렴한 메뉴도 있고
그냥 무난한 가격의 메뉴도 있었다.

100% 수제튀김으로
가게에서는 그중 샌드위치
달콤 고소한 마늘버터크림멘보를 추천하는 듯싶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가 떡볶이를 놓치고 지나갈까 ㅋ

생활의 달인 기사 뜬 다음에 바로 달려갔다.

아마 그냥 갔으면 순대와 같이 먹었을 텐데
미리 소개된 줄거리에 튀김이 괜찮다 하니
골고루 먹기 위해 모둠튀김을 같이 주문하였고

내부에는 4인 테이블이 2개 정도?
하나는 여자 손님들이
또 하나는 아마.. 최근에는 유튜브도 하시는
다음 떡볶이 맛집 블로거 분??이 앉으셨다.

그래서 세콰노는 바깥쪽
노점식 바 테이블에 앉아 먹었고

 

 

 

 

제주 레드 비트
즉석 국물 떡볶이

 

짙은 적색의 소스
그냥 비트가 아니라
제주산 레드 비트가 들어갔다.

 

 

색을 보아도 맵고, 직접 먹어도 맵더라 ㅋㅋ

 

물론 엽떡이나 신전?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떡볶이보다는 덜 매움.

 

세콰노가 맵찔이다보니 맵다고 했을 뿐

튀김, 어묵국물과 같이 먹으면

충분히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였다.

(우유, 쿨피스 등 불필요 ㅎㅎ)

 

달달한 떡볶이 사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비트가 씹힌 다던데

갈아낸 비트가 입자감이 있기는 해도
저게 씹힌다.. 정도의 치감은 아니다.

 

그리고 원래 이렇게 맵지는 않았다고
이게 지난주부터 매워졌다고 한다.

비트 효모 발효 정도에 따라
잘 되면 덜 맵고,
잘 안되면.. 좀 맵고??

응? 효모는 당을 분해해
잘 되면 덜 달아지는 게 아닌가요? 했더니

그래서 덜 달아서 더 매운 게 아니라
매운맛도 같이 줄어든다고 하시더라..

어찌 되었든,, 원래의 맛보다는 매운 것이고

여러 요소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는데
오늘 세콰노가 가서 먹은 게
100% 컨디션의 맛은 아닌듯하다.

 

 

쌀떡볶이
보통 국물은 밀떡으로 만들텐데..

다만 일반적인 쌀떡에 비해
가늘기도 조금 얇은 편이고
치감? 좀 가벼운 느낌이었다.

 

 

어묵이 두세 조각 들어 있었다.
그리고 양배추가 살짝 보였음.

앞서 이야기했듯 매운맛이 좀 있으며
그다음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단맛이 있었다.

아마 비트에서 나온 맛이 아니었을까?

무의 단맛? 고구마의 단맛?
대충 그 사이의 어디메뇨 싶은 느낌으로

맛있다기보다는 개성 있었다.

 

 

그리고 아현시장 마포분식 모둠튀김

오징어 2개, 김말이 1개, 고구마 1개,
그리고 마늘버터 멘보 튀김 1개.

 

 

그릇에 키친타올 깔고
그 위에 유산지,
유산지 위에 튀김을 올려주었다.

 

가위와 집게를 내어주어
잘 잘라서 먹으면 되었다.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같이 시키는 이유

떡볶이 국물 찍어 먹기 ㅎㅎㅎ​

 

 

세콰노 역시도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지만

여기는.. 개인적인 추천으로

 

숟가락 요청해서 

떡과 국물을 같이 먹고
남은 소스도 숟가락으로 떠먹고

 

 

그러면 좀 맵고 간이 쎌 수 있으니
튀김만 먹어 입안을 중화시키는 것을 추천해 본다.

굳이 튀김 한 가지만 고른다면
마늘버터 멘보 튀김?

보통 멘보샤라 할 텐데
멘보샤의 샤가 새우인지라
새우가 안 들어가 샤도 빠졌고

마늘 버터에서 짐작하겠지만
마늘빵 맛이라 할까?
거기에 치즈와 딸기잼도 넣었다.

개인적으로 마늘 덕후인지라
이런 마늘빵 참 좋더라.

 

 

오징어나 고구마도 수제튀김이지만
멘보 다음으로 추천하는 것이 김말이?

정말 수제 김말이라..
그런지 잘랐을 때 옆구리가 더 잘 터져나가고 ㅋ

보통 시판 김말이는
그냥 당면만 들어간 느낌이라면
여기는 잡채를 넣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그렇다고 고기나 야채가 들어갔다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면서 잡채와 비슷한 양념을 했는가 싶은 맛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한 입 먹는 순간 깻잎의 존재감이
아주 크게 드러나더라.

 

정말 비트를 사용한 떡볶이가
여기밖에 없을까?? 그건 모르겠다.
넣고도 비법이라 말 안 하는 가게가 있을 수 있겠지

이게 비트의 맛이다.. 하면 잘 모르겠고
확실히 개성이 있는 생활의 달인 비트떡볶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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