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천뚱×홍현희 새우전, 어리굴젓 - 한남동 강가네 빈대떡 전참시 왕새우전, 모듬전

 

2021년 8월 7일 토요일

전지적 참견 시점 164화에서는
지난 163회에 이어

천뚱X잠뚱X매뚱의 영자 맛집 투어 2탄이 소개된다.

천잠매의 이영자 맛집 투어 2탄!

지난주! 화려한 먹방을 끝내고...
그들이 선택한 디저트는?!
바로 ♨따끈따끈한 전♨
그리고!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한 별미까지?!
군침이 싹 도는 디.저.트 맛집이 궁금하다면!?

그러고 나서 이영자 차돌삼합을 먹으러 이동한다는 듯 ㅋㅋㅋ

 

2021.08.07 -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천뚱 이영자 맛집 투어 - 진대감 차돌삼합 전참시 이영자 차돌삼합, 묵사발, 날치알볶음밥

 

 

본점 강가네 맷돌 빈대떡 :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24길 27 (한남동)
2호점 강가네 포차 빈대떡 :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30길 15 (한남동)

둘 중 어디에서 촬영했는지까지는 모르겠다.
아마 1호점 본점에 가지 않았을까 싶고

어차피 서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니 거기에서 거기
​
한남동 강가네 본점은 매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강가네 포차 빈대떡(2호점)은 오후 4시 반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밤 10시에 닫을 듯?)

 

 

Since 2009, 빈대떡, 두부전골, 무뼈닭발, 육전
모듬전, 그중에서도 새우전이 가장 유명하다는 듯싶다.

밥 한 공기 뚝딱 가능한 별미, 어리굴젓까지 같이 주문하여
새우전과 어리굴젓을 같이 먹는 게 핵심인 듯싶은데...

참고로 이번 한남동 강가네 빈대떡 포스팅..
티스토리에  소개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2017년 3월.. 그러니까 거의 4년 반 정도 전
수요미식회에 막걸리 안주로 소개된다 하여
방문해 보았던 기록의 재탕이다...;;;

코로나로 인해 어디 돌아다니기 힘든 상황이라 ㅠㅜ

물론 가격 등, 최신의 정보를 찾아 같이 적어둘 텐데
몇 년 사이 바뀐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포스팅 보실 때 유념해 두셨으면 한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모듬전 25000원
새우전 17000원
강가네 빈대떡 15000원

몇 가지 가격이 인상된 것이 있어도
그 4년 반(실제로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대부분의 가격이 그대로였다.

어리굴젓 4000원 -> 7000원으로 인상

뭐,, 나오는 양, 구성에 변화가 있을 수는 있다 ㅋㅋㅋ

어찌 되었든 위 사진은 2017년 기준 메뉴판과 가격이니 참고만 할 것

 

 

이 역시 2017년 기준이니.. 그 사이에 더 많은 유명인들 다녀갔을 것이다.
이영자는 안 다녀갔으려나? ㅎㅎㅎ

 

이제는 홍현희를 비롯해 천뚱의 싸인도 있겠지?

 

 

말했지만 수요미식회 막걸리 안주로 소개되었을 때의 기록이다.
그러니 당연하게 막걸리를 주문하였고

주전자를 요청해 받아서, 주전자로 마셨다 ㅋ
막걸리는 역시 주전자에 따라야 제맛

 

 

기본 찬으로 나왔던 김치와, 양파절임, 양념간장
주문한 메뉴에 따라 조금 다르게 나오는 듯도 싶은데
보통 '전'을 먹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는 않은 듯

 

 

오늘 전지적 참견 시점 천뚱과 홍현희, 매뚱(황정철 매니저)가
먹는 한남동 강가네의 왕새우전

워낙 유명한 곳의 유명한 메뉴라
예고편 보자마자 알 수 있었고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17000원이다.

그냥 새우전이 아니라 왕새우전이라 이름 붙인 것과 같이
꽤나 큼직한 편.

 

 

대하.. 까지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큰 새우를
밀가루 없이 계란 옷만 입혀서 부쳐내었다.

그래서 고소한 맛이 더 강하고
탱글 거리는 식감 나쁘지 않았다.

예전에는 통으로 전을 만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반으로 갈라 부쳐낸다는 말이 있다.

 

 

좀 많이 느끼한 편이라
양념간장, 양파절임과 같이 먹기는 했어도
약간 쉽게 질리는 맛

4명이서 다른 메뉴를 같이 주문하여 나눠 먹기는 좋지만
3명이서 나눠 먹기에는 조금 질릴 수도 있는??

물론 이건 어리굴젓 없이 먹었을 때의 이야기다.

매콤, 짭짤하면서, 잘 만든 어리굴젓은 살짝 쏘는 맛도 있다.
(물론 이 집의 젓갈을 먹어본 것은 아닌지라...)

그렇기 때문에 그냥 양념간장, 양파절임보다 느끼함을 더 잘 잡아주고
맛을 끌어올려 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특히 술안주로 먹기에는... 

 

 

2017년 모듬전 : 녹두전, 동그랑땡, 두부, 깻잎, 고추, 새송이버섯, 애호박, 동태전
2021년 모듬전 : 김치전, 두부, 깻잎, 고추, 동태, 새송이버섯, 애호박, 동그랑땡

모듬전 구성 중에 녹두전이 김치전으로만 바뀐 듯

 

 

가게 상호 자체가 강가네 맷돌 빈대떡(본점)이니

원래 맷돌로 갈아낸 반죽을 부쳐낸 녹두전
이 집의 시그니처 ㅎ

물론,, 워낙 녹두전 잘하는 집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새우전이나 육전이 잘나가는 듯싶고

 

 

동그랑땡과 두부 부침, 새송이 전, 애호박전, 고추 전, 그 밑에 가려져 안 보이는 깻잎 전

 

 

여러 종류의 전 중에서 고추를 갈라
그 안에 두부 or 고기소를 넣고 부쳐낸 고추전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여기의 고추전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아무래도 '전'은 느끼할 수밖에 없는데

고추의 매운맛이 전의 기름진 맛과 어우러지면서
느끼함을 잘 잡아주기 때문에 좋아함

 

 

이런저런 다른 전들도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었었다.

다만 여기는 '술집'이다.
술 없이.. 전만 먹기에는 확실히 느끼한 편이었고
한남동 강가네 2호점이 '포차 빈대떡'이라는 상호를 가진 것과 같이
막걸리와 함께 '전'을 먹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

가게 분위기 역시 딱 술 마시기 좋은 느낌인지라

나중에 코로나가 잦아들고 나면
다시 한번 술 마시러 가고 싶은 생각은 있다.

 

2021.08.07 - 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천뚱 이영자 맛집 투어 - 진대감 차돌삼합 전참시 이영자 차돌삼합, 묵사발, 날치알볶음밥

2019.10.01 - 한남동 맛집 세미계 - 이영자 닭목살 한남동 ‘숯불 닭 목살구이 X 파김치 볶음밥’(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2018.05.12 - 영자로드 이영자 토마토치즈제육덮밥 - 한남동 맛집 밥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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