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요미식회 낙지 - 가로수길 맛집 해남집 낙지볶음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2. 28. 09:47

본문

수요미식회 낙지 해남집


수요미식회 낙지

가로수길 맛집 해남집


남도의 맛을 제대로 재현한

감칠맛 가득~

낙지볶음을 맛볼 수 있는 집


가로수길에 위치한 해남집이

수요미식회 낙지, 수요미식회 낙지볶음으로 나온다 해서

미리 먼저 먹고 왔다.


신사동 해남집 입구


가로수길 맛집 해남집

해남떡갈비부터 시작해서

홍어삼합, 갈치조림 등등


산낙지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남도음식 전문점이다.


해남집 남도식 반찬 맛있음


사시리 그래서인지..

여기 해남집 반찬, 남도식 반찬들

정말 맛있더라.


가게에 들어갔을 때 딱 홍어 냄새가 느껴지는 데

이번에는 홍어를 안 먹었지만

묵은지나 김치를 먹어보니.. 여기 홍어삼합 맛날 듯 ㅎㅎ


갓김치도 당연히 맛있었고


가장 좋았던 것은 풀치?? ㅋㅋㅋ


메뉴판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이라

1~2명 가는 것보다 여러명이 가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2명이 가서 해남정식이라던가

다른 식사류 먹어도 좋을 듯


점심에 밥반찬으로 나오는 것과 밤에 술안주로 나오는 반찬이 다르다 하고


아,,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낙지가 아니라 영광보리굴비라고 ㅎㅎ


그런데 수요미식회 낙지에 나온다는 것


그래서 낙지초무침 30000원

낙지볶음 30000원

그리고 연포탕 (중) 40000원 주문해서

5명이서 나눠 먹었다.


거기에 밥 5개 해서 먹으면,, 배가 가득 차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움


낙지 초무침


우선 수요미식회 낙지 초무침이 나왔다.

초무침이라는 말 답게 초장 베이스의 양념


수요미식회 낙지초무침


산낙지가 아니라 살짝 데친 낙지를

미나리와 함께 비볐다는 것


낚지초무침


막걸리와 함께 먹었음 맛 좋았을 듯


무슨 일인지.. 이번에 수요미식회 낙지를 먹으면서

두 집 모두 술을 안 마셨네;;

사실 낙지는 술 안주인데 ㅋㅋㅋㅋ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낙지 맛 좋더라 ㅎ


낙지볶음


그리고 두 번째로 나온 수요미식회 낙지 볶음


사실 멀리서 보면

낙지 볶음이나 낙지 초무침이나

모두 빨개서 뭐가뭔지 알기 힘들다.


수요미식회 낙지볶음


초무침 보다는 고춧가루가 들어가 살짝 매콤하면서 텁텁한 느낌

초무침이 미나리 위주였다면

낙지볶음은 미나리도 있지만 파 위주였다.


낚지볶음


낙지가 익은 정도는 역시나 볶음이 좀 더 익었지

초무침이야 좀 데친 정도라면 볶음은 말 그대로 볶았으니


낙지는 익을 수록 질겨지는 데

질기지 않는 정도에서 잘 마무리 된 볶음이다.



그냥 먹어도 좋고

김에 싸 먹어도 좋고

좌측이 낙지초무침, 우측이 낙지볶음

앞으로도 가능하면

그렇게 배치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냥 먹고, 김에 싸 먹어도 좋지만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이 날 술 마시기 보다는 식사를 하러 간 것이라

연포탕 나오기 전에 공기밥 5공기 주문



이번에도 초무침과 낙지볶음순이다.


사실 둘 다 빨간 색이라

하나 빼고 낙지탕탕이를 주문할까도 고민했었지


가게에서 추천해주기를

술 마실거면 초무침을, 밥 먹을거면 볶음이 낫다고 했다.


연포탕


그리고 가로수길 맛집 해남집의 연포장 중이 나왔지

낙지가 이미 거의 다 익어서 나온다.



그리고 그 낙지를 머리만 제외하고

가위로 잘 잘라주심


머리는 좀 더 익은 뒤에

잘라달라고 하면 잘라주심



이게 수요미식회 연포탕, 수요미식회 낙지 연포탕 중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여기 가로수길 맛집 해남집은

미나리를 많이 쓰는 것 같음 ㅎㅎ


물론 이번에 낙지만 먹었으니

다른 음식, 요리에는 어떨지 알 수 없지만



그냥 낙지 연포탕이 아니다.

굴이 들어가 있더군!!



굴, 파, 미나리를 넣고 끓여낸 수요미식회 연포탕



국물에 마늘이 들어가 있는 느낌


앞서 굴과 미나리, 마늘, 낙지가 합쳐져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술 안주로 좋음


그리고 간도... 술 안주;;;


솔직히 이 날 연포탕은 좀 짰다



머리를 잘라 먹물이 흘러나와

국물이 어두컴컴해진 연포탕



국물이니 밥도 말아 먹고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밥을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신다.


그러니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당연히 우리도 밥을 비벼 보고



흠, 소스, 낙지 남겨서 비벼 먹기를 ㅋㅋㅋ

그냥 밥 위에 올려 먹는 것과

비벼 먹는 것은 느낌이 다르니깐 말야 ㅎ


하지만...

이 집의 최고는 역시 반찬이다.

남도식 반찬


수요미식회 낙지에 나오는

가로수길 해남집..


낙지초무침이나 낙지볶음이나 맛났고

연포탕도 좀 짜서 그렇지 맛있었지만


남도식 반찬이 더 맛있다;;;


반찬에 비하면 낙지는 걍 평범한 느낌으로 ㅋㅋㅋ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