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인 - 부천 빵집 오븐 크로아상 리얼 바나나빵

생활의 달인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인
부천 빵집 오븐 크로아상

 

2020년 3월 17일 화요일
생활의 달인 724회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인

참을 수 없는 달콤한 냄새와
포슬포슬한 빵결로
디저트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파운드케이크!

경기 부천의 작은 빵집의 제빵사인
이원용 (男/41세/경력 13년) 달인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통 바나나 파운드를 내보인다고 한다.

바나나 파운드 그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식감!
100% 빨간색 홍곡을 갈아 만든
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완성한다.

달인의 두 번째 비법은 과육 그대로의 바나나를 넣는다는 것이다.
인공적인 향을 전혀 가미하지 않아
은은한 과육 자체의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달인의 비법,
바나나 풍미를 극대화 시키는 비밀 재료가 있다는데...

빨리 가지 않으면 모든 빵이 품절된다는
부천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인의 제빵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한편 달인은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요리학교를 이수한 후
호주에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동안 제빵사로 일한 입증된 제과제빵 실력자이다.

 

 

경기 부천시 상동 상이로 51

부천 빵집, 부천 베이커리 오븐, 오븐 크로아상

네이버에는 오븐크로아상,
카카오맵에는 그냥 오븐으로만 등록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20시까지

매진 시 마감인지라 보통은 20시 전 마감된다고

아마 생활의 달인 나오고 나면
더 빨리 마감되겠지

​정기휴무는 일요일

 

 

고메 버터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크루아상은
아침에 구워 당일 판매합니다.

가게 상호에도 넣어둔 크루아상, 크로아상
그러면 크루아상의 달인으로 나와야 하는 게 아닐까 싶지만 ㅎㅎ
얼마 전에 북촌 솔트24가 나와서 다른 메뉴가 나온 걸까?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이 낮 1시 정도?
그런데도 대부분의 빵이 빠져 있었다.

이번에 비법으로 홍국쌀이 나오는 걸 알았다면
홍국식빵이라도 샀을텐데

 

 

가게 상호에 들어간 크로아상에 따라
플레인 크루아상 2800원 한 개 구입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생활의 달인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실제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뉴 명은
리얼 바나나 브레드, 리얼 바나나빵이라 하더라

아마 누군가 맛 표현을 하는 가운데
파운드케이크와 비슷하다는 표현 때문에..
아마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인으로 소개되는 것 같은데

참고로 내가 느끼기에는 전혀~
파운드케이크 느낌이 아니었음;;;;

만약에 그냥 빵, 건강을 생각하는 맛으로 먹는다면 괜찮았지만

이걸 바나나가 통으로 들어간
파운드케이크라 생각하고 산다면.. 글쎄다;;;

 

 

모양 자체도 일반적인 파운드케이크와는 달리
팡도르 모양

뭐,, 그거야 틀에 따라 다른 것이니 별 문제는 아니고

파운드케이크라 함은
모든 재료의 비율이 1파운드씩
1 : 1 : 1로 똑같이 들어갔기 때문인데

밀가루가 아니라 홍국쌀을..
다른 비율로 넣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파운드케이크라 하는 것 자체가 웃긴 말..
(이건 달인의 잘못이 아니다..
가게에서는 파운드케이크로 판매하지 않는다;;)

 

 

 

크기는 작은 편은 아니지만
4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작은 느낌? ㅎㅎ

 

아, 부천 빵집 부천 오븐크로아상에서 파는

대부분의 빵들은

2000원에서부터 5000원 사이 정도다.

 

 

사실 먹기 전에 더 기대되었던 것은
가게 상호에도, 입간판에도 나와 있던
당일 구운 크루아상이었다.

 

 

한 번 뜯어보았더니
반죽 자체가 솔트24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훨씬 질긴 편이었다.

그렇기 떄문에 일단 단면만 보았을 때는
기공이 무너지지 않고 모양이 제대로 잡혀
그 형태가 매우 아름답더군 ㅋ

맛이야 개인적인 평가기는 하겠다만
짠맛도 강하고, 버터의 향도 그다지..

지난번 크루아상 달인의 크루아상만 못했다.

그러니 가게 상호에 크로아상이 들어갔음에도
크루아상 달인이 아닌 거겠지 ㅎㅎ
​
물론 맛없는 크루아상은 아니다.
따뜻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니
그럭저럭 괜찮았다.

 

 

 

생활의 달인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빵칼을 통해 반으로 갈라 보았다.

 

 

통 바나나가 들어갔다고 해서

나는 정말 바나나 빵

바나나 한 개가 통으로 들어간 줄 알았다.

​

물론 전체에 들어간 양은 그 정도가 될 것 같기는 한데

적당히 한 숟가락 크기로 잘라서 퍼져 있더라

 

다만 밀가루가 아니라 홍국쌀?
밀가루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없었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와이프가 내려준 핸드드립 커피 ㅋㅋㅋ

보통 일반적인 파운드케이크를 먹었다고 했을 때
우유나 커피와 함께 즐긴다면
입자 사이사이로 스며들며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줄 텐데..

홍국쌀? 쌀가루로 만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거칠게 느껴져버린 바나나 파운드케이크 달인의
리얼 바나나빵 ㅠㅜ

앞서 설명했듯이
이걸 만약에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다 하면 모를까

그걸 보기 전에 일단 이번 방송 예고
파운드케이크라고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솔직히 맛없게 느껴졌다;;;

이 빵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계피 향을 중심으로
'향'이 매우 좋은 빵이었다는 것

다만 식감부터.. 맛까지..
뭐, 원래 바나나 자체에 트라우마가 살짝 있기는 한데
그렇다 한들 좀 많이 실망했음 ㅋ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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