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 - 구리 야끼만두 수제 튀김만두 빚기 달인

 

2023년 1월 30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874회
구리 튀김 만두의 달인

하루에 만두 8천 개를 생산하는
만두 공장이 있었으니?!
엄청난 속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만두를 빚어
모두를 놀라게 한 최윤진(男 / 42세)
구리 야끼만두의 달인을 소개한다!

기다란 반죽을 일정한 크기로 떼어 내고,
빠르게 만두소를 넣는 데다가
속을 가득 채운 반죽을 만두의 형태로
빠르게 탄생시키기까지! 모든 것이 초스피드!

야끼 만두의 달인이 이렇게 빠른 손놀림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어렸을 적 부모님 가게에서
해산물 손질을 도왔기 때문이라는데...

기계가 빚은 것 같은 정교함을 자랑하는
최윤진(男 / 42세) 달인의 만두 빚는 손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위치 : 경기 구리시 건원대로99번길 80-9 1층 (인창동)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는
구리야끼만두.. 상호가 야끼만두다.
앞에 구리를 붙인 구리야끼만두.

구리시 인창동의 가게로 직접 방문할 경우
가게에서 생활의 달인 튀김만두와 함께
떡볶이와  튀김 등도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 방송 이후 손님들이 몰릴 것 같으니
전과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다.

세콰노는 인터넷으로 내돈내산 배송시켜 먹었고
방송일인 월요일 주문, 화요일 출발, 수요일 택배 도착하였다.

 

 

한 봉 20개씩 들어 있는 거 두 봉

주문할 때 보니..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에는
벌써 생달 나온다고 광고하고 있더라;;

보니까 구정 연휴 기간 동안?
그때 미리 찍어두었던 것 같음.

 

 

방송 이전, 23년 포스팅이 없어서..
22년 말(11월) 올라온 포스팅을 기준으로
야끼만두 15개 5,200원. 떡볶이 기본맛 7,900원

네이버플레이스, 메뉴의 배민 배달 가격에
차이가 없는 것을 보면 딱히 가격 변동은 없는듯 싶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매장에서 먹을 때의 가격

배송은 40g 구리 튀김만두가 한 봉지 20개

같이 동봉된 맛있게 먹고 보관하는 방법에
받은 날 바로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래서 총 40개를 5개, 8개씩 소분하였다.

그냥 10개씩 소분할 걸...
야식으로 소분 하나로는 부족해서
두 개 뜯었더니, 많아서 남겼다 ㅋㅋ

 

 

보통은 그냥 떡볶이를 사오거나,
집에서 만들던가 했을텐데

마트 갔더니만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40% 세일하는 게 있어서
그걸로 떡볶이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떡볶이에 넣어 먹을 경우
냉동상태 그대로 같이 넣고 끓여 먹거나
또는 전자렌지에 살짝 20초 돌린 후
떡볶이 완성 30초 전에 넣어주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었고

 

 

또 무침, 범벅, 간식으로 먹을 경우
프라이팬에 살짝 볶듯이 구워주던가
또는 에어프라이기에 냉동 상태 그대로
180도에 7~8분 정도(10개 기준) 돌려주라고 적혀있었다.

​야끼만두의 특성상

냉동상태, 그러니까 아이스박스에 아이스백...없이

그냥 배송이 되어 왔었고

 

그걸 따로 냉동시키지 않고 3개는 떡볶이에

나머지 5개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렸으니

180도 7~8분이 아닌 190도 5분만 돌려 먹었다.

 

 

무언가 쎄~~한 기운에

야끼만두 넣어줄 때

집에 있는 간마늘까지 살짝 넣어주었다.

(한 마디로.. 떡볶이가 맛없을 것 같았음;; ㅋ)

 

 

야식 먹을 계획에 저녁을...

애들 밥 주고 남은 거 한 숟갈 정도만 먹고 말았다.

 

 

좌측에 에어프라이어에 튀겨준?
구워준 구리 튀김만두와
우측은 떡볶이 만들 때 넣고 좀 더 끓여준
생활의 달인 구리 야끼만두다.

 

 

밀가루 반죽에
들어가는 것이라고는 당면뿐

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에서는

거기에 마늘, 소금이 더 들어가는 것으로 나오고

홈페이지에는 '식용유'까지가

원재료 및 함량으로 소개되 있다.

약간 안쪽으로 만두피가 겹쳐 있는 게 보이는데
끝을 접어서 그렇게 생긴 것이다.

튀긴 부분은 바삭한 데
안쪽에 저렇게 들어간 만두 피 부분은
쫄깃한 느낌이 있었고

수제라 그런가??
일반적인 공장제보다
당면도 꽤 많이 들어 있었고
조금 더 고급스러웠다.

 

 

떡볶이에 넣고 끓이면

당연하게 겉이 흐물흐물해진다.

 

이걸 좋아하시는 분도

생각보다 많음

 

 

바삭한 것을 좋아한다면

이렇게 따로 찍먹으로 즐기는 게 좋지만

 

결론적으로는 떡볶이가 맛있어야 했다.

 

만두는 괜찮은데

떡볶이가.. 유통기한 직전이라 그런지

맛이 별로였다 ㅠㅜ

 

 

내가 열심히 야식을 먹고 있는 와중

야근을 하던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왜 나만 먹냐고 하면서...

그래서 소분한 것 하나 더 꺼내보았다.

 

그걸 전날 치킨집에서 같이 온 양념 소스와

고추장, 요리당(물엿) 등을 넣고

무침만두 소스 만들어서 무침 양념 만두, 무침 튀김두를 만들었다.

 

 

세콰노가 직접 만든 것은 아니고

와이프가 생활의 달인 튀김만두를 가지고 만들어 준

무침만두인데.. 
무침 군만두로 유명한 애플하우스의 것보다 맛났다.

 

확실히 수제 야끼만두라 그런지
생활의 달인 구리 튀김만두.. 맛있었다.

그냥 다른 것 없어도
간식으로 두세 개 정도 먹을 수는 있을 것 같았고
(다른 곳 삐쩍 마르고 딱딱한 것은.. 떡볶이 없음 못 먹지)

떡볶이에 넣어 먹거나 찍어 먹는 것은
당연하게 떡볶이 맛에 좌지우지되니 패스

무침으로 먹는 것도 누가 어떤 양념으로
어떻게 만들어주는지에 따라 다를 텐데
와이프가 맛있게 만들어주어 잘 먹었다는 기록이다.

 

 

https://link.coupang.com/a/N84yO

구리야끼 만두 20개입 2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