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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 꽃도리탕 - 도비네 꽃도리탕 남양주 매운 꽃게 닭도리탕(닭볶음탕)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1. 8.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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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7일 금요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아라!
식스센스2 10회 
‘화끈해서 더 당긴다! 빨간 맛의 유혹’ 편

빠빨간 맛 궁금해 Honey~♬
올여름 눈물 쏙 빼는 ‘매운맛’이 온다!

대한민국 가장 매운 고춧가루로 만든

식스센스 닭볶음탕부터

 

HOT한 비주얼의 매콤 돈마호크,
순두부와 우동의 얼큰한 만남까지!

포스팅 검색하셨다는 것 자체가 스포 신경쓰지 않겠다는 것이니 ㅋ
10회에서 첫 번째로 찾아가는 남양주 닭볶음탕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운 고춧가루로 만든 꽃게 닭도리탕
식스센스 꽃도리탕은 진짜 가게입니다~~

그리고 매콤 돈마호크가 가짜
순두부 우동이 진짜~

 

2021.08.27 - 식스센스 순두부우동 - 은평구 홍제동 우동국수 시즌2 30년 순두부 가락국수

 

 

본점 위치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 28-2 1층 도비네 꽃도리탕 (성남동)
남양주점 위치 :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11 1층 103호 104호 105호 (다산동)

참고로 촬영은 남양주 다산 3호점에서 하였으나
집에서 너무 멀기도 하고
가장 가까운 곳이 본점인 성남 모란점인지라
그곳에서 포장해서 먹은 기록이다.

그래서 영업, 위치 정보는 본점과 남양주점 모두 옮겨둘 예정
맛이야... 본점보다 맛있는 지점? ㅋㅋㅋ
딱히 차이가 없을 듯,,
두번째 가짜 가게의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겠으나
세 번째 순두부 우동집이 은평구에서 서오릉 넘어가는 길목에 있으므로
동선상 모란보다 남양주가 괜찮기에 남양주 다산점에서 촬영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촬영 공간의 문제일 수도 있고 ㅎㅎㅎ

어찌 되었든

본점 영업시간 : 매일 12시부터 새벽 5시
(월요일만 오후 5시 연중무휴)
(실제로는 오후 4시에 오픈하는 듯?)

남양주점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새벽 2시 연중무휴

당연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의 영업정보다..

 

 

세콰노가 포장하러 간 성남 모란 본점 내부 사진

2019년 2월 2TV생생정보 꽃게닭볶음탕을 시작으로
19년 11월 생방송오늘저녁 꽃볶음탕 / 묵볶음탕
20년 3월 생방송투데이 꽃돌이탕 / 묵돌이탕
21년 1월 생방송투데이 꽃돌이탕 / 묵돌이탕으로 방송에 소개되었다.

본점에서는 하루 50마리
남양주점은 하루 80마리만 판매한다.

 

 

도비네 꽃도리탕 메뉴판과 가격

하루 50마리 한정수량 판매하고
24시간 동안 특제소스에 숙성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조미료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다????
메뉴의 집중도를 위해 단일 메뉴만 판매...라는 데

뭐 가장 기본인 닭도리탕, 식스센스 닭볶음탕 한 마리 26000원
꽃게를 넣은 꽃게 닭도리탕, 꽃게닭도리탕 한 마리 34000원이
도비네 꽃도리탕의 시그니처로
식스센스 꽃도리탕, 식스센스 꽃게 닭도리탕으로 소개될 듯싶다.

타 방송에 나온 것을 보면 묵은지가 들어간 묵도리탕 32000원도 먹었을까?
새우 들어간 새도리탕이나 쭈꾸미 쭈도리탕도 판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매운맛 선택인데

1단계 신라면과 비슷한 보통 매운맛부터
한신닭발과 비슷한 2단계
엽떡만큼 매운 3단계
상상 그 이상의 4단계 미친 매운맛까지
중간인 1.5단계, 2.5단계, 3.5단계도 주문 가능

아무리 매운맛, 빨간 맛이 주제라지만
맵찔이인 세콰노가 먹을 수 있는 한계는
2단계까지인 것 같아 2단계를 주문

 

24시간 숙성 도비네 꽃도리탕
KBS MBC SBS JTBC 방송4사
맛집 프로그램 소개된 집

물론 그 어느 채널도.. 믿기 힘든 프로다 ㅋㅋ

 

 

사실 방문 전에는 전혀 기대 안 하고 갔기 때문에

정말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본 닭볶음탕 반 마리 18000원
포장 주문 2000원 할인으로 160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사이드나 사리 같은 거 추가 아무것도 안 했다.

보니까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서비스로 넣어주던데
저런 서비스는 좋다.
(다만 내가 서울 사람인지라.. 나중에 분당 사는 선배 만나면 선물로 줘야지 ㅋ)

 

 

집에 와서 먹었으니 식탁 위에 다른 것들 같이 놓고 먹었고
위쪽에 식판은.. 두 돌 딸아이 저녁

매운맛을 달래기 위해 직접 만든 계란찜도
당연히 반찬으로 나누어 주었고

원래 서비스로 받은 냉국을 국 그릇에 줄까 했더니만
맛이 없어서인지 안 먹더라;;;

대신 반찬으로 포장해준 치킨 무와 오이를 가져다 먹던 ㅎㅎ

 

 

따로 추가 주문하면 돈 드는
그래서 집에서 직접 만든 새우 계란찜과 백미밥

 

 

오이와 고추, 치킨무와 쌈장
그리고 오이, 당근, 고추가 들어 있는 냉국

아마 매운맛 달래주라고 있는 냉국인 듯싶은데
이건 밍밍한 것이... 이도 저도 아니었다;;; 맛없어

차라리 쨍하게 새콤하게 만드는 게 더 나을 듯싶더라

 

 

반 마리라서 좀 없어 보이는 식스센스 닭볶음탕

한 마리라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싶지만
포장 용기가 커서 그렇다.
먹다 보면 그래도 생각보다 양이 꽤 됨 (특히 국물 양이)

 

 

국물부터 한 번 떠보았는데

 

일반적인 닭볶음탕보다 맑은 편이었다.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고 하지만
딱히 미원, 다시다를 직접 안 넣더라도
시판 '간장'이나 '맛소금' 같은 곳에 이미 화학 조미료는 들어가 있다.

