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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떡국 레시피 - 전지적 참견 시점 영자 표 명란 떡국, 명란젓 떡국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by 세콰노 2020. 2. 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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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명란 떡국 레시피

 

지난 20년 1월 25일?

아마 구정 당일에 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 88회에서

이영자의 설날 떡국

먹객 이영자가 전수하는 떡국 황금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http://www.imbc.com/broad/tv/ent/omniscient/clip/index.html?list_id=6903073

 

화제의 1분 | 전지적 참견시점

 

www.imbc.com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공식 홈페이지 링크 걸어두었으니

들어가서 당시 영상 확인해 보시길 ㅎㅎ

 

영상을 캡처해서 올리는 건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링크로 대신한다 ^^

 

대신 그 내용을 정리해서 옮겨 보면

 

떡국 황금 레시피 1

국물과 별개로 떡에 미리 양념을 하면

떡의 감칠맛과 쫄깃함을 동시에

간장, 소금 양념으로 떡에 잘 버무려서

떡국 황금 레시피 2

팔팔 끓인 국물을 미리 세팅한 후

원하는 타이밍에 떡을 투척!

샤부샤부처럼 취향에 맞게 익혀 먹을 수 있어서

취향 존중 떡국이 가능

거기에 추가적으로 나왔던 이야기가

보통 사용하는 사골, 미역 국물이 아니라

명란젓으로 국물 양념

떡국 황금 레시피 3

기본 육수(멸치. 다시마)에 명란젓을 넣으면

간은 물론 깊이감 더해진 육수 완성

 

그런데 굳이 오늘 저녁에

이영자 명란 떡국을 만들어 먹은 이유는

2월 15일 토요일

전지적 참견 시점 91회

어린 시절 싱크로율 100% 사진 촬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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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양선생’이 나섰다!

‘영자표 명란떡국’ 만들기에 도전한 세형!

그러나 이내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고...!

완성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과연 명란떡국의 결말은?

즉,, 오늘 전참시에 이영자 명란떡국이 나오기에

그전에 한 번 레시피 따라 만들어 먹어 보았다 ^^

 

 

잘 씻어 준비된 떡국 떡에
소금과 간장을 이용해
미리 양념을 해 두면 된다.

통에 떡을 넣고, 양념을 하고
손으로 조물조물

모든 떡에 양념이 잘 배어 들어가도록 하면
떡의 감칠맛과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명란 떡국, 명란젓 떡국을 하는 데
당연하게도 명란젓은 필수다.

집에 명란젓 정도는 다들 있지 않나? ㅎㅎ
막 이러고 ㅋㅋㅋ

우리 집에는 백명란젓과 명란 분알젓
두 가지 종류의 명란젓이 있는데

백명란이 일반적인 명란젓보다
좀 더 담백하며,
따로 양념이 되어 있지 않아
이런저런 요리에 사용하기도 좋고

말 그대로 명란은 명태 '알'을 뜻하기 때문에
알집을 제거한, 안쪽의 '알'만 가지고 담근 젓갈 분알젓

특히 분알젓은 밥 비벼 먹기 편하다.
집에서 명란 마요 같은 거 만들 때도 좋고

여기서 TMI로 좀 더 팁을 던져 보자면

'파치'를 사면 더 싸게 먹을 수 있다.

물론 가게, 음식점에서 파치를 내어주는 건 안 될 말이지만
그냥 집에서 집 반찬으로 먹는 데
굳이 비싼 거 먹을 필요는 없잖아.

사실 맛에 큰 차이는 없다.
비주얼 상 더 보기 좋은 가 좋지 않은가,, 그 정도 차이

알집이 찢어졌거나,
모양이 좀 이상하거나,,
그런 걸 모아둔 파치는

일반적인 제품보다 가격이 절반 이하로 싸다.

 

 

나중에 넣어줄 계란물도 잘 풀어 준비하고 나서

 

※ 방송을 보면서 추가하는 데 ㅋ

계란을 넣어 푸느냐 마느냐 ㅋㅋㅋ

결론은 풀면 더 부드럽다고

거기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해서 좋다고 나왔다.

이게 이영자 비법 ㅎㅎ

 

아, 마지막에 고명처럼 명란 잘라 올리는 것까지

 

 

멸치 육수...

기성 제품 넣었다..

요새는 멸치 다시 팩도 잘 나오던데..

따로 집에 준비된 게 없어서..

 

차라리 멸치액젓이라도 넣어줄 걸 그랬나??

 

어찌 되었든

이영자 네 집에서는

일반적인 사골, 미역 육수가 아닌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한다 하더라

 

 

팔팔 끓인 다음에 떡을 투척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샤부샤부처럼 취향에 맞게 익혀 먹을 수 있어
각자 취향 존중 떡국이 가능하다고

 

 

기본 육수(멸치. 다시마)에 "명란젓"을 넣으면
간은 물론 깊이감 더해진 육수 완성

그 이후에 계란물도 풀어주고, 파도 올려주고

그런데 기본 육수에 명란젓을 넣으라는 것은
원래 명란젓을 다 넣은 상태에서
그 이후에 떡을 넣으라는 건가??

딱히 영상으로 레시피가 나온 게 아니라
말, 텍스트로만 설명이 되어서 ㅎㅎ

떡을 샤부샤부 해 먹는 느낌이라 하니
다른 것 다 세팅된 상태에서 떡을 넣는 게 맞을 듯 싶지만

미리 말하자면
명란, 계란, 파 등을 먼저 넣고 떡을 넣게 되면
잘 안 익는 떡에 비해
나머지 재료가 너무 익어 버리게 된다.

그러니 떡국 떡을 넣고 그다음에 명란젓 등을 넣는 게 맞을 듯 싶다.

 

 

오늘 저녁으로 먹고
바로 포스팅해 본다.

 

 

어떻게, 맛있게 보이는지? ^^ ㅎㅎㅎ

 

 

백명란도, 명란분알젓도 둘 다 넣었다.

얼마나 넣어야 할지는
만드는 과정에서 간을 봐가면서 넣으면 될 듯싶다.

참고로 떡에 미리 밑간을 하였기 때문에
국물은 살짝 싱겁게 해야 한다.

국물 간을 다 맞춘 상태에서 양념을 한 떡을 넣게 되면
당연히 짜게 될 수밖에 없다.

알이 뜨거운 국물에 들어가면 당연히 익게 되고
많이 익으면 익을수록
특유의 거끌거리는 느낌이 날 수 있다.

그래서 오히려 명란을 나중에 넣는 게 맞을 듯싶다.

어찌 되었든,,

미리 양념을 해 두었기 때문에
떡에 그 양념이 배어 들어가
굳이 국물의 간이 떡에 배어들 때까지
오랫동안 끓일 필요가 없다.

그러니 떡이 불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명란젓을 넣으니
확실히 넣기 전보다 새로운 맛이 나게 되는 데

이건 굳이 명란젓이 아니라 새우젓만 넣어도
기본 멸치 육수 하고는 다른 느낌이 된다.

그렇다고 명란이 맛없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색다른 맛 때문에 맛 자체는 좋기는 해도
'가성비'로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 ㅋ

결론은 가끔가다 생각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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