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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는식당 낙곱새 - 연남동 평화연남 포장 낙곱새전골, 고추튀김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4. 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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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4일 월요일 19시 20분


진짜를 찾아내는 고품격 힙포 탐구생활!
11회 줄 서는 식당 연남동 낙곱새 전골

핫플의 전쟁터에서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연남동 낙곱새 맛집!

빈티지한 느낌의 나무로 된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샹들리에 조명, 괘종시계 등
북고풍 소품으로 옛 가정집 분위기가 세대 불문 취향을 저격했다!

거기에 고소한 맛의 재료들과 매콤한 양념이 조화로운 낙곱새와 함께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인 고기 듬뿍 들어간 고추튀김까지 더해져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포근한 감성 한 스푼에 신선한 재료, 푸짐한 양으로
끝없는 먹부림을 부르는 이곳의 인기 비결이 궁금하다면?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4-1 (연남동)

줄서는식당 낙곱새
연남동 평화연남

가게 이름만 보았을 때는 여기가 당연 본점인 듯싶지만
실제로는 송리단길 평화곱창이 본점

그리고 여기가 2호점이라던가?
그리고 조만간 쭈꾸미를 중심으로 한 3호점을 낼 거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찌 되었든 영업시간은 매일 정오(12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후 3시까지 입장 가능으로 되어 있으니
아마 그때부터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늘 말하지만 앞에 웨이팅 머신, 테이블링 기계가 있는데
왜 줄을 서서 기다리지???

대기가 없는 가게라는 게 아니다.
확실히 줄서는식당 나오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웨이팅이 긴 편이 맞다.

다만 정말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보통 등록해두고 다른 곳에 좀 갔다가
카톡 등으로 연락을 받고 돌아와서 입장하잖아 ㅋㅋㅋ

 

 

줄서는식당 연남동 낙곱새전골
낙지+곱창+새우 전골이라는 소리로

기본적으로 여기는 한우대창이 나온다.
물론 주문 시 요청하면 한우대창 대신에
메뉴 이름대로 곱창이 나온다고

소(2인) 33000원
중(3~4인) 46000원
대(5인) 53000원

그리고 사이드 메뉴 중 가장 잘나가는
고추튀김 2개 5000원, 3개 7000원

 

 

다만 배달, 포장의 경우 1인 메뉴가 있다.

줄서는식당 낙곱새 1인 포장 19500원

그리고 고추튀김 1개 3000원

설마 방송 이후에 사라지지는 않겠지??

줄서는식당 차돌구절판 같은 경우 방송 이후 점심 메뉴가 사라졌다던데..

 

 

어찌 되었든 포장 역시 보다시피

알루미늄 냄비에 사진찍기 좋은 비주얼로 담겨 나온다.

 

일반 가스레인지(부르스터), 하이라이트에 바로 끓일 수 있고

다만 인덕션은 사용불가

 

눈에 보이는 낙지, 한우 대창, 새우

모두 선도는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었고

위에는 다진마늘

아래쪽에는 당면과 함께 야채가 있었다.

 

 

직접 조리해 먹을 때 넣으라고
양념장과 육수를 주셨으니..

사실 양념장 얼마를 넣고, 육수를 어느 정도 넣어야 하는지
그에 따른 안내가 전혀 없었다는 게 많이 아쉽다.

양념장은 사람 입맛이 있겠지만 정말 1인에서
여유분으로 +10~20% 정도

육수는 좀 더 넉넉하게 주었더라면 좋았을 거 같다.

 

 

사이드 메뉴로 잘 나간다는 고추튀김 3000원

물론 가게서 먹을 때는 2개, 3개로 파니
실제 개당 가격은 2500원 밑으로 떨어진다.

문제는.. 한두 달 전에 서민갑부 망원동 고추튀김을 먹어봤더니

2022.02.15 - 서민갑부 전집·고추튀김 갑부 - 망원시장 우이락 전은철 고추튀김, 우육전


이 크기, 이 맛에 이 가격이.. 흠... 별로? ㅋㅋㅋ

뭐 가게에서 매운 낙곱새의 맛을 중화시킬
기름진 튀김이 있다는 것 자체가 괜찮지 않나 싶고

 

 

알루미늄 냄비에 포장되어 있던 1인분을
집에 있는 냄비로 옮겨보았다.

원래 파, 미나리, 양파 등의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에
육수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나중에 물이 쫄아들었던가
좀 짜다고 느껴지거나 할 때, 육수가 더 필요하고..

안내가 따로 없었기에 포장되어 있던 양념장을 다 넣어버렸다.

아마 딱 절반쯤만 넣었어도 충분했을 것 같다.

한 마디로.. 집에서 조리해 먹었는데
양념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 좀 많이 짰다.

그래서 뒤에 음식을 평할 때
간에 대해서는 크게 논하지 않겠다.

 

 

 

급하게 먹느라 햇반 사다 같이 먹었다.

연남동 평화연남에서는
대접밥 1000원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비조리 제품을 집에서 만들어 먹은 것으로
아마 실제로 줄서는식당 연남동 낙곱새집에서 먹으면
위 사진보다 육수는 조금 더 많고
색이 이렇게 텁텁하기보다는 좀 맑은 빨간색이지 않을까 한다.

 

 

들어간 재료들을 앞 접시에 옮겨 담아보고
숟가락에 한가득 떠보기도 하였다.

이미 양념에 잘 어우러져.. 색이 모두 붉은색이기는 하다만
일단 재료는 괜찮은 편

아, 조리 방법, 조리 시간에 대한 아무런 안내도 없었으니..
이게 가게에서 먹는 것에 비해 얼마나 덜 익었는지, 더 익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낙지나 새우나 대창이나 모두 탱글탱글
딱 소주 안주하기 좋은 식감

 

 

앞서 이야기했지만 양념장을 너무 많이 넣었다.
아마 연남동에 직접 가서 먹게 된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일단 생각보다는 덜 매운 편
매운맛보다 짠맛이 강한 편의 양념장이었다.
그리고 단맛이 적은 게 좋았다.

 

 

뭐,, 양념장을 많이 넣은 것도 있지만
원래 대부분의 낙곱새 전골 자체가 간이 강한 편이라

그냥 낙곱새만 먹는 것보다는
밥이라던가 이런저런 것들과 함께 먹는 게 더 맛나고

 

 

튀김과 같이 입을 달래줄 수 있는 게 있으면 좋지

다만 일반적인 고추튀김보다 고기 함량이 좀 더 높기는 했다만
굳이 추가해 먹을 정도는 아니었던 연남동 평화연남 고추튀김

 

 

늦은 점심으로 포장해 먹고.. 아이 픽업하러 가야 해서 빠르게 클리어

정신없이 먹었고
워낙 정신없이 요리해서.. 가게에서 먹는 것과는 맛이 달랐을 것 같기에 아쉽

일단 확실한 건 재료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고
양념장도 달지 않은 부분은 좋았다.

다만 포장, 배달의 경우 조리 방법에 대한 짧은 설명서?
그런 거라도 같이 동봉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더라

 

2022.04.04 - 줄서는식당 도넛 - 파주 말똥도넛 인생샷 찍기 좋은 수제도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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