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국화빵 달인 - 광명전통시장 추억의 광명 국화빵

 

2023년 1월 9일 월요일
872회 생활의 달인 국화빵 달인

경기도 광명의 한 시장,
점차 손님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속도를 올린다는 광명 국화빵 달인
그 주인공은 바로 이명희 (女 / 51세 / 경력 14년) 달인.

쫀득한 반죽과 달달한 팥소의 조화로
먹는 이의 감탄을 부른다는 맛도 일품이지만,
사람들의 감탄을 부르는 이유가 하나 더 있었으니
그것은 손님들 눈을 즐겁게 만드는 그녀의 손기술 때문!

무려 2.15kg의 반죽이 출렁거리는 주전자를
하루 50개씩 사용해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빠른 속도로 일정한 양을 붓고 떼고 또 붓는
광명시장 국화빵 달인의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감탄이 나온다.

손님들에게 빨리 대접하려다 보니
빨라졌다며 웃는 광명전통시장 국화빵 달인이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굉장한 노력이 있었다는데...

엄청난 속도와 기계와 같은 정교함으로
국화빵 계 달인이 된 이야기를 만나본다.

 

 

위치 : 경기도 광명시 광명3동 광이로13번길 9-15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

광명전통시장 1문 바로 아래쪽

나나약국 앞 추억의 국화빵

광명 국화빵 달인의 광명전통시장 국화빵이다.

 

가판대 장사이기 때문에

따로 영업정보(영업시간, 휴일)가 없다.

 

2문 안쪽으로도 같은 가게로 보이는 국화빵집이 있었는데

그쪽에는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남자 둘이 있었으니

여기는 어머니가 하는 가게일까??(전혀 상관 없는 가게일 수 있다.)

 

 

시장입구에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 둘,

포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격은 12개 3,000원, 8개 2,000원

보통 조금 더 사면 하나 더 주고 그러는 데

여기는 그러면 계산이 힘들어서인지...

그냥 4개 1,000원으로 보면 된다 ㅋㅋㅋ

 

주문을 하고 나면 미리 만들어 준 국화빵을 종이봉투에 담아주고

 

국화빵 이외에도

와플 1,500원

델리만쥬 10개 3,000원

초코미니붕어빵 10개 3,000원

호도과자 10개 3,000원

땅콩빵 15개 3,000원을 팔고 있었다.

 

 

사실 국화빵 맛집으로 소개된다기보다

손님이 하나 둘 늘어남에 따라

절로 빨라지는 달인의 손놀림??

손이 빠른 달인으로 소개되는 느낌이다.

 

문제는 손님이 없을 때 가서 그런가

따로 그 손놀림이 빠르다.. 그런 것을 따로 느끼지는 못했다.

 

아마 방송 나오고 난 뒤, 바로 내일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면

그때에는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까???

 

조금(많이) 아쉬웠던 부분은

모자도, 마스크도 제대로 쓰지 않았고

현금도 손으로 그래도 받더라...

 

 

일단 막 만들어진 것?(미리 만들어진 것을 담아주기는 했으나)

그걸 사람 적은 큰 길가에서 하나 꺼내 바로 맛을 보았다.

 

꺼내보니 다른 곳에서 파는 것보다 조금 큼지막했고

 

 

위와 아래로는 국화 모양이 찍혀 있었다.

그래서 국화빵.

 

역시 바로 먹는 것과, 1시간 넘게 포장해 와서 먹으면

같은 스마트폰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색감이 다르다;;

가능하면 바로 먹는 게 가장 낫지만...

 

뭐 그러나 저러나 둘 다 풀빵이다.

 

 

뭐.. 사실 물에 밀가루를 풀어서
풀처럼 반죽을 만들어 구워 만든 빵으로

사실 틀 모양에 따라 국화 모양, 붕어 모양, 잉어 모양 등
그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 맛은 뭐,, 일정하지 ㅎ

단팥의 단맛은 약한 편인데
오히려 밀가루의 단맛이 꽤 있었다.

 

안쪽 반죽의 촉촉함, 쫄깃함 때문인지
조금 더 바삭하기만 했다면
까눌레와 비슷한 느낌도 있네 싶긴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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