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잠봉뵈르 파스타 달인 - 용산구 삼각지 쌤쌤쌤 수제햄 버터 파스타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2. 3. 28. 17:20

본문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21시
836회 생활의 달인 잠봉뵈르 파스타 달인

김훈 (男 / 34세 / 경력 5년)
<쌤쌤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25 1층
☎02-797-1077

이곳을 모른다면 진정한 인싸가 아니다?!
최근 대세 중에 대세, 오픈런 성지로 떠오르는 맛집!
이 핫플레이스의 대표 메뉴는 다름 아닌 용산구 잠봉뵈르 파스타다.
수제 햄인 잠봉과 버터, 미소 그리고 세 종류의 치즈를 넣고 만든 소스가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기로 소문이 자자한데.

그리고 이러한 맛의 핵심은 다름 아닌 잠봉.
마리네이드와 숙성과정을 거치는 터라 만들기가 까다롭고 번거롭지만,
최상의 맛을 위해 달인은 매번 정성껏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사소한 요리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건,
워런 버핏의 점심 식사로 유명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배운 거라는데.

여심을 저격하는 명품 잠봉뵈르 파스타의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0길 25 1층 (용산구)

용산 쌤쌤쌤

신용산역과 삼각지역의 중간에 위치에 있는데
삼각지 역이 아주 조금 더 가까워 삼각지 쌤쌤쌤이라고도 한다.

 

매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며
런치 라스트오더 오후 2시 반,
저녁 마지막 주문 오후 9시다.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

 

 

샌프란시스코의 감성을 가득 담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데
세콰노가 미국을 가보지 않아서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가게 테이블이 많지 않아 더욱 웨이팅인 긴 것 같고..

방송 전인 지금도 점심 마지막 주문 직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Sam Pick이라 해서 삼각지 쌤쌤쌤 추천 메뉴가

2. Truffle Mushroom Gnochchi 트러플 머쉬룸 뇨끼 9000원
4. California St Lasagna 캘리포니아 스타일 라자냐 17000원
6. Jambon Beurre Pasta 잠봉뵈르 파스타 17000원

그중 생활의 달인 잠봉뵈르 파스타 달인으로 나온다는 듯

가게 인스타 들어가 보니 수제 햄의 달인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그럼 수제햄 파스타 달인, 수제햄 버터 파스타 달인으로 나올지도??

잠봉이 프랑스어로 '돼지다리살을 염장해 만든 얇게 저민 햄'을 뜻한다.

 

 

주문 후 8분 정도 지났을 때 할라피뇨와 함께
용산구 잠봉뵈르 파스타가 나왔다.

잠봉뵈르에서 잠봉이 수제햄인 것은 설명했고

뵈르가 버터다.

잠봉뵈르라 하면 보통...
바게트 사이에 수제햄과 버터를 넣은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말하는데

이렇게 잠봉뵈르 파스타(수제햄 버터 파스타)라던가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도 있다.

 

 

직접 만든 수제햄 잠봉으로 만든 일본된장 미소 버터 풍미 가득한
생활의 달인 용산구 수제햄 버터 파스타, 잠봉뵈르 파스타

 

 

아마 파스타의 열기 때문에 좀 익은듯한 잠봉
그리고 슬라이스 한 버터가 보이고

위에 피스타치오가 잔뜩 뿌려져 있더라

그리고 서빙하면서 메뉴 설명을 해주는데
아래 깔려 있는 것이 미소 소스라고

섞지 말고 그대로 들어서 먹으라고 안내해 주었다.

 

 

잠봉은 보통 염장을 해서 만들 텐데
조리과정에서 염분이 빠져나간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조리했는지 몰라도
꽤 부들부들한 느낌으로 전혀 짜지 않았다.

얇은 햄이라 그런지 조리과정에서 익었나
그렇다 해도 과하게 익은 건 아니고 살짝 데친 정도의 느낌

소스가 미소 소스, 미소버터소스, 그러니까 일본된장버터 소스인데
그와는 별도로 버터 슬라이스도 올라가 있었고

 

 

그리고 일본 된장 미소 이외에도

세 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다는 버터 소스

버터 덕분인지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래서 눅진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면에 소스가 잘 달라붙어 있었다.

 

 

사실 음식 나오기까지 기다린 시간보다
사진 찍으면서 먹고 나오는 데 걸린 시간이 더 짧았다;; ㅋㅋ

17천 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은 적은 편이라
보통 사이드로 뇨끼를 추가해 먹는다던데

뭐,, 맛은 있었다.

원래 미소 된장이 우리나라 된장과는 달리 맛이 강한 편이 아닌지라
(물론 우리나라 된장도 종류별로 다 맛이 다르다만 일반적으로..)
만약 아무런 정보 없이 먹는다면 잘 모를 수 있을 정도

일반적인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오일 소스 파스타와는 다르게
(따지고 보면 크림소스에 가까운 편)
독특한 느낌에 부드러운 고소함 덕분인지
특히 여성분들 입맛에 잘 맞는다는 것 같고...

그래서인가 남자인 세콰노 기준에는 맛있기는 해도 좀 비싸다는 생각이...

뭐, 줄 서는 식당과 마찬가지로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까, 합리적인 가격이 맞을 듯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