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부대찌개 - 강동구 암사시장 초롱이고모부대찌개 찐한 국물 부대전골

맛있는 녀석들 부대찌개
강동구 초롱이고모부대찌개 부대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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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2일 금요일 밤 8시
맛있는 녀석들 277회 찐한 국물 특집!
곰탕 & 부대찌개

김프로가 텐션UP 된 이유는?
바로 찐~~한 국물 특집!!

오랜 시간 푹 끓여내 정성 가득한 곰.탕 (찐ㅇㅈ)
먹는 게 일이라서 너무 좋다♡

부대찌개 먹는 날 = 햄&소시지 파티
아주아주 나이스~~★

첫 번째로는 남양주의 천마산곰탕이 소개된다.
다만.. 방송 촬영 날,, 인스타 등에 올라온 것으로 그 소식을 들었으나
아무래도 남양주는 너무 멀어 ㅠㅜ

점심으로 곰탕을 먹고,
맛녀석들이 두 번째 저녁으로 먹은 음식은
바로 찐한 국물의 부대찌개

강동구 암사시장의 초롱이 부대찌개가
맛녀석 부대찌개로 소개된다 해서
2020년 5월 29일 가서 내 돈 내고 먹고 돌아와 작성하는
내돈내산 리뷰~~!

 

 

서울 강동구 암사동 상암로11길 4

8호선 암사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길로 들어가면
암사종합시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 암사시장 1문으로 들어가면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초롱이 고모 부대찌개
좀 짧게 초롱이 부대찌개라고만 부르기도 한다던가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

2인분 이상 가능하며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라 되어 있다.

휴무, 정기휴무는
1월 1일을 비롯해 명절 전일과 당일,
매월 세 번째 화요일이다.

 

 

인당 7000원의 초롱이 부대, 초롱이 부대찌개가 있으나
실제 뚱4가 먹은 것은
부대찌개가 아니라 부대전골인 것으로 ㅎㅎㅎ

고모네 부대전골 소 20000원, 중 25000원, 대 30000원

그러니 정확히는 맛있는 녀석들 부대전골이라 해야 할 듯?

사실 들어가는 햄소세지 숫자의 차이다.

햄 모듬 사리를 잘 살펴보면
그냥은 햄소세지 2가지에 야채이고
특은 햄소세지 5가지에 야채이다.

부대찌개에는 2종류, 부대전골에는 5종류가 들어갈 뿐이고
나머지는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먼저 반찬 및 사리가 나오고
맛있는 녀석들 부대찌개가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쫄면, 떡, 라면사리가 제공되었고
찬으로는 무채, 냉미역국, 콩나물무침이 나왔다.

 

 

암사시장 부대찌개 맛집

초롱이 고모 부대찌개의 부대전골

 

보통 소짜 시키면 2명이 먹기 적당한 듯싶었다.

물론 적게 먹는 사람들이 모였다면 3명도 괜찮겠지만..
뚱4라면 대짜도 부족하지 않았을까 ㅎㅎ
이번에는 몇 번이나 추가 주문을 해서 먹었을까나??

 

 

총 5가지 소세지, 햄이 들어가는 데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돌돌 말려 있는 다섯 번째

총 다섯 가지의 햄 소시지가 들어 있었고

거기에 민찌와 베이크드 빈, 치즈, 간마늘, 양념 소스,
그 밑에는 숙주를 비롯한 각종 야채가 깔려 있었다.

 

 

가게에서 와서 모두 조리를 해주는 데
마지막에 라면 사리는 가장 밑으로
그리고 나머지 사리는 가장 위에 올려준 다음
햄이나 야채는 지금부터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신다.

 

 

일단 먼저 먹으라는 소세지와 햄
다섯 종류 앞접시에 모두 모아 한 컷 찍어주고

골고루 맛을 보았다

 

 

미나리와 숙주 같은 야채도 먹어주고
햄과 소세지를 하나씩 먹는 게 아니라
두세 종류 한 입에 먹어주고

 

당연하게도 여러 종류의 햄소세지를
야채까지 함께 먹어주면 금상첨화!!

 

 

맛있는 녀석들 찐한 국물 특집

적당한 정도의 진한 국물이었다.
미나리와 숙주 덕분에 깔끔함이 있어
생각보다 엄청 찐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고

확실히 부대찌개는 햄이나 소세지 종류가 다양해야 좋은 것이
서로 다른 맛의 햄소세지가 하나의 국물에 합쳐지며
맛이 정말 풍성해진다.

종류가 적은 것과 종류가 많은 것..
비교해 먹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듯 ㅎ

 

 

골고루 먹어주다보면

가장 마지막에 넣은 사리들도 다 익었지

 

떡이나 쫄면, 라면

그리고 당연히 면도 두 종류를 한 입에 먹어주고

 

 

단백질 + 탄수화물

그러니까 햄소세지 + 면의 조합은 실패할리 없다 ㅋㅋ

 

늘 말하지만 한 종류씩 맛을 보는 건
각각의 맛을 즐기기 위함이지만

실제 먹을 때는 여러 종류를 한 입에 넣는 게 좋다.

한 종류의 음식이 입에 들어가는 걸
피아노나 바이올린 독주를 듣는다 생각하면

여러 종류를 한 입에 넣었을 때는
오케스트라를 관람하는 것과 비슷

물론 둘 중에 어느 게 더 좋다,, 그런 건 아니다.
늘 말하지만 그건 개인 취향이니까

다만 이렇게도 즐겨보고, 저렇게도 즐겨보고
어떤 조합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지,,
이런 방법도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라는 것이다.

 

 

적어도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베이컨 볶음밥
​
이건 베이컨이 문제가 아니다.
보다시피 버터가 들어갔어

기존에 여러 햄소세지가 응축되어 있는 육수에
버터, 베이컨을 넣고 같이 볶아주면
이건 반칙이다. 맛 없을 수가 없다.

거기에 마지막에는 모차렐라치즈까지
화룡점정으로 뿌려주게 되는 데

 

 

일부러 남겨둔 햄이나 소세지를 올려 먹으면
와우~!! 감탄만 나올 뿐 ㅎㅎㅎ

물론 들어간 재료만 봐도 알겠지만
느끼하기는 하다.
(느끼한 거 싫어하는 사람이 부대찌개를 먹으러 갈까나? 그런 생각도 들고 ㅎ)

 

 

만약에 집 근처였다면 자주 갔을 듯싶다.
다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부대찌개만 놓고 보자면 여기보다 잘 하는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물론 이 집 부대찌개, 부대전골도 참 좋기는 한데)

일부러 멀리서까지 찾아간다면?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없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꽤 있다.)
햄찜이라던가 베이컨 볶음밥
(햄찜은 안 먹어보았으니 강추는 못한다)
이런 메뉴를 같이 즐기는 것을 추천해본다.

 

기존에 맛있는 녀석들 부대찌개로 소개되었던 집들과

같이 보기 괜찮은 또다른 부대찌개집 링크로 포스팅 마무리한다.

 

2018/05/02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역삼역 맛집 대우식당 미나리 부대찌개, 소세지구이(맛있는 녀석들 12회 방송)

2019/02/15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부대찌개 - 의정부 맛집 오뎅식당 식객에도 나온 원조 오뎅부대찌개

 

2018/06/15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미식클럽 한남동 부대찌개 맛집 - 바다식당 존슨탕

2018/05/02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 이태원 맛집 고암식당 김치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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