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익선동 가마솥빵 - 익선동 카페 온 카스텔라 st 가마솥빵(가마솥 카스테라)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334화 맛있는 녀석들 익선동 골목 특집

한옥의 아름다움과
이국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곳
레트로 감성의 핫플레이스

맛있는 녀석들이 익선동에 떴다

​첫 번째 식당 점심 :
한옥에 내린 프랑스 감성
익선동 프랑스 가정식 르블란서와

세 번째 식당 저녁 : 
최강의 빨간 맛 실비 김치
익선동 한식 대전블르스 실비집 사이

두 번째로 간 익선동 카페의 식후 빵 디저트 :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카스텔라 st 가마솥 빵
익선동 카페 온溫

 

 

위치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17 (돈의동)

 

프랑스 가정식 식당에서
식전빵을 여섯 번이나 리필해 먹고
또 디저트로 빵을 먹으러 간
익선동 카페 온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한다.

 

 

얼마 전 식스센스 수경재배 식당
익선동 워터밀을 다녀오며

 

2021.07.02 - 식스센스2 - 종로 익선동 워터밀 수경재배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 (솔로 프렌치 한식 코스 혼밥 다이닝, 식탁위의 아트 3D 맵핑 식당

익선동 온溫 앞을 지나가다가

아, 맛있어 보이는 데,,
가마솥이라니 좀 독특한 걸??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 당시 방문이 거의 몇 년(그래 봤자 2~3년)만의
익선동 한옥마을, 한옥거리 방문으로

안 갈 때는 또 안 가게 되다가
어떻게 또 확 가게 되네 ㅎㅎ
(방송 맛집에 계속 나와서)

요새는 익선동이 핫한가??
여기가 뜬 것도 꽤 오래된 듯싶은데..

 

 

카페 안에 손님들이 너무 많다 보니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카운터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진열대와
높은 천장 정도만 찍어보았다.

 

 

대나무찜빵부터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비롯
다양한 디저트와 '오레'와 같은 독특한 음료 등이 있는데

그래서인가? 얼마 전 신현준 빵카로드에도 소개되었다 한다.

이번 맛있는 녀석들 익선동 편에 나오는
맛있는 녀석들 카스텔라는
맛있는 녀석들 가마솥빵 플레인 12000원
가마솥빵 모카 14000원이다.

 

가게에 들어가게 되면
우선 QR 및 온도 체크 후 자리로 안내해 준다.

그 후 카운터로 직접 가서 메뉴를 주문
시간이 지나면 각 테이블로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준다.

오늘의 커피 아이스 5500원과
가마솥빵 플레인 12000원의
내 돈 내산 리뷰다.

 

 

먼저 나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진부터 찰칵!
신맛이 꽤 있는 스타일이었다.

 

 

아마 주문 이후에나 만드는 것인지

익선동 카페 온에 들어간 지 20분 여가 지나서야

오늘의 메인 메뉴인 가마솥 카스테라

익선동 카스텔라 st 가마솥빵이 나왔다.

 

 

옆에 크림이 따라 나왔는데 크림치즈?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적절하게 섞은 뒤

거기에 좀 더 무언가 추가한 느낌...

짠맛과 신맛이 좀 더 있으니 소금과 레몬즙 같은 거? ㅎㅎ

 

 

솥밥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1인 찜기에

면보를 깔고, 거기에 카스텔라 반죽을 넣은 뒤

가마솥에서 쪄낸 느낌이다.

뚜껑을 열고 면보를 풀어주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가마솥 카스텔라가 나왔다

 

 

포크로 살포시 떠보는 데

매우 부드럽게 떠진다.

 

맛있는 녀석들 카스텔라는 일반적인 카스텔라에 비해 촉촉함이 더 있었다.

 

예전에 반숙 카스테라라 하여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 소개된 디저트 카페를 가본 적이 있는데

 

2020.09.05 -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성남 종합시장 반숙 카스텔라 - 성남 카페 쿠데타 반숙 카스테라 세트

 

일반적인 '계란' 요리에 비교를 하게 되면

 

보통 카스텔라는 완전 완숙

반숙 카스텔라는 노른자 흘러내리는 반숙

그리고 여기는 완숙되기 직전에, 노른자 흘러내리지 않는 반숙 ㅎㅎㅎ

 

 

정확히는.. 보통 오븐에 구워내는 카스텔라가

기공이 꽤 크고, 그곳으로 수분이 좀 빠져나갔다면

 

가정에서 전기밥솥에 만드는 카스텔라? 직접 만들어 보신 분?

딱 전기밥솥 카스테라 느낌??

 

 

맛있는 녀석들 익선동 가마솥빵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역시 크림 찍어 먹는 게

좀 더 나았다.

 

 

좀 비싸서 또 사먹을까 싶기는 하지만..
뭐... 맛있게 먹고 나왔다.

노트북 등을 가져와 작업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했는데
워낙 손님들이 많은 익선동 카페다 보니..
오래 머물기에는 좀 어수선한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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