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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도시락 - GS 편의점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도시락 가격

맛집/떡볶이, 분식

by 세콰노 2023. 2.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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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5일
GS25 편의점에서 출시된
혜자로운 집밥 - 제육볶음

김혜자 도시락으로
말 그대로 '혜자롭다'라는 단어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여주는 도시락이다.

지금 출시된지 일주일 가량 지난 것 같은데
편의점에 입고되면 아직도 거의 바로 빠져나가는 느낌 ㅎ

물론 주택가 한적한 곳에
도시락 잘 안찾는 지점을 찾아가게 되면
쉽게 구할 수 있긴하다 ㅋㅋㅋ

 

 

오늘도 혜자롭게

혜자로운 집밥, 혜자 도시락

 

지금은 제육볶음 맛만 출시가 되었지만

 

매콤한 오징어볶음과
달콤짭짤한 불고기를 한 번에 즐기는
오징어불고기가 3월 1일 출시 예정이다.

아마 둘 다 촉촉한 계란후라이가 들어 있는 게 특징

 

집 근처에 있는 GS 편의점

도시락 입고 시간에 맞춰 찾아갔더니만

다행히 남아 있었던 김혜자 도시락이었고

 

 

원래 가격은 4,500원인데

지금은 출시 기념으로 600원을 할인

그래서 3,900원에 판매중이다.

 

 

사실 구매한 것은 출시일인 15일 밤 11시다.
편의점마다 입고 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밤 10시부터 저녁 입고가 시작되고
(늦는 지점은 새벽까지 진행되더라)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정도??
뭐, 한 번만 입고되는 지점도 있는듯 싶긴함.

어찌되었든 15일 오전에 만들어 진 것
그날 밤에 들어오자 마자 구매했다보면 되고

 

 

오늘도 든든히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김혜자 선생님의 얼굴 사진과 함께
옆에 적혀 있는 것은
촉촉~한 계란후라이가 들어 있어요!

즉석섭취식품 411g 723Kcal
양념육 23.14%, 알가열제품 8.10%(난백액 78.32%)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된다.

안심 뚜껑이라 비닐포장만 벗겨서 돌리면 되고
매장용과 가정용이 시간이 좀 다르다.
매장에서는 2분보다 적게, 가정에서는 2분보다 좀 더 돌리자.

그리고 그 밑에 작게 써져 있는 글씨
"동봉된 참기름을 취향에 맞춰 제육볶음에 뿌려 드세요!"

너무.. 알기 힘든 위치에 적어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참기름을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안내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더라.

 

 

따로 양념이 새지는 않았지만
약간 옆으로 흘러나온 느낌이 있었고
(배송의 문제인듯 싶었다.)

비닐포장 아래쪽으로
참기름이 가려져 있었다.

 

 

비닐 포장 벗긴 상태에서
참기름까지 513g

그리고 뚜껑에 참기름 제외하고
내용물 488g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양념이 남아 있는 빈 용기의 무게가 30g이다.

그렇다면 들어가 있는 음식 무게만 458g 이상이고​

제품에 적혀 있는 411g보다
10% 이상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괜히 혜자롭다, 혜자스럽다는 단어가 있는 게 아니다.

 

 

하나 실수한 것이 뚜껑을 열고 돌렸다.

안심 뚜껑이니 닫고 돌려도 되었는데...

그리고 닫고 돌려야 열이 좀 더 골고루 전달된다 ㅠㅜ

 

 

제육볶음, 달걀프라이를 제외하고
세 가지 반찬이 더 있었는데
어묵볶음과 볶음김치였다.

둘 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무난한 맛??

다만 출시전 김혜자가 도시락 공장에 방문
만드는 것에 참여했다는 기사를 봐서 그런가
일반적인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
약간 집밥반찬 같은 느낌이 없지는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떡갈비

정확한 명칭은 분쇄 가공육 제품으로
돼지고기, 설탕, 마늘, 두류가공품에
백설갈비양념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도시락에 들어가는 반찬치고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것이지
극찬할 맛인가 하면 애매

 

 

혜자로운 집밥 - 제육볶음이니

이번 혜자 도시락의 메인은 역시 제육볶음

 

달달한 맛이 꽤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돼지고기보다 양념이 좀 많았음

이렇게만 말하면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현재까지 이야기한 구성만 보더라도
다른 제품에 비해 우월한 느낌 ㅎㅎ

 

 

밥은 흑미밥

그리고 달걀 후라이가 올라가 있는데
아래쪽에 반숙처럼 흘러나온 게 보였다.

다만 정말 반숙이라기보다는
반숙 풍미 소스인듯싶었고

 

 

우선 각 반찬들을 먹어보고

밥만 먹어보고

또 반찬과 밥을 같이 먹어주고

 

절반 정도 먹었으려나?? 그 다음 시도한 것

 

 

비빔밥을 만들어 즐겨보았다.

 

원래 참기름을 제육볶음에 곁들여 먹으라 하던데

너무 안 보이는 위치에 작게 써져 있어서

본블에 포스팅 작성하면서야 알 수 있었고..

 

먹을 당시에는.. 이렇게 비빔밥을 만들 때 넣어주었다.

 

반숙 프라이에 참기름, 그리고 꽤 많은 제육볶음 양념

 

 

제육 비빔밥을 만들어 그 위에 떡갈비를 올려주니

김혜자 도시락 최고의 맛 한 스푼.

 

사실 평소에 편의점 도시락을 잘 사먹지 않고..

그나마 편스토랑이야 조회수 때문에 사먹고 리뷰하고 있지 ㅋ

(생각해보니 그것도 GS편의점이네 ㅎㅎㅎ)

 

그런데 3,900원일 때, 정말 혜자스럽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배가 다 안 차서 컵라면 소 하나 정도는 더 먹어야 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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