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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세계의 국수 파스타 - 연희동 맛집 몽고네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3. 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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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파스타, 세계의 국수, 이탈리아 국수

연희동 맛집 몽고네


"후루룩~" 식욕을 자극하는 소리와

쫄깃~한 식감의 환상적인 이중주!


모양도 다르고 재료도 다르지만

세계인이 사랑하는

수요미식회 세계의 국수!


와,, 면을 좋아하는 세콰노에게는 정말 좋은 주제다 ㅋㅋ


문제는 세계의 국수라고 해놓고,,

국수 강대국으로 이탈리아, 중국, 베트남을 뽑아두었다.


뭐 우리가 어디 면 요리 외식한다고 하면

양식으로 파스타를 먹거나

중국집가서 짜장면, 짬뽕 등을 먹거나

최근에는 쌀국수 먹는 사람들 많이 늘었지


하지만 그런 것은 그냥 일반적인 주제로 잡아도 충분하고

이미 몇 번 나왔던 주제니

좀 독특한 면 요리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지 ㅠㅜ ㅋㅋ


어찌되었든 수요미식회 세계의 국수 중, 이탈리아 국수

수요미식회 파스타 맛집으로


신선한 재료로 선보이는 이탈리아식 생면 파스타를 만날 수 있는 집


바로 연희동 맛집 몽고네가

수요미식회 파스타 맛집으로 나온다.



예전에 수요미식회 밥집으로 나왔던

봉쥬르 밥상 옆쪽에 있는 작은 파스타 가게다.


가게가 2012년인가? 2013년인가 생겼었고

당시 함 가봤었다지 ㅋㅋ


그러다 연희동을 접고 압구정에 오픈하더니

다시 연희동에 오픈했다.


이번 수요미식회는 연희동 본점 쪽이 나온다고 해서

오래간만에 찾아간 연희동 파스타 맛집



테이블 수도 적고, 바 자리에 몇 명 못 앉으니

연희동 몽고네 가기 전에 예약은 필수다.



바 자리에 앉아서 입구쪽 사진 한 장 찍어주었고

가게에 손님들 있으니 다른 인테리어 사진은 패스 ㅋㅋ



그리고 수요미식회 파스타 연희동 몽고네의 메뉴판과 가격


가장 싼 파스타도 18천원..


평균적으로 2만원 중후반대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번에 봉골레와 어란 파스타를 먹었는데

봉골레 26천원과

어란 파스타 35천원이었다.


그리고 보통 안티파스티 Antipasti, 식전요리까지 시키게 되면


내가 보기에 인당 5만원 잡고 들어가는 것이

마음 편한 가게 ㅋㅋㅋ


아, 물론 와인까지 마시면 가격은 훨 뛴다



이탈리아 파스타 전문점 답게

주문 후에는 식전빵을 가져다 준다.


연희동 맛집 몽고네 식전빵, 맛있더라


식전빵 맛있는 곳이 좋아 ㅋㅋ



그리고 우선 수요미식회 어란 파스타부터 나왔다.


응?? 그런데 올라간 것이 일반 어란과는 다르다.

보통 생선알 소금에 절여서 엄청 짠,, 포와 같은 것을 어란이라고 하는데


여기 몽고네 어란 파스타 위에는 성게알이 올라가 있어서

우니 어란 파스타, 어란 우니 파스타라고도 불리는 듯


아,, 참고로 메뉴판에는 없고

몽고네 스페셜 플레이트라고,

메뉴판에 없는 여러 파스타가 있다는 것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수요미식회 성게알 파스타



다른 각도에서 한 장 더 찍어보았다.


성게알도 생선알은 생선알이라고 봐야지 ㅋ


일단 나오고 나서

눈 앞에서 어란 파스타를 잘 섞어 주신다는 것



열심히 사진 찍는 것을 기다려 주셨다가

파스타 면에 성게알이 골고루 묻어나도록 잘 섞어 주시고



그걸 이제 개인 앞 접시에 가져다 두고 먹으면 된다.



어란이 아니라 성게알을 써서일까나?

생각했던 것 만큼 짜지 않아서 좋았다.


무슨 파스타 한 개가 35천원이냐 하겠지만


지난번 수요미식회 레스토랑이나

예전 수요미식회 파스타에 나왔던

소르티노 셰프의 어란 파스타,, 보타르가


짜도 너무 짰음 ㅡ,.ㅡ;;; 가격도 더 비싸고 ㅋㅋ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몽고네의 성게알 파스타를 선택하고 싶다.



그리고 봉골레가 나왔다.

봉골레는 조개라고 보면 됨

그래서 봉골레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조개가 들어간 오일 파스타이다.



애호박이 같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몽고네의 수요미식회 봉골레 파스타를 먹을 때

호박에서 나오는 단 맛이 좀 있더라



일단 앞 접시에 덜어두고


아, 하나 생각 났는데

몽고네에서 따로 요청하지 않으면 숟가락을 주지 않더군

이탈리아에서는 원래 포크로만 먹는다던가...


같이 간 친구가 일주일 넘게 이탈리아에 있을 때

어느 식당에서나 스푼을 줬다고 하던데...



대부분의 파스타 가게에서 봉골레를 시키면

보통 바지락만을 사용해서 내어주는 곳이 대부분이다.


여기 연희동 파스타 몽고네의 봉골레에는

모시조개를 사용한 것 같더라 ㅎ

뭐,, 그 때 그 때 수급이 가능한 조개로 만드니

바지락이 들어갈 때도 있을 것 같지만

일단 확실히 고급 음식점 답게,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듯


맛있으니 깔끔하게 클리어


솔직히 2013년에 친구와 갔을 때도

이번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연희동 파스타 맛집 몽고네는...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어 ㅡ,.ㅡ;;;;


물론 맛을 따지자면,

내 입맛에는 확실히 맛있더라.


생각해보면 둘 다 오일파스타로 봐야하는데


일반적으로 느끼하기만 하고 묽은 오일이 아니라

느끼하기는 한데, 입에 쫙! 하고 달라붙는 느낌의 진득한 오일

하지만 소르티노 셰프의 파스타처럼 짜지 않아서

나는 엄청 맛나게 먹었다.


가게 분위기라던가, 가격을 보면

솔직히 평소에 가기에는 금수저 아님 힘들지도 모르겠으나

기념일이라던가, 좋은 날,, 그럴 때 가면 괜찮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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