아마 가게에서 말하는 조미료는
'캡사이신'인 듯??
원래 '고추'에 들어있는 물질인지라
국물 성분 분석을 해보면 들어 있을 수밖에 없다만

인공적으로 추출하거나 합성한
농축 캡사이신 추출물, 고추기름을 넣은 맛과
요리 과정 중 고추, 고춧가루 등에서
저절로 우러나오게 한 것은.. 느낌이 다르다. 

확실히 여기는 다른 매운 음식 파는 곳에서 나는
그 특유의 인공적인 향과 맛이 없었다.

 

 

안에 들어간 재료를 하나씩 살펴보면
'무'와 '감자'가 들어 있었고

감자는 전분이 적은 점질 감자인지라
감자를 넣고 끓여도 국물이 탁해지지 않음

대신에.. 포슬포슬한 분질보다 확실히 딱딱한 느낌이 있다

 

 

당근과 양파, 그리고 파채

여기까지로 끝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애호박이라기에는 엄청 크고
늙은 호박이라 하기에는 겉이 녹색인
'호박'이 들어 있더라

재료 썰어 넣은 모양부터가 좀 독특한 부분이 있었고

다만 모든 재료가 약간 덜 익은 듯한 느낌이었다.
포장을 했는데...
냄비에 넣고 한 번 끓여주어야 했을까??
가게에서는 자리마다 부르스터가 있어서
끓여가면서 먹는 느낌이다.
홀 나가는 것과 동일하게 준다는 것은..
배달, 포장 손님에게는 많이 불편한 이야기 ㅋ

(나야 일반 가정집이니까 끓여 먹으려면 끓여먹지)

(근데 자취방에서 포장, 배달하는 것은 편하게 먹으려 하는 것인데)

(굳이 한번 더 끓여 먹을거면.. 안 먹고 말지)

 

 

도비네 꽃도리탕, 식스센스 닭도리탕의
가장 독특했던 부분이
닭고기 표면의 그을린 자국이었다.

느낌이,, 일반적인 닭볶음탕 레시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짬뽕을 만들 때처럼
재료를 웍에 넣고 볶다가 육수를 넣고 끓여낸
그래서 국물을 넣기 전 재료를 태우듯이 하여 불맛을 낸 듯싶었다.

 

 

고기를 한 입 먹고 난 뒤 찍어본 고기 안쪽 사진

말했지만 고기 역시 약간 덜 익은 듯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만약 더 끓였다면 퍽퍽해졌을 듯

비법 숙성으로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고 하지만
딱히 숙성이 제대로 된 것 같지는 않더라

 

 

밥 위에 야채 올려서도 먹어주고
야채와 매운 국물을 밥과 스윽스윽 비벼서
한 입 가득 한입만 만들어서 먹어도 주었다.

분명 2단계를 주문했는데
밥과 계란찜만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고

만약 정말 한신포차 정도의 매운맛이면
쿨피스 정도는 있었어야 할텐데 ㅎㅎ

신라면보다는 매운 것이
아마 1.5단계가 신라면, 2.5단계가 한신 매운 닭발?
2단계는 그 중간정도의 매운맛이었다.

 

 

당연하게 반 마리인지라 하나 있는 닭다리
개인적으로 치느님의 가자 맛있는 부위가 다리라 생각하기에
닭다리 하나 들고 사진 찰칵!

방문한 사람들이 숙성 냉장고 찍은 것을 보니
12호 닭을 사용하는 것으로 적혀 있더라

다만 내가 먹은 닭다리 사이즈로 보았을 때..
이건 8호?? 많이 쳐주면 겨우 9호 간당간당한 정도
절대 12호 사이즈는 아니었음

앞서도 말했지만 아마 식스센스 꽃도리탕으로 나올 것 같은데
꽃게가 들어가면 당연히 국물 자체는 맛있어지겠지만
탕에 들어간 꽃게는 발라 먹기가 참 귀찮기 때문에
그냥 닭볶음탕을 주문해 먹은 것이며
(그리고 가장 싼 메뉴이기도 하고)

캡사이신을 넣지 않고 직접 매운 고춧가루를 이용해 만든 맛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생각보다임.. 두 번 사 먹을 생각은 없다.)


사실 너무 기대를 안 하고 먹은 것이
지난주 9회 마지막에 나온 예고편을 봤을 때
여기가 가짜 가게다 싶을 정도로
누구나 찾기 쉽게 메뉴 이름에, 80마리 한정이라는 글자에
예고편의 90%를 차지하는 비중까지...

이거 광고 아냐? 돈 주고 찍은 듯.. 싶을 정도였다;;;

 

2021.08.27 - 식스센스 순두부우동 - 은평구 홍제동 우동국수 시즌2 30년 순두부 가락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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