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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수제비 - 인사동 맛집 조벡이 얼큰 수제비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2.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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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수제비

인사동 맛집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수요미식회 157화 수제비


추위로 꽁꽁 언 몸을

뜨끈하게 녹여줄

수요미식회 수제비 편


푸짐한 해물이 가득

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인 얼큰 수제비 집


인사동 맛집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가

수요미식회 얼큰 수제비로 나온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인사동, 안국역보다는 낙원상가, 종로에 가까운 쪽

어느 골목 2층에

저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가 있다.


아마 Since 2002년인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

약 20년 가까이 된 수제비 맛집..(?)



사실 수제비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메뉴가 너무 많다고 생각


수요미식회 수제비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메뉴판과 가격


이번에 수요미식회 얼큰 수제비로 나오는

얼큰 해물 버섯 수제비 (2人) 13천원 주문


감자전도 먹고 갔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전부터, 떡볶이에 계란말이, 불닭발 등


술 안주류가 많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메뉴 다양한 집 별로 안 좋아함


특히 들어가는 입구보니..

다른 인사동 맛집들처럼 외국인 대상으로 한 메뉴던데..

그래서 사실 수제비 전문점이라 하기에는

의문이 들더라.



점심에 가서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를 부름


나도 학부모와 미팅을 해야해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친구 도착도 전에 주문해서 사진 찍었다 ㅋㅋ


뭐 다른 수제비들도 대부분 인당 6500원 정도


하지만 수요미식회 얼큰 수제비

얼큰해물버섯수제비는

2인 13천원에 매우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서 나온다.



우선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가 기본적으로 나옴

점심에 갔더니

바쁜 시간을 대비해서

테이블마다 미리 세팅해 두셨더군 ㅋ



메인인 수요미식회 수제비 들어가기 전에

서비스로 나온 만두



김치가 들어있는 김치만두다.

피에는 감자가 들어간 것 같은데..

요새 트렌드가 이렇게 한 입 크기로

만두피에 감자전분을 넣어 쫄깃하게 만드는 것일까?


최근 이런 만두를 많이 접하게 되서 ㅋ



자 이제 메인인 수요미식회 얼큰수제비


"얼큰", "해물", "버섯" 수제비라는 말처럼

붉은 색 얼큰한 국물에

새우, 홍합, 바지락이 들어가 있고

버섯이 들어가 있다.


푸짐한 해물이 가득이라고 예고편에 나왔는 데

사실 해물 양이 많은 것은 아님


그냥 전체 양이 많은 것일뿐 ㅎㅎ


그리고 혹시 수제비가 아니라 칼제비 되는지 물었더니

원래 얼큰해물버섯수제비는

칼제비라고 하시더라.



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인 수요미식회 얼큰 수제비라고


확실히, 수제비 국물을 마시면서

술을 안 마셨지만 해장이 되는 느낌이더라


칼칼,, 많이 맵지는 않지만

와, 좀 맵네,,(난 매운 것 좋아하지만 잘 못 먹음 ㅋ) 정도


다만 수제비가 들어가

같이 끓여서 그런지


깔끔하다, 시원하다 부분은

좀 애매했다.



가게 이름이 조벡이, 조백이라고 되어있는데

'조백이 있다'라는 말은 체계가 있고, 조리가 있다.

검은색과 흰색, 옳고 그름,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법통..의 뜻


하지만 실제 조벡이는, 내가 보기에는 제주도에서 온 듯

층계참에 제주도 조벡이라는 말이 적힌 타 프로그램 사진이 있었고


밀가루수제비=밀고루조벡이

그리고 일종의 설로

수제비는 수저로 떠낸 것이고,

조벡이는 손으로로 떠낸것이라고

(사실 수제비의 수가 손 수手겠지만 ㅋ)



양이 많으니 여러명이 갔을 때 주문할 것

앞접시에 골고루 덜어놓고 먹는다.


보니까 주방이 크지 않은 편이던데


얼큰수제비, 얼큰해물버섯수제비 말고

홍합수제비,,

어차피 같은 육수 쓰지 않을까?


물론 내가 홍합수제비를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 검색해서 본 봐로는

홍합수제비에도 바지락과 새우가 들어간다하니


아마 그 육수에 버섯 넣고 한 번 더 끓인 것이

얼큰해물버섯 수제비가 아닐까 함


그렇다면, 골고루 맛보기 위해서는

홍합수제비와 다른 수제비,,

들깨수제비나, 김치, 감자 수제비 등

혹은 수요미식회 감자전이라던가

다양한 메뉴를 시켜봐도 좋을 듯 하다.



수저에 버섯과 조개 올려 한 입에 먹어도 좋고



밀가루 음식이니

김치와 함께 먹어도 나쁘지 않다.


아, 실제로는 칼제비라고 했지만

일반적인 칼제비에 비해 칼국수 양은 적은 편


수제비는..

좀 많이 두꺼운 편이었다.


물론 손으로 뜯는 것이다보니

만드는 사람에 따라

그날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내가 먹은 날에는

살짝 거슬릴 정도로 두꺼웠던 것이

좀 아쉬움으로 남더군


뭐, 그래도 조미료 거의 안 들어간 느낌이 좋더라 ㅋ


이번에 수요미식회 수제비 편에

얼큰 수제비, 얼큰 칼제비로 나오는

인사동 맛집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인당 6천원 대의 저렴한 수제비에

푸짐한 양, 다양한 해물과 버섯이 들어간

수요미식회 얼큰 수제비 맛집이었다.


본 포스팅의 사진과 게시글은 세콰노가 직접 찍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기에, 모든 저작권은 세콰노에게 있으며 무단사용을 불허합니다

본 평가는 경험한 해당일에 대한 것이며, 여러 상황과 조건에 따라 그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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