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빨간북엇국 - 역삼동 현대기사식당 북어찜(북어국), 청국장

어젯밤 방영되었던 164회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163화에 이은 천뚱X잠뚱X매뚱
천잠매의 이영자 맛집 투어 2탄이 소개되었다.

화려한 먹방을 끝내고...
그들이 선택한 디저트는?!
바로 ♨따끈따끈한 전♨
그리고!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한 별미까지?!
군침이 싹 도는 디.저.트 맛집이 궁금하다면!?

2021.08.07 - 전지적 참견 시점 천뚱×홍현희 새우전, 어리굴젓 - 한남동 강가네 빈대떡 전참시 왕새우전, 모듬전

천잠매의 이영자 맛집 투어
대망의 마지막!
바로 영자의 레전드 맛집 차돌삼합♡
차돌박이+관자+8가지 반찬으로
아파트를 쌓는 천뚱의 먹스킬 大공개!
그렇게 먹고 또 먹고~ 어느새 10인분 순삭 완료!

2021.08.07 -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천뚱 이영자 맛집 투어 - 진대감 차돌삼합 전참시 이영자 차돌삼합, 묵사발, 날치알볶음밥

예고편 보고 둘 다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가게인데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에서 직접 가기가 좀 그렇고..
예전에 다녀온 기록이 있어, 그걸 이용해 재포스팅했었다.

어찌 되었든 그렇게,, 이영자 맛집 투어를 하니
이영자가 자기가 알고 있는 다른 맛집?? 몇 개를 어제 전참시에서 공개했다는 듯
(내가 본방을 아직 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모르겠다.)
(포스팅 작성 시작하고 있는 일요일 오후 3시 반.. 이제 막 재방하고 있는데 ㅋㅋ)

그중의 하나가 '이영자 빨간 북엇국'으로
자고 일어나니.. 본블(네이버 세콰노의 머거머거)에 많이 들어왔더군

집 근처라 주중에 포장해 먹고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예전에 다녀온 기록으로 티스토리에 재포스팅해본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역삼로17길 64 (역삼동)

참고로 지금 2018년에 찍은 위 사진과는 다르다.
최근에 근처 지나가면서 보니까 가게가 이전하였다...
뭐,, 위치가 예전 가게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역삼동 현대기사식당, 현대북어찜

이영자 매니저였던 송팀장이, 이영자 아바타로 대신 먹은 북어찜으로 유명하다.

2018.07.10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북어찜 - 역삼역 맛집 현대기사식당 북어찜

사실 그 당시 다녀온 기록을 재탕하는 것이고;;; ㅋㅋㅋ

지금은 평일(월~금) 오전 9시 반부터 21시까지
토요일 9시 반부터 15시까지 영업한다.

일요일 정기휴무

아, 가격 역시 1000원씩 인상되어
2021년 현재

북어찜 8000원
멸치 청국장 7000원이다.

가게가 이전했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듯

무채, 김치, 콩자반, 반찬통이 나와서 적당량 앞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되고
남기면 환경부담금이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고추를 가져다주어 쌈장을 찍어 먹으면 되었다.

메뉴가 2가지라 당연하게 하나하나 주문하였고
보통 둘이 가면 그렇게 주문하는 듯 ㅋ

내가 이 집을 직접 방문했던 것은 단 한 번인데
와이프가 예전 방문했을 때 청국장이 더 맛났다는 이야기를 들어
당시에 청국장을 시킨 것도 있었는데..

참고로 '여름'에는 청국장을 시키는 게 아니다.

사실 청국장 먹기 전에
가게에서 풍기는 청국장 향기가 괜찮았기 때문에 꽤 기대했었다.

다만 오늘 멀겋게 나왔을뿐더러
두부라던가 내용물이 거의 익지 않았다.

다만 이건 당시 방문했을 때의 문제일 뿐이다.

역삼동 현대 기사식당에
맛이 변한 것 같다고, 대놓고 물어보니까

겨울에는 미리 푸~~~ 욱 끓여두었다가
내오기 전에 다시 데워서 준다고 하더라

그런데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서
그렇게 하면 청국장이 쉬어 버릴 수가 있어서
그때 그 때 끓여서 내어주신다고 한다.

그러니 겨울이면 모를까, 여름에는 시키지 않는 것을 권하는 멸치 청국장

예전에도 나왔는데 이번에
고정관념을 깨는 빨간 북엇국
영계 북어(?)를 손질해 무와 함께 끓여낸
전참시 이영자 빨간 북어국으로 소개되었다.

가게에서는 북어찜이라 하는데
사실 찜이라 하기에는 국물이 너무 많고
국물 리필도 되다 보니 빨간 북어국, 빨간 북엇국이 맞는 듯 ㅋㅋ

거기에 푸~~~욱 쪄서 부들부들한 북어도 그렇지만
매콤 칼칼한 빨간 국물이 지대로라
북어보다도 국물이 메인인 전참시 북어국이다.

정확히는 북어찜과 북어국의 중간 정도?? 그렇게 볼 수 있을 듯

2018년 방문했을 당시
빨갛기는 한데 매운맛은 거의 없는, 매콤한 정도에 칼칼한 느낌이 있어
그래서 매칼~~하다라고 표현되더라 ㅋㅋㅋ

그런데 꽤 단 맛이 있다.

하지만 설탕을 가득 넣어서 생기는 인위적인 단 맛이 아니라
(조금 들어가기는 한 듯?)
무와 양파, 파 등을 넣고
자연스럽게 끓이면서 나온 단 맛이 강한지라 좋았다.

이건 내가 먹은 것만 그랬을 수 있겠는데
무가 생각보다는 딱딱했었다.

아마 넣은 지 오래되지 않은 것을 떠 주었을 수도 있다.

지금 재 포스팅하는.. 예전 방문이
그때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송팀장이 먹은
바로 그다음 날 아침이었기에... 손님이 많이 몰렸었다.
덕분에 평소 나오는 것보다 못하게 나왔을 가능성도 크고

이영자 빨간 북엇국에는 영계 북어 한 마리가 들어가 있다.
반으로 갈라 두 마리처럼 보이는 게 특징?

반으로 갈랐음에도 살 토실토실한 것이
7천 원(2018년 당시 가격)?? 그 이상 받아도 될 것 같았고

밥만, 북어만, 그리고 밥과 북어를 국물과 같이 ㅎㅎ

물론 먹는 방법이야 각자 입맛에 맞게, 알아서 맛나게 드시길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방법은
이렇게 국물과 북어만 같이 먹었던 것

북엇국 국물이 맛있었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리필이 되다 보니
일부러라도 북어보다 국물을 우선시해서 먹었다.

그래서 처음 거의 바닥까지 비워졌던 국물이
리필을 하여 처음과 같이 가득 차 있는 사진이고 ㅎㅎ

2018년 송팀장이 이영자 아바타로
이영자가 설명한 대로 먹던 와중에
꼬리를 꼭 먹으라는 것을 잊어버렸다던 ㅋㅋ

어제 방송 나오고 나서,,,
'이영자 빨간북엇국' 관련 키워드로 사람들이 열심히 포스팅을 하는데

이전한 곳이 아닌 이렇게 예전 현대기사식당 사진 가져다 쓰는 정도만 해도 다행
한남북엇국이나 진시황북어국을 올리시는 분들도 있던데
거기 그냥 맛있는 북어국집일 뿐.. 이렇게 이영자 빨간 북어국은 아닙니다;;;

할 거면 좀 제대로 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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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북어찜 - 역삼역 맛집 현대기사식당 북어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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