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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로마식 피자 달인 - 강남구 피자리움 포카치아 피자 루꼴라랜치, 마르게리따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1. 12. 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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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년 11월 29일 월요일
822회 생활의 달인에

피자의 틀을 깬 인생피자 달인
홀연히 사라진 이태원 피자의 전설로 나온
강남 피자리움

방송 당일인 29일 월요일이 정기휴무였던 관계로
이틀이 지난 12월 1일 수요일 점심에 방문해서 먹고 돌아왔다.

당시 생활의 달인에 나온 줄거리를 옮겨보면

피자에 미쳐 이탈리아까지 찾아간 남자가 있다?
서울 강남에는 이탈리아 전통 도우(포카치아 도우)로
피자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피자의 맛은 토핑이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일쑤지만,
달인이 만드는 피자는 다르다.
달인의 피자는 도우가 특출나게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다는데.
이러한 도우를 만드는데 걸리는 숙성 과정만 5단계!
하지만 진짜 이탈리아식 피자를
한국인에게 맛보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가게로 나와 피자 반죽을 만드는 중이라고.
반죽만이 아니다.
달인이 직접 개발한 특제 피자 소스는
손님들마다 극찬 일색이라는데.
한 번 맛 본 사람은 꼭 다시 찾게 된다는
이탈리아식 피자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가 본다.

 

 

위치 :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23길 20 (율현동)

강남 피자리움

수서역에서 남쪽으로 버스 두어 정거장 정도 떨어진
율현동에 위치해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홀연히 사라진 이태원 피자의 전설
경리단길에서 이사온 정통 로마식 피자

 

로마식 포카치아 조각 피자를 파는 집으로

 

생활의 달인에 나온 레시피가

가게 내외부에 적힌 것과 살짝 차이가 있는 듯 싶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것을 옮겨보게 되면

 

백오이 썰기
백태콩 위에 오이+소금 3단 쌓기
오이채수로 백태콩 불리기
불린 백태콩 아래 루꼴라를 깔아 오븐에 굽기
긴 통에 구운 콩 넣고 채반 올리고 그 위에 뜨거운 물 부어 2시간 우리기
부드럽고 연약한 반죽 찢어지지 않게 펴서 빠르게 옮기기
선처럼 부푼 반죽 수분함량에 대한 설명
힘 있게 늘어나는 반죽을 준비하는 달인
빠르게 반죽을 옮기는 달인
레몬으로 컬리플라워 바르기
컬리플라워 오븐에 넣는 굽기
컬리플라워 도마로 다지기
오크라 진액과 컬리플라워 끓이기
밀가루+콩가루+컬리플라워 죽 만들기
반죽 숙성하여 풍선처럼 말랑하게 만들기

 

 

생활의 달인 로마식 피자

포카치아 피자

 

루꼴라랜치 7500원

피자리움을 대표하는 시그니처메뉴 Best of Best!

 

갈릭비프 7500원

진한 크림치즈와 로스트비프햄(호주산)이 어우러진 No2 인기메뉴

 

하와이언 6500원

페퍼로니 6500원

 

마르게리따 6500원

모짜렐라, 바질의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 치즈 피자

 

양송이피자 6500원

가지파마산 6500원

 

피자 1인분? 모두 6500원 or 7500원으로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그만큼 1인분 양이 많지는 않다. 성인 남성이라면 2개 정도는 먹어야 할 듯)

 

 

기타 다른 메뉴들이다.

샐러드나 파스타, 커피와 티를 비롯한 각종 음료들도 있다.

 

 

참고로 '카페'처럼 직접 카운터에 가서 주문해야 한다.
피클과 소스, 식기류를 비롯해 셀프로 가져와야 하고

그래도 나온 메뉴는 테이블까지 가져다준다는 것

 

 

그리고 일반적인 피자와는 다른 모습의
네모난 조각 피자가 나왔다.

 

 

보다시피 토핑도 토핑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도우'가 다르다.

우리가 일반적인 이탈리아 피자라 하면
얇은 도우를 높은 온도의 화덕에서 구워낸 것을 생각할텐데

최근 들어? 이와 비슷한 포카치아 피자를 파는 곳이 많이 늘어났다.

다만 이걸 '피자'라 해야할지는 의문

원래 포카치아 빵 위에 이렇게 이런저런 토핑 올려 먹는다고 하던데
그래서 피자의 원형이라 불리기도 한다.
피자보다는 오픈 샌드위치에 가까운 느낌의 피자빵?

아무래도 우리에게 설명하기에는 포카치아보다 피자에 가까워서
포카치아 피자라 부르는 게 아닐까 싶은데..

 

그러니 '피자의 틀을 깬 인생피자'가 맞나 싶다.

피자는 피자, 포카치아는 포카치아

 

 

성인 남자 한 뼘보다는 작은 편

갤럭시 S20과의 크기 비교

 

그래도 빵이 도톰한 편이라

하나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분도 계시더라

 

 

루꼴라랜치 피자

생활의 달인 피자 달인의 대표 메뉴라던가?

보다시피 포카치아 위에 랜치 소스를 바르고

토마토를 올리고, 루꼴라를 올렸다.

(그 위에 파마산 치즈 살짝? ㅎㅎㅎ)

 

저기 하얀색 랜치 소스?

다른 곳과 다른 매력으로
아마 직접 만드는 듯 싶은데
이번 2021년 10대 맛의 달인에는

그게 비법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바로 이 포카치아인 듯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은 정성과 노력, 그리고 기술이 들어가 있고

 

최근 포카치아 피자 판다고 하는 곳들이 많은데
가장 문제가 냉동 도우를 사용한다;;;

그러니까 패스트 푸드 버거..까지도 아니고
편의점에서 파는 2천원 버거?

그런 것과 잘 만든 수제 버거 정도의 차이라고 해야할 듯

 

빵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포카치아도 먹어본 적 있는데
여기는 도우만 따로 팔아도 잘 팔릴 것 같은 느낌으로

폭신함이 차원이 다르다.

사진보면 기포층이 정말 잘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게 식감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위에 여러 재료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그만큼 잘 만들었음을 증명한다.

 

 

일단 가게에서 이렇게 먹고

 

 

포장해서 집에 돌아왔다.

로마식 피자 달인의 갈릭비프 피자를 맛보고 싶었는데

분명 점심 시간인 낮 12시 경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품절;;;

그래서 이탈리아 피자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포장하였다.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워서 먹었다.

 

 

얼마나 맛이 있던지

지금 이렇게 포스팅 작성하고 있는데

 

 

첫째가 내 뒤로 와서,, 이 피자 맛있었다고

그래서 또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네 ㅋㅋㅋ

 

 

가격은 비슷하면서 더 건강한 느낌인지라
아이들 주기에도 참 좋은 것 같고

그래서 여기는 또 찾아가서 포장해 올 강남구 피자 맛집이다.
정확히는 로마식 피자 보다는 포카치아 맛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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