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요미식회 하노이 쌀국수 - 녹사평 맛집 또이또이 베트남 국수 분보남보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8. 3. 7. 16:30

본문


수요미식회 쌀국수, 수요미식회 하노이 쌀국수

녹사평 맛집 또이또이 베트남


2018년 3월 7일 수요일 수요미식회 160회

수요미식회 세계 국수 특집에

이탈리아 국수, 중국 국수, 그리고 베트남 국수가 나온다.


베트남 국수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쌀국수


예전에 수요미식회 쌀국수, 수요미식회 베트남 쌀국수 특집이 있었는데


또 쌀국수야 하겠지만..


어찌되었든 이번 세계국수, 베트남 국수로

담백하고 맑은 육수로 뼛속까지 개운하게~ 진짜 하노이식 쌀국수를 보여주는 집


녹사평 맛집 또이또이 베트남이 나온다고 해서 가보았다.


중국 국수로 나오는 집과 비슷하게..(거기는 겨우 2~3달)

여기도 이태원, 녹사평역에 생긴지 겨우 반년 정도인데


맛있는 집으로 유명해서 나오는가 보다.



녹사평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좀 더 나온 다음에

길 건너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하노이식 쌀국수, 하노이 분짜

분보남보, 반미를 파는 곳


우리나라도 바로 옆에 붙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음식이 다르다.

우리가 보기에야 다 같은 베트남이지만

베트남도 지역별로 음식 특색이 있다는 것


그 중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하노이 쌀국수라고 하면

좀 더 깔끔하고, 맑은 육수가 특징이라고 하더라


이전에 수요미식회 베트남 쌀국수 특집에

망원동 프롬하노이가 나왔는데

그 집이 하노이 쌀국수를 파는 집이었지 ㅎㅎ



녹사평 맛집 또이또이 베트남 메뉴판과 가격


하노이 쌀국수는 9천원

3천원 더 비싼 하노이 쌀국수 스페셜과

분보남보 10천원을 주문하였다.



육각으로 된 찻잔이 독특하고

들어간 차도 독특하다.


보통은 쟈스민 정도가 나올 텐데


여기 또이또이의 차는

레몬그라스와 생강 등을 사용해서

민트처럼 입 안을 상쾌하게 씻어내는 느낌이더라.


그리고 기본 소스로 칠리 소스와 초마늘이 준비되어 있고

매운 고추와 라임이 따라 나오더군



주문한 수요미식회 분보남보, 비빔쌀국수와

하노이 쌀국수 스페셜



우선 하노이 쌀국수 스페셜부터

푸짐한 생고기를 뜨거운 육수에 바로 익혀 먹는 스페셜 쌀국수이다.


보면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가

아직 덜 익은 선홍빛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물이 뜨겁기 때문에

샤브샤브처럼 생고기를 담그면

고기가 익는다.


다만 덜 익은 고기가 더 맛나 ㅋㅋ

너무 익기 전에 미리 덜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국물은 보기에도 정말 맑다.

구수한 느낌의 국물


쇠꼬리뼈와 등뼈, 정강이 뼈를 열두시간 이상 푹 끓이였다는 데


일반적인 베트남 쌀국수보다 확실히 담백, 맑고, 깔끔하다.



생고기 밑에 그냥 고기도 숨어 있더라


그리고 하노이 쌀국수라

숙주가 들어 있지 않고

양파와 파가 들어있는 것이 독특함


확실히 그냥 베트남 쌀국수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쌀국수이다.


일반적인 베트남 쌀국수를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못 먹겠다??

그럼 하노이 쌀국수를 맛 보아라


매우 깔끔하고 담백,, 라임그라스 정도는 들어간 것 같지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물이라는 것



꽤 오래전부터 생면 열풍이 불고 있는 쌀국수이지만

여기 녹사평 또이또이의 면은

베트남 현지에서 공수해 온 쫄깃한 건면을 사용한다고 하더라



일단은 그냥 먹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기본 베이스를 맛 보고


두번째로는 라임을 짜서 넣고 맛을 본다.


라임을 넣었을 때


기본보다 상큼해지는 그 변화를 맛 보는 것을 추천함



앞 접시에 덜어서

이렇게도 맛 보고

저렇게도 맛 보고


개인적으로 마늘 덕후라

초마늘 넣어서 함께 먹으니 더 맛나더군


고추는 정말 매우니 취향 것 조금만 추가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베트남 비빔국수, 비빔 쌀국수 수요미식회 분보남보다.


퍼(Pho)보다 가는 면 분(Bun)을

볶은 소고기, 숙주 등의 야채와 비벼먹는 국수


사실,, 분보남보와 분보싸오의 차이를 모르겠네 ㅋㅋ

둘 다 비빔국수이고

분짜의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소스까지

다 뿌려둔 것에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 데 말야



물론 분짜의 경우 보통 3가지 이상의 고기가 들어가야 한다니

좀 차이가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앞서 수요미식회 하노이 쌀국수에서의 면이 '퍼'이고

우리나라 소면과 같은 느낌의 면이 '분'



아, 분보남보의 국물은 새콤한 분짜 소스와는 좀 다른 듯 한 느낌이었다.

그보다는 견과류가 들어가 더 고소한 느낌의 소스??

물론 특유의 베트남 느낌의 향도 있다.



소스가 가라 앉아 있으니 한 번 비빈 뒤에

먹을 때 또 한 번 비벼서 바로 먹는 것을 추천



들었으면 바로 먹어줘야 한다 ㅋㅋ



마찬가지로 그냥 먹고 나서

라임을 짜 넣고 다시 먹어본다.


사람 취향이겠지만

나는 라임을 좋아해서


탄산수 마실 때에도 레몬, 자몽보다는 라임으로 마심


그러니 라임을 넣었을 때

미세하게 더 상큼해지는 그 느낌이


넣기 전이 그냥 커피라면 넣은 후는 티오피? ㅋㅋ

티오피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광고는 정말 잘 만들어서 ㅋㅋ



수요미식회 분보남보

앞 접시에 덜어두고 먹고

쌀국수 먹었을 때 처럼 초마늘 넣어서 먹는다.



쌀국수 먹을 때 필요한 것은 무엇??


따로 요청하면 고수, 코리앤더도 가져다 준다.

중국에서는 샹차이(향채)라고도 하고

태국은 팍치인가? ㅋㅋ


쌀국수 국물에 따로 넣을 필요 없다.


원래 면과 건더기를 먹고, 고수로 입가심 한 다음에, 국물로 씻어내는 것이

베트남 쌀국수 무한으로 들어가는 공식이니까 ㅎ



고수를 넣어서 함께 즐긴

수요미식회 하노이 쌀국수와

수요미식회 분보남보


사실 가게가 생긴지 얼마 안 되었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맛'이다.


내가 하노이를 안 가보았으니

얼마나 그 맛을 제대로 재현하였는가 까지는 모르겠으나


단기간에 이렇게 유명해지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함



02-792-8648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36-1지번이태원동 34-14 2층지도보기

매일 11:30 - 22:00연중무휴 (주방마감 @21:30)

(대표) 분보남보 10,000원

(대표) 하노이 분짜 12,000원

하노이 쌀국수 9,000원

하노이 쌀국수 스페셜 12,000원

반미 7,000원

단체석,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