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5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진짜를 찾아내는 고품격 힙포 탐구생활!
<줄 서는 식당> 마흔네 번째 이야기
최다 출연! 소식좌 박소현을 위해 햇님X권율이 준비한 추천 맛집 대공개!
이른 시간부터 오픈런을 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베이커리 집이 있다?!
K-갈비 양념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클래식미트파이부터
양송이버섯과 치킨의 풍미가 일품인 크리미치킨&머쉬룸파이,
단짠단짠 매력 넘치는 폴드포크 파이까지 미트파이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매콤한 벨페퍼수프 한 입이면 어떤 빵이라도 술술 들어간다고~
고소함이 매력적인 피스타치오파이와 부드러운 달콤함의 대명사 망고치즈파이,
아낌없이 들어간 사과로 속이 꽉 찬 애플파이에도 가득 담긴 정성!
다채로운 파이의 세계가 펼쳐지는 맛집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7 1층 (송파동)
잠실 송리단길 카페 진저베어 파이샵(파이집)
사실 송리단길이라 하면 동호에서 송파나루역까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23을 이야기하지만
그 길을 포함한 전체 블록, 그러니까 동호 아래쪽으로
9호선 석촌역과 송파나루역까지를 송리단길 구역이라 부른다.
심지어.. 서호 아래쪽 가게들도
자기들이 송리단길 맛집이라 주장함 ㅋㅋㅋ
뭐, 여기가 넓은 의미의 송리단길에 포함이 되기도 하고
좁은 의미의 송리단길에서 겨우 도보 3분 거리라.. 송리단길 카페.
영업시간은 정오인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앞에 캐치테이블? 웨이팅 머신 있어서 그걸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은 오전 11시 반부터 시작하니
혹시 긴 웨이팅이 싫으신 분들은 미리 와서 등록해도 될 듯하다.
포장과 매장 내 취식이 좀 다르다.
맛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면 먹고 가는 것이 좋지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것
9월 30일에 오후 2시 정도에 방문했을 때
2인 자리가.. 2 자리쯤 남아 있었다.
이번 방문은 12월 2일인데
지금 위 사진을 보았을 때도
오후 1시경, 내부에 테이블이 1~2개 정도 있긴 했다.
다만 아마 앱으로 예약했다던가,
대기 등록한 사람 기다리는 중일듯했다.
(나중에 다 계산하고 나올 때 보니 3팀 정도 웨이팅이 있더라.)
포장이라고 하니
접시를 들고 원하는 파이를 골라 담아 계산하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생각보다 공간이 좁으니..
미리 어떤 파이가 있는지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담겨 있는 디저트 파이는
계산할 때 이야기해야 꺼내 준다.
이번 줄서는식당 미트파이로는
클래식 미트파이 8,500원
크리미치킨&머쉬룸파이 8,000원
폴드포크 파이 8,500원
그리고 벨페퍼수프 8,500원과
줄서는식당 디저트 파이로
피스타치오파이 8,500원
망고치즈파이 8,500원
애플파이 8,500원이 소개된다는 것 같았다.
대부분의 메뉴가 1개에 8,500원 내외인 것 같았다.
뭐 세트로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데...
가장 중심으로 나올 줄 서는 식당 미트파이 클래식과
줄 서는 식당 피스타치오 디저트 파이를 포장 주문하였다.
송리단길 카페 내 돈 내산입니다.
미트파이는 종이봉투에
디저트파이는 종이박스에 포장해주었다.
따로 봉투비는 없었음.
그리고 To-Go Tip. 포장을 위한 안내.
1. 진저베이의 모든 파이는 구매한 당일에 드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오래두고 드실 경우, 냉장 - 밀폐용기 3일, 실온, 온장 - 서늘한 상온 2일
(여름에는 냉장 혹은 냉동 보관 후 해동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안에 드셔주세요.
2. 미트파이, 키쉬, 애플파이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7분 구워주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냉동 상태는 해동 후 굽거나 추가로 3~4분 더 구워주세요)
3. 전자렌지를 사용하시는 경우 1~2분 데우시면, 바삭하진 않지만 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4. 스프, 매쉬, 코울슬로, 샐러드는 꼭 냉장보관 해주시고, 2일 안에 드셔주세요.
(스프, 매쉬는 전자렌지 전용 용기에 담아 각각 2:30초, 1:30초 데워 드세요.
그래서 일단 줄서는식당 클래식 미트파이를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는 동안
줄서는식당 피스타치오 파이 사진을 찍어보았다.
꾸덕한 피스타치오 커스터드와
크림이 듬뿍 올려진 파이
커피도 준비해두고, 다 구워진 미트파이 꺼내서 찰칵!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다.
구입 당시에는 따뜻했는데
금세 식었고...
조금 바쁘다 보니 절반만 돌렸더니
안쪽까지 따뜻하지는 않았다...
차라리 전자레인지 30초 돌린 후에 에프 돌렸다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함.
우리 입맛에 맞춰 갈비 양념된 소고기와
체다치즈가 듬뿍 들어간 진저베어 미트파이
그럼 설마 노란색이 체다치즈인가?
약간 단호박 아냐.. 싶었는데
버섯도 들어 있었고
생각보다 갈비 맛이 많이 나거나 하지 않았다.
파이지는 잘 만든 것 같긴 한데...
생각보다 고기고기한 느낌이 적었고
이게 8,500원?? 음... 맛이 없지는 않아.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그냥 '삼사'를 사 먹고 말겠어
2022.04.04 - 생활의 달인 탄두르 빵 달인 - 안산시 탄드르하우스 우즈베키스탄 자이언트 빵
가장 최근에 여기 세컨블인 '세콰노와의 무스비'에 포스팅한
안산 우즈베키스탄 빵 달인... 탄드르하우스
그러니까 러시아, 우즈벡..(이젠 같은 지역으로 취급하면 화내려나?)
그 지역에서 '빵 속의 고기'라는 뜻의 '삼사'라는 파이를 파는 데
보통 가격은 2,500원에서 3,500원.. 비싸도 4,000원 정도.
그런데 크기는 여기보다 크면서 고기도 더 많이 들어간다.
여기는 약간 퍽퍽한 느낌도 있어서
예고편 보면 빨간색 벨페퍼수프?? 거기에 찍어 먹던데
그렇게 먹어야 그 퍽퍽한 느낌이 없을 듯싶고
대신 송리단길 카페 진저베어의 디저트 파이
줄 서는 식당 피스타치오 파이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크림이 2단으로 되어 있는데
둘 다 피스타치오 크림 베이스라는 것 같다.
다만 그 밀도, 질감과 맛에 조금 차이가 있는데
아래쪽이 좀 더 꾸덕한 느낌에 피스타치오의 맛이 강하다면
위쪽의 크림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에 약간 얼그레이? 밀크티 비슷한 느낌??
거기에 단 맛이 좀 더 있었다.
사실 8,500원이면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해도
주변에 디저트 케이크, 디저트 파이집과 비교했을 때 그냥 평범한 가격인지라...
차라리 평범한 집에 가서 먹느니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제대로 된 곳에서 먹는 게 낫다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는
줄 서는 식당 파이집이다.
2022.08.13 - 줄서는식당 베이글 - 잠실 석촌호수 니커버커 베이글 연어 샌드위치 파크림치즈
바로 근처(도보 1분 거리)에 또 다른 줄서는식당 카페가 있으니
카페 투어? 빵 투어? 하면서 들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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