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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촌동 추어탕 - 강서구 추가추어탕 등촌동 추어탕집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21. 2.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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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월 29일 방문 기록
21년 1월 28일에 두 번째 촬영을 하였으며

보통 첫 번째 촬영에서 지적사항이 나오면
그 부분은 일단 어느 정도 해결된 상태에서
두 번째 촬영 때는 앞으로의 방향성?
어떤 식으로 변화를 줘야 할지 백종원이 가이드를 준다.
세 번째에는 슬슬 솔루션이 진행되어
네 번째에는 바뀐 메뉴에 대한 평가, 최종 솔루션?
다섯 번째에는 연예인 패널이 등장하기도 하지 ㅋ
(물론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대충 이렇다는 소리)

내 방문은 그 두 번째 촬영 직후라는 것
그러니 촬영 이전에 가신 분들이나
방송 이후 솔루션 적용과는 평이 전혀 다를 수 있다.

30번째 백종원의 골목식당 강서구 등촌동 골목

21년 2월 10일 22시 35분 그 첫 번째 이야기

코로나19로 위기 맞은 항공업계!
덩달아 직격타 맞은 공항 인근
'강서구 등촌동 골목' 심폐 소생 START

​본격 솔루션 시작 전 눈물바다?!
첫 만남부터 '숙연'해진 분위기에
3MC 당황 X100

A/N/D 모두를 경악게 한 가게 등장!
영하의 날씨에도 온수 X, ONLY '냉수'로 설거지?
황당한 광경에 백 대표曰 "답답하다..." 한숨 폭발!

시작부터 불. 안. 불. 안
'강서구 등촌동 골목'에선 무슨 일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60길 60 (등촌동)

골목식당 등촌동 추어탕집 강서구 추가추어탕

벌써 30번째 골목인데
어서 와, 추어탕은 처음이지? ㅋㅋㅋ

 

 

원래는 11시부터 21시까지, 정기휴무는 일요일이었으나
바로 엊그제까지도
11시부터 14시까지 점심 장사만 했다 하더라

올라온 포스팅들을 보니 아마 촬영이 한 번 남았다던데..
연어새우덮밥 미전옥 공사도 아직 안 끝난 것 같으니..
구정 연휴는 패스하고 2월 18일이 마지막 촬영이려나??

영업 정보는 촬영 전, 촬영 도중, 촬영 후..
그리고 방송이 다 마친 후 계속해서 바뀔 수 있다.
그냥 참고만 할 것...

 

 

오늘(2월 10일)까지는
아직 메뉴판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가게 입구에는 추어탕, 통추어탕, 삼계탕, 닭도리탕, 추어만두가 있었는데
통추어탕에 대한 수요가 없어서인지 (간) 추어탕만 판다고

추어탕 7000원 + 추어만두 10000원
총 170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우리가 찾아갔을 때
근처 다른 가게들에는 손님이 좀 들어가던데
여기는 아무도 없었다.

 

 

테이블에는 산초와 들깨가루가 준비되어 있었다.
산초는 조금만 넣으라는 안내

 

 

추어탕과 미꾸라지에 대한 효능

사실.. 정말 날마다 하루 세 끼 꾸준히 먹는 게 아닌 이상에야
그냥 플라시보 효과에 가깝다.

저기 적혀 있는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다면
굳이 병원이 있을 이유가 없잖아? ㅋㅋㅋ

노량진에서 신선하게 배달되어 오는 미꾸라지와
'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말린 시래기를 사용한다더라

 

 

배추김치와 깍두기

 

 

콩나물무침과, 오징어젓갈, 다진 고추

 

 

뚝배기에 담겨 보글보글 끓어서 나온 추어탕

처음부터 산초가 조금 들어가 있던가?
혹은 방앗잎? 둘 다 안 들어간 것 같긴 했지만
막 나왔을 때 비슷한 향이 살짝 있다 바로 사라졌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에 시래기와 부추 등이 들어가 있었고

 

앞접시에 덜어두고 먹으니
미꾸라지가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부드럽고 깔끔했다.

그런데 나야 이렇게 덜어 먹어서 그랬지
와이프가 먹은 뚝배기 바닥에는
미꾸라지 갈아낸 것이 몰려 있었다나;;;

잘 저어서 먹어주어야 할 듯싶다.

 

 

플라시보 효과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한 그릇 뚝딱 먹어주면
확실히 원기회복이 되는 느낌이 있다.

 

 

두 명이 가서 추어탕 하나만 시키기도 눈치 보여..
그렇다고 같은 걸 두 개 먹는 것보다
추어만두를 시키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었다.

광장시장에서 부침개 부칠 때처럼
기름을 가득 둘러
거의 튀겨내다시피 내어준 추어만두 14개 1만 원

 

 

주문했을 때 냉동실에서 꺼내오는 것을 보니
이건 노량진 산 미꾸라지가 아니라
그냥 시판을 사용하는 듯 싶었고

베어 물었을 때 저게 미꾸라지인가?
그런데 딱히 미꾸라지의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이름만 추어만두이지.. 눈 감고 모르면 모를 정도

 

2021년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방송 맛집 찾아다니는 건 뭔지;;;) 
오래간만에 접한 기름의 맛

그래서인지 나는 아주 맛있게 먹긴 했다 ㅋ

 

 

다시 백종원 추어탕으로 돌아와서
들깻가루도 넣어보고, 고추도 넣어보고,
산초가루도 넣어본다.

사실 넣는 것에 따라 맛이 바뀌는 데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냥 그대로 맛을 보다
중간 즈음 들깨가루를 넣어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기고

개인적으로 고추가 좀 더 매웠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이미 두 번째 촬영이 끝나고 다음날이라 그런가?

아니면 원래부터 맛집이었을까

일단 세콰노가 미리 투어 한
1월 29일 기준으로는
맛 괜찮은 편이었던
골목식당 등촌동 추어탕 추가추어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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