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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소금빵 달인 - 파주 촉촉베이커리 시오브레드, 두툼앙버터, 햄치즈갈릭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2. 1. 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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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2019년 3월 4일 660회 생활의 달인에

소금 앙버터 달인으로 나온 파주 촉촉베이커리에 관한 내용이다.

 

사실 최근에 방문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 그러니까 약 3년 정도 전에 방문한 내용의 재탕으로..

 

오늘 2022년 1월 3일 827회 생활의 달인에

소금빵 6대 성지, 경기 광주시 소담고방이 나온다고 하더라..

 

문제는 월요일이 휴무 ㅋㅋㅋㅋ

 

같이 나오는 화덕피자 달인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빠델라디파파인데

오늘 임시휴무;;;;

 

뭐,, 그래서 예전에 올렸던, 가장 비슷한 달인?

그래도 이 집은 다시 가고싶은 빵집이라 재포스팅하는 것이다.

 

 

위치 : 경기 파주시 가람로21번길 51-2 1층 (와동동)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파주 촉촉베이커리

 

조만간 파주로 이사갈 예정인데

아마 그러면 자주 찾아가지 않을까 싶은 곳이다.

(그 조만간이.. 아파트 다 지어져야 하니.. 2~3년 뒤지만 ㅋㅋ)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확히는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으로

저녁 이후 방문이면 전화로 확인 전화 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참고로 일산 탄현점도 있으니

가게서 먹을 분은 그곳을 방문해도 될 듯

거기는 정확히는 촉촉베이커리앤카페로

 

운정 본점은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다.

 

3년전에도 그냥 빵 나오길 기다리는 대기석??

그때는 거기서 빠르게 먹고 나오기는 했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모든 제품 포장 판매만 하고 있다.

 

 

소금빵 시오브레드, 그리고 소금 앙버터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빵을 팔고 있었고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에 맞춰 방문하면 될 듯

 

 

어라?? 찾아보니 가장 유명한 소금 앙버터는 오전 8시네..

분명 여기 운정 본점이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되었든 생활의 달인 소금빵 시오브레드

생활의 달인 소금 앙버터 = 두툼 앙버터

그리고 막 만들어진 햄치즈갈릭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해 먹었고

 

가격은.. 3년 전 가격이니 아마 적혀진 금액보다 비쌀 듯 ㅋㅋㅋ

 

 

영수증이 2개인 것은

따로따로 구매해 먹었기 때문이다.

 

소금 앙버터를 만들 때

소금빵을 반으로 갈라 버터와 앙꼬(팥앙금)을 넣기 때문에

막 구워낸 소금빵이 식을 때까지의 시간이 필요했고

 

당시 방송에 나오는 소금 앙버터가 완성될 때까지

시오빵과 햄치즈갈릭을 먼저 먹었다.

 

 

따끈한 빵 위에 달달한 마늘 소스를 발라서

고소하면서 달달한, 그리고 마늘 특유의 향이 나는

햄치즈갈릭

 

 

일단 반죽 자체가 맛있을 뿐더러
마늘이 들어가서인지 단 맛이 많이 강하지 않고
햄에 크림치즈인데 뭔들 ㅋㅋㅋ

따끈해서 살짝 녹은 크림치즈가
입안에 쫙 달라붙는 것도 하나의 재미

다만 이 녀석은 집에 포장해 가서 먹었어도 맛있을 듯 싶더라

일단 막 갈릭 소스를 발라서 그런지
손에 더 묻어나는 것을 비롯해서
크림치즈의 온도감? 그것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아마 이렇게 막 만들어졌을 때 먹는 것과
반나절 정도 차갑게 식힌 후에 먹는 것은
또다른 느낌일 것 같았다.

 

 

그리고 탕종 반죽으로 만든 시오브레드

 

 

달지 않고 맛있는 빵이었다.

 

660회 소금빵 달인에 나왔던 비법
1. 다시마와 함께 숙성해 감칠맛을 살린 천일염과 생크림을 섞어 숙성시킨 후 체로 소금 걸러주기
2. 소금을 구운 후 밤꿀로 덮어주고 끓는 물 위에 꿀 소금을 올려 고소한 진액을 뽑아내 빵에 발라주기
3. 아보카도 감자죽과 반죽을 섞어 쫄깃함과 부드러움 높여주기
4. 훈연 칩으로 향을 입힌 반죽 위에 대리석을 얹어 발효시키기

 

5번도 있는데 어차피 팥소, 팥앙금에 관한 내용이라 뒤에 다시 ㅋㅋ

 

 

영수증에는 두툼 앙버터 2개로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소금 앙버터 좌측과 조금 더 비싼 두툼 앙버터

가격 차이가 두께의 차이다 ㅋ

들어 있는 팥 앙금과 버터 양의 차이

 

 

앞에서도 간단히 설명했지만
소금빵, 시오 브레드에 팥과 버터를 넣은 것이
바로 시오 앙버터이다.


앞서 바로 주문해서 먹지 못한 이유는
팥과 버터를 넣기 위해서는
시오빵이 식어야 하는데
내가 먹었던 것이 갓 나온 시오빵인지라
그 식히는 과정이 필요했다지

그래서 일단 처음에 주문한 것 다 먹고
살짝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었다.

 

 

앙-버터
Anko Butter

일본어에서 팥앙금을 뜯하는 앙꼬의 '앙'
그리고 '버터'의 합성어로
두 조각의 빵 사이에 팥앙금과 버터를 끼워넣은 음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빵으로

 

 

기본적으로 따뜻한 차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

 

 

다만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시오빵이 더 맛있었음 ㅋㅋ

나는 팥앙금이, 와이프는 버터가 살짝 아쉬웠다고

물론 잘 만든 앙버터빵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시오빵, 소금빵이 맛있더라

늘 말하지만 무엇이 맛있다, 무엇이 맛없다는

개인적인 입맛에 가깝다.

일단 팥앙금이 덜 단 부분은 나에게 있어 좋기는 했지만

식감이랄까? 약간 거슬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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