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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부대찌개 - 역삼역 맛집 대우식당 미나리 부대찌개, 소세지구이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5.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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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역삼역 맛집 대우식당, 대우부대찌개


2018년 5월 2일 수요일


햄과 소시지, 후루룩 면 사리까지!

맛있는 재료들이 만들어 낸 깊은 감칠맛에 밥 한 그릇 뚝딱!

수요미식회 168회 ‘부대찌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부대찌개 속

햄&소시지의 차이점과 종류,

부대찌개의 탄생기원까지~


부대찌개의 모든 것이 대공개 된다고 한다.


보글보글 부대찌개 맛 제대로 살린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맛집 두 곳


이태원의 살아 숨쉬는 역사!

개운~한 김치가 듬뿍 들어간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는 집


2018/05/02 -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 이태원 맛집 고암식당 김치부대찌개


미나리가 들어가 시원함이 배가 된 부대찌개 맛을 볼 수 있는 집

바로 역삼역 맛집 대우식당, 대우부대찌개의

소세지구이와 미나리 부대찌개가

수요미식회 168화 부대찌개 2탄에 나온다고 해서 먹어보았다.


대우부대찌개


역삼역 4번, 5번, 6번 출구쪽으로 나와서

학동역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대우부대찌개


Since 1984의 강남에서 오래된 부대찌개 맛집이다.

지금 지도상에는 대우부대찌개가 아니라 대우식당으로 되어 있다.


사실 이번에 수요미식회 나오기 전에도

수요미식회 부대찌개로 알려져 있던 역삼역 맛집인데


따로 지나가듯이 언급되기라도 했던 것일까?

이제야 나왔으니 상관없지만

제발 쓰기 전에 제대로 확인 좀 해보자.


영업시간


올해 1월 1일부터의 영업시간

주중 9시 30분에 열어서 밤 9시 반에 닫는다.

그리고 주중에는 3~5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주말에는 11시에 오픈하지만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는 것 ㅎ


메뉴판 가격


메뉴판, 일본어와 영어로 밑에 되어 있을 뿐

좌측과 우측의 메뉴판과 가격은 동일하다.


소고기가 들어간 등심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도 있지만

이런 곳에서 먹어주는 것은 역시나 수요미식회 소세지구이 ㅋㅋ

그리고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1인 1만원


4명이 가서 각각 2인분씩 주문하였다.


개인적으로 수요미식회 소세지구이는 1인분이면 충분했을 듯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우선 풀 샷 한 장 찍어서 올려주고


기본찬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물김치, 그리고 깻잎 장아찌가 나왔다.


대우식당 부대찌개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2인분

수요미식회 부대찌게? 항상 말하지만 찌개가 표준어고 찌게는 비표준어다 ㅋ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우동사리가 올라가 있는 것이 독특한 역삼역 맛집


그리고 햄, 소세지, 민찌 밑으로 해서

이번 수요미식회 부대찌개의 핵심인 미나리가 보인다.


미나리 부대찌개


한 번 보글보글 끓어 올라와 주면


짠 샷


반갑습니다! 짠~ Cheers!

금주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부대찌개 앞에서 소주를 빼 먹을 수 없더라.


소세지구이


옆에 빈 자리에서

철판에 먼저 버터를 잔뜩 발라준 뒤에


대우식당 소세지구이


조심스럽게 소세지를 구워주신다.

수요미식회 소세지구이

소세지와 함께 양파, 버섯, 당근과 같은 야채를 같이 구워준다.


수요미식회 소세지구이


버터향이 가득한 수요미식회 소세지구이다.

열기를 받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소세지


소세지


허니머스타드 소스나 케찹과 같이 먹으면 당연히 맛있다.


야채


말했지만 양파, 버섯, 당근이 있는데

깻잎 장아찌에도 같이 싸 먹어보았다.


케찹과 머스타드소스


그래도 소세지는 그냥 케찹이나 머스타드 소스만 찍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사실 이 녀석은 소주보다는 맥주에 잘 어울린다.


부대찌개 육수


하지만 일단 이 날 모임의 주제는

수요미식회 부대찌개다.

그러니 역삼역 맛집 대우부대찌개와 잘 어울리는 소주를 마셨던 것이다.


대우부대찌개의 국물은 사실 평범하다.

미나리가 들어가 시원함이 배가 되었다고 하던데

사실 딱히 잘 느껴지지 않았다.


전에 본 블에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나온

부대찌개의 원조, 의정부 오뎅식당 포스팅을 하면서도 적었지만

오래된 부대찌개 맛집은

사실 딱 짐작이 가는 그 맛이다.

오히려 최근에 나온 부대찌개 집들이

무언가 이런저런 튜닝을 가해서 개성이 강할 뿐이다.


차라리 한가지 맛을 오래오래 깊게 내려오는 것이

이번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집의 특징


일단 다른 곳보다 조미료 느낌이 적은 것은 마음에 들었다.


앞접시


햄과 가래떡, 두부, 민찌, 소세지

그리고 미나리 부대찌개니 미나리까지

앞 접시에 덜어주고


부대찌개 내용물과 미나리


각각 한 종류씩 맛을 본다.

우동사리라 그런지 다른 면 사리 종류보다

오래 열을 가해도 덜 부는 것은 마음에 든다.



찌개는 역시나 밥과 함께 먹었을 때가 가장 맛있다.

밥 위에 부대찌개의 각종 재료를 올려서 한 입에 털어 넣었다.



아니면 밥 위에 국자로 뜬 부대찌개를 덮어서

잘 비벼서 먹는다.

먹는 방식이야 이렇게도 먹고, 저렇게도 먹고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가장 입맛에 맞는 방법을 찾아 먹으면 된다.



마무리로는 육수를 추가해서 면사리를 넣었다.

쫄면이나 우동도 있겠지만

역시나 부대찌개에는 라면 사리가 들어가야 하는 듯


처음부터 라면 사리를 넣을 수도 있겠지만

라면의 기름 때문에 육수의 맛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먹다가 좀 뒤에 넣는 것을 추천하는 라면사리다.


물론 부대찌개는 라면과 햄, 소세지, 민찌에서 나온 기름이

둥둥 뜬 그 묵직한 느낌이 좋기도 하지만,,


여기 수요미식회 부대찌개에 나오는

역삼역 맛집 대우부대찌개는 묵직한 편은 아니다.

그러니 여러 맛을 같이 즐기기 위해 나중에 라면 사리를 넣고

기름진 느낌은 소세지구이의 버터맛에서 찾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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