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종원의 골목식당 길동 닭갈비 - 강동구 호야네철판닭갈비 닭갈비집 중간맛 포장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21. 3. 15. 00:28

본문

 

2021년 3월 17일 수요일부터 시작하게 될
백종원의 골목식당 강동구 길동 골목

이번 길동 골목식당에는
캐주얼 파스타집, 닭갈비집, 노가리찜집 총 3곳이 나오는 데

이번 포스팅은 그 중 골목식당 길동 닭갈비집
길동 호야네철판닭갈비에 대한 내용이다.

미리 이야기하자면 2월 25일 첫 촬영 들어간 뒤
3월 4일 두번째 촬영하기 전
3월 2일에 포장해서 먹은 기록

예고편만 보아도 지금 세 가게 모두..
위생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이는 데
(그래서 지금까지 골목 중 최악이라 하던가??)

그나마 첫 촬영 이후에는 그런 위생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니..
다행인가??
아니면 그 전에 맛나게 먹고 왔다는 분들은? ㅋㅋㅋㅋ

 

tv.kakao.com/v/417481726

 

위치 : 서울 강동구 진환도로47길 67 (길동)

매일 11시부터 24시까지
(영업시간은 촬영에 따라 계속해서 바뀔 수 있다.)

길동역 2번(or 3번) 출구로 나와 둘 사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지금 소개하는 골목식당 닭갈비집이 가장 먼저 나온다.

 

 

닭갈비 1인분 200g 9000원
치즈 닭갈비 1인분 200g 11000원
계란찜 3000원

점심 메뉴로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고향맛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모두 6000원
거기에 김치볶음밥 5000원
치즈 김치볶음밥 6000원
닭고기 김치볶음밥 7000원이 있었다.

아마 1차 지적을 받은 다음에
딱히 메뉴 변동은 없는 것으로 보아...
맛보다는 위생에 문제가 있는??

(첫 방송 나오기 전 예고편으로는
세 가게 모두 위생에 문제가 있는
세 사장님 모두 빌런으로 나오는 최악의 골목이라고..)

 

 

보통맛, 중간맛, 매운맛 3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중간맛이 신라면보다는 살짝 덜 매운 정도라고 하더라

파스타를 먹고 나오면서 포장 주문을 넣었고
메뉴가 나올 때까지.. 대략 20분 정도 걸렸다.

 

 

길동 닭갈비 중간맛 2인분

 

 

상추와 깻잎, 그리고 단무지와 무쌈이 찬으로 같이 포장되었다.

무쌈이 있다는 것은, 매운맛은 많이 맵다는 소리일까??

 

 

전자레인지 가열 가능 용기인지라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1시간? 그보다는 안 걸린 듯싶은데

그래도 약 1분 정도, 살짝만 더 돌려 따뜻하게 먹어주었다.

 

 

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적은 양??

 

사실 1인분 200g이라 하는 것도

지금 포스팅 작성하며 입간판에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안 것이지

 

만약 미리 알았다면 무게를 다 재어놓고, 다 먹고 씻은 통의 무게를 재어

실제 양이 얼마나 되는지까지 체크했을 것이다.

 

미리 말하자면

아마 고기양이 400g이 아니라,

양념이나 야채까지 포함해서 400g인 듯싶다.

(사실 그것조차 안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만..)

(아마 조리 전 기준으로 400g인 듯? ㅋㅋ)

 

 

물론 어느 닭갈비집을 가도

대부분 닭고기가 아니라, 야채나 사리 등으로 양을 채운다.

대신에 일반적으로 닭갈비 몇 인분에

모둠 사리라던가, 원하는 사리를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는 것이고..

 

여기는 떡과 양배추뿐?

 

떡은 떡볶이집에 가면 자주 보이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만한 모양의 쌀떡

 

당연하게도 떡과 양배추가 닭고기보다 많았다.

누가 보면 쌀떡볶이에 닭고기 좀 넣은 줄 알 듯

 

 

사실 닭고기도 좀 문제였던 것이

닭갈비라고 해서 갈빗살, 닭 안심이나 닭가슴살을 쓰는 게 아니다.

소갈비나 돼지갈비를 먹기에는 힘든 상황에서(솔직히 가격 문제로)

닭다리(정확히는 허벅지)에 양념을 해 갈비처럼 구워낸 것이 닭갈비..

 

물론 여러 '썰'이 있긴 하다..

사실 닭다리살 이외의 다른 부위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익혔을 때 퍽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

 

여기는 닭한마리를 그대로 사용한 느낌?

이런저런 부위가 섞여 있었다.

 

 

늘 말하는 것 같지만

깻잎 단독 쌈을 쌀 때에는

매끈한 면이 아닌 거친면에 재료를 올려야 한다.

(무쌈을 넣었지만, 어찌 되었든 깻잎이 가장 바깥쪽으로 올 때의 이야기다.)

 

그래야 쌈을 쌌을 때 매끈한 면이 혀에 먼저 닿아 식감이 좋고

 

 

상추쌈이나 무쌈도 계속해서 싸 먹었는데...

 

 

사진 몇 장 찍고 나니 닭고기가 안 남았다;;

차라리 닭고기 양을 정해놓고 사리 추가를 하는 게..

 

양념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마.시.께'가 꽤 들어간 느낌이기는 한데

그냥 무난하게 먹기에는 괜찮음

 

다만 아예 좋은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내는,

아예 고급화시킨 가게면 모를까

 

이런 일반적인 닭갈비는 '가성비'가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인지라..

포장 기준으로는 재방문 의사 없다.

(물론 백종원 솔루션이 적용되면 대부분 가성비가 좋아지니..

분명 솔루션 이후 한 번 더 가보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ㅋㅋ)

 

아, 이것도 늘 말하지만

포장은 가게에서 바로 먹는 것과 '맛'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가 말한 것은 '홀' 기준이 아닌 '포장'이라는 것

 

2021.03.03 -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 백종원의 골목식당 길동 - 강동구 노가리찜집, 닭갈비집, 파스타집 위치 및 메뉴, 영업시간, 휴무 정보

2021.03.14 -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 백종원의 골목식당 길동 파스타 - 길동역 킹콩파스타 새우크림 파스타 캐주얼 파스타집

 

2019.10.01 - [맛집/서울 맛집] - 한남동 맛집 세미계 - 이영자 닭목살 한남동 ‘숯불 닭 목살구이 X 파김치 볶음밥’(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2019.09.02 - [맛집/서울 맛집] - 강동구 맛집 풀팬 - 생방송 오늘 저녁 구내식당 강동구 시금치피자 맛집 천호동 풀팬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시고 나서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로그인 필요 없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