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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 - 종로 익선동 워터밀 수경재배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 (솔로 프렌치 한식 코스 혼밥 다이닝, 식탁위의 아트 3D 맵핑 식당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1. 7. 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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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일

☆경축☆ 이상엽, <식스센스2> 전격 합류!!!
설렘 가득~ 식센여고의 인기 만점 교생쌤을 꿈꾸며 돌아온 삼겹 오빠!
하지만 현실은 말 한마디 건네는 것조차 힘겨운 찬밥 신세...?!
시즌1 게스트에서 고정 멤버로 초고속 승진과 함께
더욱 혹독(?) 해진 상엽의 식센 적응기!

드디어 완전체가 되어 떠나는 진실의 여정!!
평범함은 거부한다!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그리고 육감까지?!
모두의 ‘식스센스’를 현혹시킬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편 大공개!

우선 처음 인트로에 모두가 만나는 장소에
한양도성박물관이 짧게 지나가서
흥인지문 공원, 동대문임을 짐작할 수가 있었고

그러니 그 주위로 식스센스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을 검색해보았다.

별로 신박하지도 않고, 평범한 식당들에, 지방에 위치한 가게들..
하나씩 그냥 지나치면서 찾다 보니
어라?? 직접 가게에서 재배한 채소를 사용하는 식당?


 

종로3가역에서 내려 익선동 한옥거리로 들어가
좁은 골목을 지나가면 나오는
종로 수경재배 식당 익선동 워터밀

오래간만에 익선동 가보았더니 많이 바뀌었더라
물론 내가 마지막으로 이 근처 왔을 때도
이런저런 신박한 가게들 우후죽순 생기고 있었던 것 같은데

요 몇 년 사이에 또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았다.

 

 

가게 들어가기 전부터 보이는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재배한 친환경 식재료와
내 손으로 고르는 건강한 한상차림

그리고 피곤한 심신을 달래는 가벼운 아침식사부터
풍성하고 낭만적인 저녁 만찬을 위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스마트팜에서 직접 수경재배로 기른 채소를 사용
통곡물을 이용하여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며
저탄소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소고기 또한 사용하지 않는

종로 익선동 워터밀

 


다만 도시 농장 스마트팜?
텅 비어 있더라...


자급자족이라는 말은 없으니
아마 일부의 재료만 직접 길러 사용하는 듯한데

이 정도로 없으면
방송 후 사람 몰렸을 때는 어떻게 되려나;;;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익선동)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주말 Break Time 없음)

 

 

입구에 메뉴판(가격)과 메뉴 사진이 있으니

무얼 먹을지 미리 살펴보고 가면 된다.

 

물론 안쪽에 자리 잡은 후 메뉴판 나누어주니

굳이 다 살펴볼 필요까지는 없고 ㅋ

 


메인메뉴 중 V 표시되어 있는 것은
비건 메뉴로 변경 가능

'알라카르테'라 하여
애피타이저 4개를 추가한 세트 주문이 가능하다.(8000원 추가)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는
직접 수경재배한 바질로 만들어지는

해산물 바질 페스토 리소토 단품 16800원

아마 이번에 식스센스2에도 그 메뉴가 나오지 않을까??
그거야 방송을 봐야 알 듯싶고

좀 더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후레쉬 바질 아보카도 소스의
메밀 누들 세트 21800원(단품 13800원)
주문하여 먹었다.

 

 

내부 인테리어 좀 살펴보면

익선동 한옥마을 안의 가게 답게 개량 한옥으로

벽에 붙어 있는 것은 '이끼'라고 하더라

 

창이 유리로 되어 있어 가운데 논? 마당?

자라고 있는 식물이나(얼마전까지, 촬영 당시에는 청보리를 키웠다고 한다)

하얀 잉어 등을 구경할 수도 있었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것 역시 구경하기 좋았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알라카르테(아라카르트, a la carte, alacarte)는

"식단에 따라서"라는 프랑스어 구절로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쓰이는 용어다.

고정된 요리, 고정 가격의 멀티코스 식사 외에
따로 주문해야 할 아이템들의 목록을 가리키며

메인 코스 요리를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에 딸린 부수적인 요리를
추가적인 가격 지불 없이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는 선택 사항으로

"메뉴로부터 자유롭게 주문하라"라는 뜻

메뉴 순서가 미리 설정되어 있지는 않고,
여러 가지 요리 조합을 주문할 수 있다.

 

 

8가지의 애피타이저 중 
메인 세트에는 4가지를 선택 가능한데 
(브런치 세트에는 샐러드 + 3가지? 결국 4가지..)


우선 리코타 치즈 수경재배 샐러드와
블랙 올리브 크림 뇨끼
스크램블 에그를 고르고 나서

나머지 하나는 무엇을 고를까 하다가
가게에 추천을 부탁

핸드메이드 해시 브라운과 토마토 살사를 권해서
그걸 주문해 보았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바질페스토 리조또 만큼이나
많이 나간다는 메뉴

바질 아보카도 메밀 누들

딱 보아도 다양한 채소들이 같이 들어가 있다.

그러니까 워터밀만의 좀 더 수경재배한 개성을 느끼기 위해서는
이 메뉴가 더 좋을 듯싶어 주문해 보았다.

 

 

메뉴의 가장 중심이 되는 바질 아보카도 소스와
메밀 누들

 

 

사진을 하나하나 따로 찍기는 했으나
비비기 전에 맛을 본 것은 아닌지라...

그냥 느끼기에는 돼지고기인가 싶었는데
콩고기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통곡물 시리얼? 찾아보니 마늘 후레이크??

 

 

방울토마토에 적양파, 

그리고 다양한 야채, 채소들이 있으니

모든 것을 가게에서 직접 재배하였다 하기에는
스마트팜에 보이는 것도 거의 없고..
너무 종류가 많은 듯??

아마 바질을 비롯한 일부만 직접 기르거나
아니면 손님에게는 보이지 않는
다른 장소에서 기르고 있다던가 하겠지

 

잘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한 입 먹는 순간,, 건강해지는 느낌?

보통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고 나면
내 몸에 약간 미안해지는.. 좀 피곤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채소가 가득해서 그런지 좀 더 상쾌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보통 이런 건강해지는 느낌은..
솔직히 좀 안 좋은 의미로 사용될 때도 많은데
(건강에는 좋겠지만 맛은 별로인 ㅋㅋ)

여기는 딱히 채식을 좋아하지 않는 내 입맛에도 맛있게 느껴졌음

중간에 고기가 섞여 있어서인가? 고소한 느낌에
아보카도가 들어가 눅진한 것도 있고
플레이크의 식감이라던가, 메밀 면 자체도 나쁘지 않고 ㅎ

 

보통은 이런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니
이걸 먼저 찍고 올리는 데 ㅎㅎ

이름부터가 수경재배 샐러드니
이 가게에서는 꼭 주문해야 하는 메뉴가 아닐까 싶고

 

 

감자 옹심이와 비슷한
떡과 비슷한 식감의 '뇨끼'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랑
해쉬브라운까지 맛있게 먹어주었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맛집이다.
내가 최근에 양이 줄어서 그런가
점심으로 한 끼 먹기에는 양도 적당했고

아쉬운 것이 있다면 가격

메인 가격도 낮은 편이 아니면서
세트가 무조건 4가지 선택인지라...

가격이 좀 부담되는 편이다.

이번에 다른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은 어디가 나올지
그러면서 가짜 식당은 어떤 아이디어로 나올지 궁금한데

오늘 저녁 본방사수를 기약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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